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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왕림사 권법.
그것은 중국의 긴 역사속에서 출현했던 수 많은 무술들 중에서도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권법이다.
특히나 무기를 사용하는 무술로써는 이 이상의 그 어떤 것도 없다 일컬어질 정도.
그곳의 젊은 무술의 달인 “ 리웡(이왕) ” 은 왕림사에서 으뜸가는 고수였다.
그는 자신의 기술을 더욱 단련하기 위해 여행하던 중,
왕림사가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아 문하생은 전멸,
노사 역시 빈사의 중상을 입고 말았다는 소문을 듣고 서둘러 왕림사로 돌아왔다.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무참히 어지러진 왕림사의 모습이었다.
그는 노사를 만나 일의 자초지종을 물었다.
노사의 말에 따르면 리웡이 여정을 나선 뒤,
용왕권이라는 권법을 쓰는 자가 마을 아이들을 차례로 유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를 들은 왕림사 권법가들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용왕에게 맞섰으나
그가 지휘하는 사천왕에게 차례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에는 용왕 스스로 왕림사에 나타나 노사를 쓰러뜨리고는,
왕림사의 비전서인 “ 호기공 ” 을 가져갔다 한다.
「 이제 너밖에 없구나 리웡.
너라면 왕림사 권법의 궁극 오의 “ 쌍두호 기공 ” 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사용하면 반드시 용왕에게 승리할 수 있다.
허나 쌍두호 기공을 쓰기 위해서는 비전서를 모두 되찾아야만 하느니.
가거라 리웡, 용왕을 물리치고 아이들을 구해내 오거라 」
이리하여 그는 단신으로 적지에 진입하게 되었다.
과연 그는 용왕을 물리치고 아이들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출처 : 일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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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에서 87년 만든 작품.
그 시절 오락실 게임의 콘솔 이식은 다운 이식이 많았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방향을 리메이크로 잡는 경향도 있었는데
그게 도리어 초월 이식이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바로 이 타이거 로드처럼.
그리고 원제가 虎への道 인데, 줄거리를 참고해 한국어로 옮기자면
기존의 호랑이에게 가는 길은 어색하고
호랑이가 되는(되기 위한) 길 정도가 옳을 듯하다.
참고로 주인공 이름 리웡은 위키에 보니 제작 감독 이름이 리웡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