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후(2003...)
SFC, N64, GB, GBA, NEOGEO 등 로딩이 싫어 팩게임만 수집하며 즐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너무나 즐겁게 했던 작품들이라 애착이 많아 파지도 않고 꽁꽁 싸매왔는데
5년여 게임을 멀리하며 먹고살 궁리 하며 살다 이사 몇번 다니던중 있어야할 그시절 보석들이 안보였던겁니다...
자포자기 하고 그렇게 기억에 서 지워질때쯤 이번 이사로 같이살던 여친이 정리좀 하라고 박스 해체를 시전!
이것들이 튀어나왔습니다!
거시기에 털나기전 전학가며 헤어진 좋아하던 여자아이를 다시만난 기분에 눈물이 다 나오더라구요~
덤으로 GBC와 미크로가 작동을 해주어서 어찌나 신나던지~
한동안 이놈들 가지고 놀게 될것같네요~
DS도 많이 애정하는데 펼쳐보기 두렵네여...
아래는 예~~전에 찍어둔 SFC, N64, NEOGEO...
굿 !
감사합니다!
ㄷㄷ 내려가니 연식이.....
저도 올려놓고 보니...ㅠㅠ
박스에 보관할때는 꼭 기록을 남겨야 하더군요. 저도 이사하면서 찾은 물건이 있었죠.
맞아요~ 나이먹으니 이렇게 기억이 흐릿해 지리란걸 몰랐지 뭐에요...
마지막 네오지오 대박 그때당시 몇백은 깨지셧겟네요
오히려 저당시가 더싸게 구할 수있었어요... 젤비싸게 산게 킹오파2001이였는데 13만에 샀습니다. 지금 솔직히 거품 너무 심해요...
13이면 거저네요
맞아요. 해당 게임기가 단종되고 한 5년가량 지나면 가격이 진짜 바닥을 칩니다. 이후로는 오히려 많이 올라가구요.
으악! 그야말로 보물을 되찾은 셈이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맞아요 어디 갈리 없는데 도무지 기억이 안나니... 다행이어요~
닌텐도에서 상줘야겠어요..
우와 대박이네요 ㄷㄷㄷ
GB,GBA만 생각하고 들어왔는데...한 레트로 하시군요 ㄷㄷㄷ
명작들로 가득한 박셋이군용 ㄷㄷㄷ;
심봤군요.
역시 떼샷은 진리입니다. ㄷㄷㄷ
절대로 잃어버리면 안되는 박스를 찾으셨네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엄훠 귀한 작품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