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작품.
전에 소개했던 엑스맨 - 매드니스 인 머더월드를 퍼블리싱했던 파라곤 소프트에서 나온 게임이다.
여담으로, 파라곤 소프트가 이쪽 계통 작품들을 주력으로 했던 듯.
요즘 한창 인기있는 스파이더맨 게임이 있길래
과거 작품들은 어떤 게 있었나 한 번 찾아봤다.
그 중에 눈에 든 작품이 이 작품이었는데
스샷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스파이더맨의 움직임이 부드럽고 정교하며 다양했다.
과장을 좀 섞어, 놀라울 정도로 적절한 혹은 시대를 앞섰다고 할만 한 거미줄의 활용.
언제 시간내서 진득하니 붙잡고 플레이해 보고 싶은 게임이었다.
그러고 보니 예전, 토에이에서 만들었던 일본 스파이더맨도 떠오른다 ㅋㅋ
▲ 거대 로봇도 나오는 토에이판 스파이더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