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손도 풀겸 플레이 했습니다.
이전 플레이에서 난이도 4로 엔딩을 보고 나니 컨티뉴 항목이 생겼더군요.
PS3 버전은 그렇게 컨티뉴로 게임을 시작하면
이전 회차에서 가졌던 골드, 아이템, 달성한 레벨로 난이도를 하나 올려서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1인용 플레이를 해도 캐릭터에 상관없이 분기 루트들을 모두 고를 수가 있는데,
오늘은 전에 전사로 전설검을 풀어둔 상태로 시작.
난생 처음으로 샐러맨더가 아닌 드워프의 지하수로 (맞나? 암튼 ㅋㅋ) 를 통해 텔아린 루트를 선택해 봤습니다.
거기서 텔아린만 죽였더니 나그파 전을 건너뛰게 되더군요.
오늘은 날도 덥고, 한번 칼질로 잡아보자 마음먹고 마지막 보스를 상대해 봤는데
웬걸,
쉬웠습니다 ㅋㅋ
전에 전설검 무용론을 편 적이 있었는데 취소하겠습니다 ㅋㅋ
전설검으로, 공격 피해가면서 몇대 툭툭치니 끝나버리는 허무함 ㅋㅋ
해서 오늘 2주차 원코인도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