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Σ(•'╻'• ۶)۶
오늘은 SEGA의 컴퓨터에 대한 집착의 산물, '테라드라이브' 소개입니다.
SEGA テラドライブ CM
"세가가 만든 게임기 겸 컴퓨터"
◆'SEGA TERADRIVE'◆
세가 퍼스널 컴퓨터 테라드라이브
セガ テラドライブ
[세가 테라드라이브]
SEGA에서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인 '메가 드라이브'가 결합된
16비트 퍼스널 컴퓨터입니다.
1991년 5월 31일, 일본에만 출시되었습니다.
세가와 IBM 공동으로 개발한 퍼스널 컴퓨터였죠.
[개발 계기]
SEGA는 1988년에 발매한 메가 드라이브가 인기를 끌자, 컴퓨터 시장까지
섭렵, 확장하기 위해 IBM과 공동으로 개발된 일본 버블 시장기 괴작입니다.
'怪'
괴이할 괴
모델은 세 가지가 있으며
주된 차이점은 스토리지와 RAM, 그리고 가격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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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3 - 스펙 사양]
프로세서 : 10MHz Intel 80286, 7.61MHz (PAL) 또는 7.67MHz (NTSC)
Motorola 68000 및 3.55MHz (PAL) 또는 3.58MHz (NTSC) Zilog Z80
RAM 사용 가능 : 2.5MB
최대 RAM : 2.5MB (모델 1 : 640KB / 2.5MB, 모델 2 : 1MB / 2.5MB)
스토리지 : 1개의 플로피 드라이브 1개의 30MB 하드 드라이브
(모델 1 : 1개의 플로피 드라이브, 모델 2 : 2개의 플로피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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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박스]
위는 14인치 컬러 모니터와 16비트 컴퓨터 본체, 두 패키지 박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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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모드 -
PC 모드일 때
640 x 480 Px (262144색 / 동시 16색 화면)
320 x 200 Px (262144색 / 동시 256색 화면)
메가 드라이브 모드일 때
320 x 224 Px (512색 / 동시 64색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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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3]
PC 본체는 부팅하면 ROM에 내장된 DOS로 부팅되어
테라드라이브 DOS 전용 인터페이스가 구동됩니다.
이를 통해 파일 탐색과 실행, 편집 그리고 디스크 포맷 및
복사 등 여러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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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O 포트
PC
1개의 VGA
1개의 병렬
2개의 일련 번호
2개의 PS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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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
14인치 RGB 모니터는 무반사 처리 CRT에
15 / 32KHz 업다운 스캔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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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드라이브
2개의 메가 드라이브 컨트롤러 포트
1개의 확장 (메가 CD를 연결하는 데 사용됨)
운영 체제 : IBM DOS J4.0 / V
정가 : ¥ 248,000 (모델 1 : ¥ 148,000 / 모델 2 : ¥ 1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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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PU
"트윈 CPU 퍼스널 컴퓨터, 테라드라이브 탄생!"
위 광고 전단지 속 이미지처럼 메가 드라이브와
PC의 '동시 구동'이 가능한 기기죠.
[테라드라이브 전용 모니터]
SEGA 로고가 새겨진 테라드라이브 전용 14인치 RGB 모니터입니다.
좌측 하단에는 '밝기'와 '명도 대비' 조절기가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화면 밝기 / 명도 대비 조절 기능]
[전원 스위치]
▼
회색톤 기기와 주황색 불빛은 잘 어울리는 듯~
[14인치 컬러 RGB 모니터]
RGB의 깔끔한 화질 때문에 본체보다 인기가 많습니다.
AC 100V, 50 / 60Hz, 78W
[RGB 인풋 / 화면 위치 설정]
RGB INPUT
[좌] RGB 케이블 / [우] 전원 케이블 (100V)
[전용 디스플레이 (HTR-2200)]
14인치 도트 피치 0.31mm 성능에 모니터 가격은 79,800엔. (ㅁㅂㅁ;;
[테라드라이브 본체]
컴퓨터 본체 모습입니다. 외형이 VCR 같습니다.
[부위별 명칭]
전면 우측에는 FDD와 이어폰(스테레오 출력) 단자,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으며
좌측에는 메가 드라이브 롬 팩 카트리지를 꽂을 수 있는 슬롯과
리셋 버튼, 그리고 메가 드라이브와 PC 선택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중앙 하단에는 사운드 볼륨 조절기가 보입니다.
[콘트롤러 연결 부위]
본체 좌우측 하단 양쪽에 있는 덮개를 젖히면 좌측엔 콘트롤러 단자가,
반대쪽 우측엔 키보드 및 마우스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키보드 및 마우스 연결 포트]
덮개를 다시 안쪽으로 젖히면···
위처럼 먼지 방지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본체 옆면]
큰 십자 나사 두 개와 통풍구가 보이며···
[뒷면]
본체 뒷면에는 큰 통풍구와 함께 프린터 포트 및 직렬 포트
메가 드라이브 외부 콘트롤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원 AC 100V 27W 50 / 60Hz
[각종 포트]
우측엔 RCA 단자, AV와 RGB 선택 스위치, 아날로그 RGB 단자, EXT 단자가···
[HTR-2002]
좌측엔 AC IN 전원 케이블 단자와 RS-232C, 그리고
프린터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엣지]
[본체 바닥면]
바닥엔 4개의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
[메가 드라이브 게임패드]
구성물 중 메가 드라이브 초창기의 3버튼 게임패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테라드라이브 시스템 디스크]
Windows 일본어 워드 프로세서,「플라즈마·비전」
Plasma Vision ver 1.5
시스템 디스크 1.44MB 포맷.
[키보드]
SEGA 테라드라이브 전용, 106 키보드입니다.
[근접 (좌)]
[근접 (우)]
[키보드 바닥면]
TERADRIVE KEYBOARD 106
[키보드 연결 단자]
PS / 2
[메가 드라이브 구동 모습]
메가 드라이브 SF 액션 게임, <에일리언 스톰>이 구동된 모습.
[POWER]
7.67MHz (NTSC) Motorola 68000 프로세서로 메가 드라이브의 7.6MHz 버전보다
빠른 연산 처리와 RGB 전용 모니터의 갈끔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테라드라이브 플레이 동영상 (1/2)]
하지만···
[테라드라이브의 치명적 문제점이 있었으니~!!]
당시, PC와 메가 드라이브를 넘나드는 멋진 콘셉트의 퍼스널 컴퓨터였지만
때는 이미 286에서 386 PC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였고, CPU가 온보드 형태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했으며, 2.5MB가 한계인 메인 메모리도 문제였던 것!
이 뿐만 아니라, 호환성이 떨어지는 하드 디스크(IBM-Jr 44핀) 규격 탑재로
골칫거릴 안았으며 ROM DOS의 GUI는 획기적였으나 일본어를 지원하지 못해
DOS/V로 다시 부팅해야만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등 총체적 난국였습니다.
비록 당시에는 일본에서 실패한 기기였지만, 현재까지 고전 게임기 콜렉터들의
지속된 수요로 인해 RGB 모니터나 키보드 등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PS
"SEGA의 괴작, 테라드라이브! 우리도 만들었다!!"
암스트레드 - 메가 PC
Amstrad - MEGA PC
(1992년~1993년)
http://www.k-yen-team.fr/amstad-mega-pc-une-megadrive-dans-un-pc/
암스트라드(Amstrad)가 SEGA의 라이센스를 받아 만든 PAL 방식의 메가 PC.
내부에 메가 드라이브가 탑재, 유럽과 호주에서 발매된 AT 컴퓨터입니다.
테라드라이브처럼 메가 드라이브와 PC 동시 구동은 불가능한 구조지만
Intel i 486의 33MHz와 4MB RAM을 갖춘 사양이기에
테라드라이브보다 월등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라드라이브 플레이 동영상 (2/2)]
위 테스트 플레이 동영상을 끝으로···
세가 테라드라이브 (SEGA TERADRIVE, セガ テラドライブ, 1991)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괴이하지만 SEGA의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기 - 테라드라이브!"
당시 어느 게임잡지 보니 (아마 게임월드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본의 게입잡지사에서 이걸 쓰긴 하더군요 메가드라이브 게임하고 피시모드에서 워드프로세서로 공략기사나 관련 기사 작성하고
메가드라이브 화면 촬영용 PC군요. 저걸로 메가드라이브 게임 같은게 개발되거나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기가는 건너 뛴건가
과거에는 세가라면 참신함, 새로운 도전, 이런 것을 연상시키는 개발사였는데 지금은 다른 개발사와 큰 차이가 없어진 것을 보면 한편으로 아쉽고 씁슬합니다. 벌추어 파이터 1과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벌추얼 파이터 2의 충격은 정말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모델 누구죠? 귀요미 같은데요?^^
당시 어느 게임잡지 보니 (아마 게임월드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본의 게입잡지사에서 이걸 쓰긴 하더군요 메가드라이브 게임하고 피시모드에서 워드프로세서로 공략기사나 관련 기사 작성하고
말씀 대로 공략 기사 작성할 때 좋은 기기일 것 같아요. MD와 컴퓨터를 넘나드니... (^ㅅ^*
메가드라이브 화면 촬영용 PC군요. 저걸로 메가드라이브 게임 같은게 개발되거나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메가 드라이브에는 없는 테라드라이브 전용 게임(퍼즐)도 한 가지 있다고 하더군요.
크 정말 가지고 싶은 기기 중 하나였는데.. 세월 무상...
정말 오랜 시절의 게임기 겸 컴퓨터였죠... (ㅁㅅㅁ;;
'괴작'이어서 더 매력적이네요. 진지한 집착은... 열정과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이번 글도 잘 봤습니다.~^^
SEGA의 이러한 열정에서 나오는 괴작들은 미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wolove629님. (^ㅁ^*
이야! 예전에 한번 봤던건데 다시 봐도 일본은 80년~90년대초에는 돈이 넘쳐나서 별걸 다 만들었다는 생각이드네요.
네, 일본 거품 경제기의 산물이죠. (=ㅅ=;;
상태가 뭐 저리 좋아요? 단자가 하나도 녹 안슬었네.
예전에 미품을 구매해 소장하고 있던 것이네욤... (^ㅅ^;;
왜 메가드라이브는 있는데 테라드라이브는 없을까 어릴때부터 의문이었는데 그 의문이 25년만에 풀렸네요...
루리웹-3089398289
기가는 건너 뛴건가
루리웹-3089398289님, 그러게요. 또 하나! 테라드라이브 네이밍 하나는 잘 지은 것 같습니다.
『깡』당시에는 뭔가 초월적인 네이밍 센스가 필요해서 그랬나 봅니다. (^ㅍ^*
정말 멋진 기계 (?)입니다~ 오늘도 멋진 포스팅 잼있게 잘보구 갑니다~^0^ 추천이요~!!
PC엔진 가꾸싶다~님 언제나 포스팅 잘 봐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개인적으로 키보드가 신경쓰이네요
키보드가... 디자인이 당시엔 색다르긴 했죠. (@ㅅ@;;
저도 한대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박스는 없네요ㅠㅠ 실사용하던 집에서 가지려면 가지라고 해서 얻어온거라 박스가 없다는 큰 단점이...ㅠㅠ
초음속고슴도치님 테라드라이브를 나눔 받으셨나 보군요. (ㅁㅂㅁ;;
어??.. 이거같음.. 테라드라이브 = 멋진 도전 세가새턴 = 게임기의 한계 + 초 미래를 보고 만든 게임기 (인터넷도 되게끔!!)(그런데 게임은;;;) (하지만 두 게임기를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슴)!! 우아 멋진.. 드림케스트 = 정말 비 현실적이였지만 멋진 게임기 즉슨..손히는 소니규격으로 사람들을 조낸 아프게 하고 세가는 "세상은 우리가 지배한다!"하고 혼자 갔다가 망했고 지금은 세상과 같이 걸어가는(....) 세가의 정신은 정말;;
넵튠v2 스토리보면 드림캐스트의 비애가 잘나오죠 시대를 앞서간 인터넷 연결이라든지
지금 세가한테 투자해서 초 미래적인걸 만들어 달라고 하면 왠지 만들어 줄지도 모름(...) 이젠 과도한 도전은 안하니깐(...)
Posskhan님, 뭔가 적절한 설명같아 생각하게 됩니다. (ㅁㅅㅁ;;
느와아아앗님, 말씀 대로 시대를 앞서건 비운의 DC였었죠. (ㅠㅅㅠ
Posskhan님 말씀 대로 SEGA가 다시 하드웨어 사업을 시작했음 하지만 이미, 불가능한 일인 걸 알기에... (ㅠㅂㅠ
어머!! 댓글 너무 느리신거 아니에요(ㅋ) 알아요 ㅠ_ㅠ 잔넨~
와... 레어도 레어지만 이걸 국내로 배송까지하려면 배송비도 상당하겠네요.
예전에 배송비가 가물가물 하지만,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ㅅ@;;;
세가의 광팬이기는 하지만 세가는 정말 쓸데없는 제품을 많이 발명했음~! 그리고 시원하게 말아먹음 ㅜㅜ
그러고도 세가가 안 망한 거 보면 그 시절 일본이 잘 살긴 잘 살았나 봅니다
Blu-ray님 말씀 대로 정말 열정이라곤 하지만, 말아먹은 기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SEGA!
돌아온leejh님 말씀 대로... 호황기였지만, 곧 거품 경제 시대가 도래했죠! (ㅁㅂㅁ;;
과거에는 세가라면 참신함, 새로운 도전, 이런 것을 연상시키는 개발사였는데 지금은 다른 개발사와 큰 차이가 없어진 것을 보면 한편으로 아쉽고 씁슬합니다. 벌추어 파이터 1과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벌추얼 파이터 2의 충격은 정말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SEGA 버추어 파이터 1편의 비주얼 충격과 2편의 텍스처 고품질의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ㅅ@;;
키보드는 진심 시대를 앞섰네요
IBM의 고급 서버 키보드 모델였다고 하네요.
테라 드 다이브는 어디서 튀어나온건가 했는데 의문이 풀렸네요
넵튠기술이 여기서 나왔구나 !
아... 그러네. 나도 하면서 궁금했는데;
그린다냐님 말씀 대로 테라드라이브 의의가 여기서 풀렸나 보군요. ^^
느와아아앗님 넵튠 개발자가 SEGA 마니아였나봅니다. ^^
루리웹-0908509034님 넵튠 게임 속 의문이 풀리셔서 다행입니다. (^ㅅ^;;
이제 암스트레드 메가PC를 구하실 차례로군요.
badride님 PAL 방식인 암스트래드 메가-PC는 관심이 없어 다행이네요. 그리고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대도 무지막지합니다. (ㅁㅅㅁ;;
먼가 MSX시리즈 보다는 더 고급져 보이기는 한데...ㅎㅎ
마이트님, MSX의 8비트 보다 높은 기종이니 좀 더 그럴 듯한 게 아닐까요?!... (^ㅍ^*
신기한 기기네요. 궁금한 게 있는데 메가드라이브, 테라드라이브가 있는데 기가드라이브도 있나요?
HMS뱅가드님, 안타깝게도 '기가드라이브'는 없네요... (ㅠㅅㅠ
오래 된 이야기가 하나 있다. 1981년 어느 컴퓨터 전시회에서 빌 게이츠는 당시 막 발매된 IBM PC의 메모리가 640KB로 제한된 것을 옹호하는 의미에서 “640KB면 누구에게나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tags/1326/%EB%B9%8C%EA%B2%8C%EC%9D%B4%EC%B8%A0/17365#csidxa9be365b4729781ae6ff12dddaa808d 램 그거 640kb면 충분하지 뭐.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빌게이츠 저 말 했다, 안 했다 논란이 있지만 확실한 건 윈95가 표준 OS가 되기 전, 즉 DOS 시절에는 메모리 관리하는 EMS니 XMS니 하는 걸 알아야 했었죠
아마 했긴 했을겁니다. 빌게이츠 직접 썼던 미래로 가는길이라는 책에서 봤던걸로..
人生無想님, IBM에서 640kb 램이 충분하다란 얘기가 나왔던 시절을 되돌아 보면 정말 놀라운 이슈가 몇몇 있었던 것 같아요. (@ㅅ@;;
돌아온leejh님 말씀 대로 빌게이츠의 말이 아닐 수도 있는거군요. (ㅁㅅㅁ;;
2konomi님 말씀대로 빌 게이츠의 말이 확실했다면... 꽤 큰 실수였겠군요. (@ㅂ@;;
오 좋다! 이거 울나라에서 그때 당시 팔았으면 초대박 이었을텐데..세가+아이비엠 ㄷㄷㄷㄷㄷㄷ
나도액?님, 말씀 대로 국내서 팔았다면 일본 보다 더욱 최악 판매였을 듯~ 해요. 가격대가 300만원급 했었을테니까요. (=ㅂ=;;
넵튠쨩
넵튠의 SEGA 사랑~ (>_<
시도는 좋았지만 뭔가 나사가 빠진 결과물이네요. 언급한 문제점이 없는 개량형 작품이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그건 그거대로 가격이 매우 비쌌을테고.. 글 잘 읽고 갑니다.
Aerial.님 말씀 대로 뭔가 나사 하나가 빠진 기기죠. 고가에다가 뭔가 빠진 느낌이 강해 괴작이란 별명이 붙은 것 같습니다. 비운의 컴퓨터 게임기죠... (@ㅅ@;;
화면 출력만 공유 하는게 아니라 80286이 메가드라이브 구동에도 관여를 하는줄은 몰랐네요.
AMD 80286과 내부적으로 버스 연결이 되어 있긴 하지만 MD소프트 구동 시 연산은 68000에서만 처리합니다. 테라드라이브에 들어간 68000의 클럭이 메가드라이브보다 고클럭이라 성능 향상은 있습니다.
애플맛사과님의 부연 설명 감사합니다. 메가 드라이브보다 클럭이 좋아 성능향상이 있죠! (>ㅅ<
사냥꾼님, 메가 드라이브 구동은 X68000이 처리하죠. 여하튼 컴퓨터와 MD가 동시 구현되기 때문에 독특한 방식의 괴작였던 것 같습니다.
우 와.....이런 제품도 있었군요..
대한팟수님 SEGA의 과거 기기들을 보면 괴작들이 많았죠. (@ㅂ@;;
모델 누구죠? 귀요미 같은데요?^^
타카하시 루미코입니다 메가시디용 유미미믹스 주제가 불렀던 가수죠
간바레 고에몽님, 타카하시 루미코입니다.
아싸리신짱님, 부연 답글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유미미 믹스 주제가로 처음 알게되었던 가수죠. (^ㅅ^*
첨 보는 제품이네요 지금봐도 키보드는 상당히 탐나네요
n사인님 IBM 고급 서버의 키보드 모델이라 합니다. (ㅁㅅㅁ;;
새거라 그런지 좋아보이네 91당시에 저거 가졌으면 설레었을듯
그 때 당시에 소장하고 있었다면, 정말 부자였을 듯~ 해요. (^ㅍ^*
역시 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물건 ㅋㅋ
SEGA의 열정이 하늘을 돌파했을 시절의 괴작이죠. ㅎㅎ
그래픽이 참 소닉cd가 떠오르게 하는 그래픽이군요
그래픽이 16비트 MD 게임이다 보니 느낌이 비슷하겠죠. (^ㅅ^;;
메가드라이브 시절 이미 모뎀으로 네트워크게임을 실현했던.. -ㅅ-
이런 걸 보면... SEGA의 드림캐스트가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ㅠㅅㅠ
본문 중에 'AMD 80286 프로세서의 10MHz 성능으로 메가 드라이브의 7.6MHz 버전보다 빠른 연산 처리와 RGB 전용 모니터의 갈끔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이해가 안가서 별도로 찾아보니, 컴 부분은 AMD제품 10메가 짜리 사용 하는게 맞고, 메가드라이브 쪽을 도시바의 10메가짜리 68000을 사용하는군요. 아무튼 메가드라이브 게임에서 더 빠르고 깔끔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화면은 RGB모니터를 사용하는 이유일 것이고, 더 빠르다는게 어떤 의미인지가 궁금하네요. 일부 게임에서 화면 표시가 많아지면 슬로우 모션처럼 움직이는 빈도가 줄어든다는 이야기일까요.? 어짜피 카트리지 게임이라 로딩은 거의 못 느낄거거든요.
네, 밥라면 말씀이 맞습니다. 컴퓨터 쪽과 MD쪽이 다른 프로세서로 구동되죠. 제가 본문에 MD쪽을 모토로라 68000로 적지 않고 반대로 적은 오타가 있었네요. 정정했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ㅁ^* 그리고 MD 게임기 보다 조금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하는데, 몇몇 게임들을 돌려 본 결과... 별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ㅍ<;;
유튜브에 찾아보니. geek들 중에 메가드라이브를 10메가로 오버클럭 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소닉에서 나뭇잎 많은 스테이지를 예로 보여주던데. 기본 클럭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면 느려지는 부분이 오버클럭하면 느려짐 없이 플레이가 됩니다. 근데 저같은 게임치는 슈팅에서 총알 많이.날아오면 좀 느려지는게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ㅎㅎ
오버클럭해서 느려지는 부분이 빨라진다면... 저의 경우, 별로일 것 같아요... (ㅠㅅㅠ 느려질 때 오히려 피하는 게 이득이니까요. 아! 밥라면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ㅍ^*
와.. 모니터까지 보는건 처음이네요 ㅋ
네, 예전에 모니터 포함 미품으로 구했던 것을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요즘의 차세대기들은 사무작업이 불가능하다는 점만 빼면, PC의 기능은 거의 대다수 가지고 있죠.게임기로 웹서핑이나 인터넷방송을 보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네, SEGA가 과거엔 정말 진보적인 기기들을 많이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비운의 DC... (ㅠㅅㅠ
아...이게 그 테라 드라이브군요. 처음엔 "엥? 되게 옜날에 나왔으면서 저 정도 스팩이면 뭐...응?" 예. 스팩은 뭐 MD 나오던 시절이면 저 정도면 괜찮지 않나 했는데 시기를 보고 이런저런 걸 보니 왜 괴. 하다는 표현을 하시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말씀하시는 걸 보니까 납득. 세가는 테라 드라이브 부터 시기를 잘못 잡는다던가 뭔가 스팩이 괴한 기기를 내놓는 방식이 계속 해서 이어졌구나 합니다.=-=; 이런저런 실험 정신과 그 독특함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가 맛은 정말 뭔가 있습니다만, 뭔가 2% 부족한 그 느낌... ...세가 세턴이 어째 이 기기의 2가지를 이어받은 건 아닐라나 하기도 합니다. 만약 요즘 와서 이런 기기가 나온다면... 여러모로 힘들겠군. 합니다;
뷰너맨님 말씀 대로... 괴이한 기기들을 많이 만들었던 SEGA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직도 저는 SEGA의 하드웨어 사업이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ㅠ_ㅠ
세가는 뭐...좋게 말하면 참신함,새로운도전인데 현실적으로 보자면 당시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따라가지 못하고 무한 삽질만 했던 어리석은 제작사 였었죠.
SEGA... 도전 정신과 열정 하나는 끝내주는 회사! 무척 좋아했던 회사라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ㅠㅅㅠ
메가드라이브 1,000,000개 연결해서 테라드라이브인줄...
메가 32x라면 가능할지도?!
발남이님, 상상력이 풍부하시군요!! (>ㅂ<;;
眞_김현섭님, 32X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ㅂ@;;
저기에다 32x꽂으면 어떻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