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 발매가 아닌, 디스크 스테이션 스페셜 가을호에 수록됐던 작품. (89년)
멋진 갑옷을 입고 적들을 물리치는 용사!
당시에 접하기 힘들던 특촬물에 대한 동경 탓이었는지,
잡지에 나왔던 저 오프닝 화면 사진을 틈만 나면 펼쳐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 글을 쓰면서, 영상으로는 못 보고 책으로만 배운(?) 특촬 작품들이 떠오른다.
우주 형사 시리즈는 그 시절 일본에서 완구로 나왔던 사진을 보고 손가락만 빨았던 추억.
그 덕에 심형래의 뭐였더라 ... 그래, 스파크맨! ㅋㅋ
그거 나왔을 때 개봉날 첫 회로 보고 얼마 지나서 지금으로 말하면 피규어까지 샀었다.
아직까지도 우주 형사 시리즈는 한 작품, 한 에피소드도 못 봤는데
나중에 인연이 닿으면 정품 블루레이든 뭐든 사서 소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