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를 봤다.
인터스텔라를 극장에서만 세 번 봤을 정도로
놀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덩케르크도 봐야지 봐야지 하다 이번에 보게 됐는데 정말 재밌었다.
뮤지션이 앨범을 낼 때 보면 곡의 장르가 다르더라도 뭐랄까,
뮤지션만의 일관된 음악적 성향이 보이는데
덩케르크도 장르는 완전히 다르지만 인터스텔라와 공통된 묘한 무언가를 느꼈다.
그리고 작중에 등장하는 영국제 전투기 스핏파이어.
난 원래 콜세어 팬인데 이번에 보고 스핏파이어도 멋지다 생각했다.
등장하는 장면 장면들이 전부 인상적이었다.
해서, 스핏파이어 등장하는 게임은 뭐가 있나 떠 올려 보니 역시나 스트라이커즈.
영화를 보고 다시 보니 멋지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