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영화 더 프레데터.
발표전 영상들을 봤을 때 불안불안했었는데
실제로 보고는 나쁘지 않았다.
위키를 보니 평이 별로던데, 뭐 개인적으로는 재밌었다 ㅋㅋ
갑자기 그 생각과 함께 예전 도스 시절에 나온 게임이 떠올랐다.
90년에 나온, 지금말로 레일슈터 장르의 게임.
영화 2편과 마찬가지로 해리건 경사가 주인공이다.
당시 특이했던 점이 주인공 캐릭터의 투명한 묘사.
이와 비슷한 게임들이, 지금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몇 개 더 있었다.
주인공을 투명하게 혹은 손과 발만 보이게 한 부분이
요즘의 FPS 나 TPS 의 조상격이라 생각하게 하는 게임들.
역시, 세상 일이나 발명들이 뜬금없이 뚝! 하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법은 아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