안녕하세요. 브릭빌드 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아이디어 21311 볼트론' 입니다.
(더위와 귀차니즘으로 방치했다가 이제서야 만들었네요)
몇몇 분들이 리뷰를 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 와이프도 어렸을 때 동생과 함께 볼트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고 하는데요
제품 박스를 보더니 남동생 생각이 난다고 하더군요,
많은 분의 추억들이 다양하게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사실 저는 '볼트론' 보다는 '킹라이온'이 더 익숙한데요
제가 어렸을 때 봤던 만화, 장난감은 킹라이온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와이프도 킹라이온으로 알고 있더군요 ㅎ)
나중에서야 볼트론을 알게 되었던 거 같아요.
그럼 본격 리뷰로 들어가겠습니다.
레고 IDEAS 21311 Voltron
출시일: 2018.08.01 / 7월 중순 레고 VIP 선판매
연령 16+
브릭 수 2,321개
가격 $179.99 / 279,900원 (역시나 비싼 ㅜㅜ)
먼저 박스아트를 보면
정면에는 볼트론이 보이고요(듬직하죠~? ^^)
박스 뒷면에는 합체되는 모습과 검과 방패 이미지가 있고요
왼쪽에는 아이디어 상품이 제품으로 출시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박스 옆면은 많이 익숙한 장면이네요 ㅎ
만화에서 봤던 합체 직전에 모습입니다 :)
제품 구성을 보면
1번부터 16번까지 한개씩 있고요
6권의 인스 그리고 각 사자의 번호 스티커가 있습니다.
1번~3번까지는 '옐로우 라이온'
4번~6번은 '블루 라이온'
7번~11번은 '블랙 라이온'
12번~13번은 '레드 라이온'
14번~15번은 '그린 라이온'
마지막 16번은 검과 방패 브릭입니다
사자별로 부품이 나누어져 있어 조립이 굉장히 편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6번 인스 안에는
각 사자의 파일럿 이미지와 볼트론이 제품 나오기까지의 디벨롭된 이미지가 있고요
팬 디자이너의 사진도 같이 있습니다
이번 볼트론은 말레이시아에서 사는 필리핀 국적의 Leandro Tayag라는 분이 디자인한 제품이고요
디자이너의 볼트론과는 조금 다른 볼트론임을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품으로 나오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 지금의 볼트론 제품이 나왔을 거라 생각됩니다 ㅎ
사진 출처: lego ideas.com
이제 본격적으로 빌드 사진입니다
5호기 4호기 1호기 2호기 3호기 마지막으로 칼, 방패 순으로 조립을 하게 됩니다
먼저 5호 옐로우와 4호 블루입니다
옐로우와 블루는 볼트론의 다리 부분입니다
색상만 다르고 빌드는 거의 비슷 합니다.
다만 옐로우 등에 포탄 같은 게 발사되는 무기가 있습니다
다음은 블랙 라이온입니다
볼트론 몸체에 해당되는 놈으로 한 덩치 합니다 ㅋ
허벅지에 해당되는 블랙 라이온 뒷다리는 엄청 두껍네요
볼트론 팔에 해당되는 레드와 그린입니다
이또한 빌드 자체는 거의 흡사하며
머리와 겉모습에서 조금씩 다른 모습입니다.
팔 부분이라 다른 사자들에 비해 체구가 작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검과 방패입니다
휴~ 다 만들었네요
만들고 촬영하고
부품이 2,000개가 넘다 보니 꽤나 힘드네요 ㅋ
그럼 완성샷 몇 장 감상하시겠습니다 :)
1호기 블랙 라이온입니다
머리 좌우로 움직이고 날개 및 꼬리 움직입니다
앞다리 접을 수 있고요, 앞 뒷다리 합체할 때 탈부착합니다
2호기 레드 라이온, 3호기 그린 라이온
머리 좌우, 허리 좌우, 꼬리 다리 등
레드와 그린이 가장 많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ㅎ
4호기 블루라이온, 5호기 옐로우 라이온
입, 꼬리 움직이고요, 다리 가능합니다
합체할 때 머리가 등 위로 올라옵니다
드디어 합체합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합체가 훨씬 멋있습니다 ㅋㅎㅎ
가슴에 제가 좋아하는 크롬 도금 캬~ 칼과 방패에도 있습니다
아! 1호기 머리 귀부분은 금 도금입니다 ㅎㅎ
포징을 저거 밖에 못 하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저게 다예요 ㅎㅎ
머리 조름 돌아가고 팔 조금 움직이고
다 만들고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레고가 이 정도면 전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합체까지
브릭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레고가 언젠가는 제품으로 나오는 날이있기를 기대하며
이상 레고 21311 볼트론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RX-78 메가사이즈 버전과 비교컷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그럼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멋집니다 역시...전 패스하겠지만..볼수록 탐나네요
추억의 만화라 더 멋진듯합니다 ㅎㅎ 합체하면 무게가 상당합니다:)
볼트론 귀좀 펴주세요 신경쓰여요
귀를 왜 안 폈을까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전 269000원에 삼 ㅋ 오늘 왔는데 얼릉 조립하고 싶네여 ㅎㅎ
한참 조립하고 계실듯 합니다~^^ 잼나게 조립하세요~~~~~~~^^
아..저번에 한 아울렛에 있는 레고매장에서 보고 엄청 사고 싶었는데...가격의 압박으로 차마 구매를 못해서 아쉬웠던...(어째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돈 때문에 못사는건 똑같냐?...ㅡ.ㅜ..)
저도 이거 구매했는데...이거 무슨 노란 공구(?) 같은 브릭이 좀 남는데...이거 어디 쓰는건가요??? 가슴팍에 다는 십자가랑 재질(?)이 비슷합니다.
그냥 정크브릭이에요~^^
아하..-_-ㅋㅋ
어깨부분이 심하게 휙휙 돌아가는거도 원래 그러거겠지요??
양팔의 위 아래 말하는건가요? 전 휙휙 돌아가지 않는데... 전 원하는 위치에 고정됩니다. 혹시 큰 브릭들이 남았다면 빼먹고 조립했을 수도 있어요 보통 1x1 정도의 작은 브릭만 몇개 남아요~
볼트론 귀도 안피시고 4,5호기 뒷다리는 왜저리 올라갔데요...; 볼트론 세대가 아니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