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스튜어트라는 미국의 유명 자동차 레이서를 모델로 내 건 레이싱 게임.
89년 아케이드로 나온 뒤, 이후 여러 기종으로 발매됐다.
몇 번인가 찾아보려 시도해 봤지만 제목을 몰라 찾지를 못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소개해 본다.
언뜻 보면 한 눈에 들어오는 트랙, 초 미니 자동차에 시시할 듯하지만
막상 해 보면 의외로 도전 욕구와 승부욕을 불태우는 작품.
오프로드 특유의 터프함과 니트로를 사용한 속도감도 느낄 수 있다.
추억 보정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게임이다.
후속작들이 꾸준히 나온 점을 보면 그런 인기와 재미의 방증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