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ʘ‿ʘ
오늘은 JALECO가 만든 자사 캐릭터 총출동 슈팅 게임, '게임 천국' 소개입니다.
BGM : ゲーム天國 OST
"자레코 게임 캐릭터들의 총집합!"
'게임 천국'
ゲーム天國™
THE GAME PARADISE!
Cruisin Mix
[게임 화면]
1995년 자레코에서 개발·발매한 종스크롤 슈팅 게임입니다.
원작은 아케이드 게임으로써 이식은 세가 새턴판과 플레이스테이션 판
그리고 최근에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 4 판이 존재합니다.
세가새턴 판은 '노래방'과 '가정용', '???' 월드! 3개의 스테이지와 어레인지 모드
캐릭터 등이 추가되었으며, OVA가 있는 극락팩(한정판)의 호화로운 이식인 반면
플레이스테이션 판은 건콘 대응에 이질감 심한 3D 그래픽으로 변화됐습니다.
[오픈 케이스]
자레코, 자사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패러디 슈팅 게임이라 보면 됩니다.
"코나미의 파로디우스 게임과 비슷하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ㅂ<;;
게임 천국은 원작 아케이드를 시작으로···
1997년, 세가 새턴과 1998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바 있습니다.
이후, 오랜 침묵을 지나~ 2017년 11월 30일, PS4와 스팀 판으로 부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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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천국 - 이식 버전]
위는 '90년대 후반 발매된 세가 새턴 판과 최근 발매된 PS4 판입니다.
[게임 천국]
세가 새턴 게임 천국 한정판인 '극락판'입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VHS)가 동봉되어 있죠.
새턴 판에는 오리지널 스테이지 추가와 <필드 컴뱃> 게임의 UFO 형태 머신인
'제네시스3'가 추가되었으며 아케이드와 다른 엔딩 연출이 큰 차이점입니다.
[극락판 - 패키지 뒷면]
제작 : 동몽(童夢)
게임 천국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 '90년대 당시에는 재생해봤지만
현재는 비디오 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에 볼 수 없습니다. (ㅠㅅㅠ
다행히도 근래 발매된 PS4 한정판(수록 DVD)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아래 PS4 오픈케이스 부분에서 소개하겠습니다.
[극락판]
게임 천국 OVA
[VHS]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게임 천국 + 성우 천국
[게임 케이스 뒷면]
THE GAME PARADISE!
게임 매뉴얼입니다.
[시작에 앞서 | 게임 모드]
게임 모드는 아케이드 모드와 어레인지 모드, 그리고 옵션으로 구성
[게임 조작 방법 | UI 화면]
조작은 십자키로 플레이어를 이동하며 2개의 버튼(슈팅, 폭탄)이 있습니다.
R버튼은 연속 슈팅이 가능!
[아케이드 모드]
아케이드 모드는 기본적으로 노멀 모드와 타임 어택으로 구분됩니다.
노멀 모드는 총 6개의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모드로써 2주차 클리어입니다.
타임어택 모드는 일정 시간 내 얻은 득점으로 승부를 내는 모드입니다.
[공격 시스템]
기본 슈팅 공격 : 'POWER UP' 아이템을 통해 8단계까지 파워 업이 가능!
차지샷 : 슈팅 버튼을 길게 눌렀다 떼면 나가는 파워슛!
※ 아이템 운반 캐릭터, 「사토루 군」을 격추하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컨티뉴 횟수는 무제한!
[네임 엔트리 | 세이브 | 옵션 모드]
[등장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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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 <엑스리온 (エクセリオン)>
FIGHTER-EX의 조종사, 제이너스·스타마인 (ジェイナス=スターマイン, 27세 男)
조루니 군에서 행성, '엑스리온'을 구한 군인입니다. "광속의 귀공자"란 별칭을 갖고있는
영웅이죠! 곤두선 금발에 키가 큰 미남이지만, 치명적인 '로리콘'이란 단점이···.
일반 공격은 연사력과 화력이 높지만, 공격 범위가 좁습니다. 옵션은 단발로 날아 빔포를
발사합니다. 폭탄 공격은 화면 중앙에 작렬하는 에너지 폭탄, 에너지 버스터!
차지샷은 기체를 중심으로 세로 일직선으로 화면을 종단하면서 벌어져 관통하는
레이저 라이트닝 블레이드입니다.
[원작 게임] <플러스 알파 (プラスアルファ)>
뿌뻬라의 조종사, 세리아 (セリア, 19세 女)
보라빛 머리색에 포니 테일을 하고 있는 19세 여조종사입니다.
등장 캐릭터들 중 가장 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 화법이 직설적이며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
뿌뻬라 비행기는 일반 공격 범위가 넓은 확산형이라 초보 슈터에게 좋은 기체입니다.
옵션은 좌우 각각의 배치되어 비행 슈팅을 합니다. 폭탄은 대형 미사일 세발을 동시 발사하는 트리플 하이퍼!
차지샷은 전방으로 세 방향으로 신속히 연발 샷을 가하는 강력 샷입니다.
[원작 게임] <포메이션 Z (フォーメーションZ)>
Z-DYNE Mk-II (포메이션 Z 익스펠의 후계기, 128년식 ROBOT)
고성능 AI를 탑재한 자립 가변형 거대 로봇입니다. AI 덕분에 유창하지만, 고지식합니다.
일반 공격은 오토 록 레이저의 속사 능력과 추적 성능 모두 괜찮은 편입니다.
폭탄은 제트 그래비톤(중력 양자)이며, 차지샷은 유도 빔 블래스터입니다.
[원작 게임] <부타 상 (돼지 씨, ぶたさん)>
피그 (PIG |ブタ, 10세 수컷)
물방울 무늬 팬티를 입은 돼지 씨. 러블리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언행이
군인을 연상시키는 매우 차분한 캐릭터지만, 나이는 5세에 불과합니다.
돈까스나 돼지고기와 같은 요리 재료로 사용될까봐 항상 두려움에 갇혀 있기 때문에
전장의 길을 선택한 것! 뛰어난 전투 기술과 무기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 공격은 막강한 폭탄 던지기이긴 하나 연사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옵션과 폭탄도 비슷~ 무기가 파워 업하면 더욱 쎄지고 범위도 커지지만
연사력이 떨어지는 큰 단점이 존재합니다. 텐트보다 골판지 위에서 자는 걸 선호!
[원작 게임] <모모코 120% (モモコ120%)>
모모코 (モモコ, 11세 女)
모모코 120%에 등장하는 주인공 소녀. 원작에서는 권총을 무기로 싸우고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초능력을 가진 초등학교 5학년생으로 등장합니다. 엉뚱한 언행으로 주변을 어지럽히죠.
일반 공격은 전방으로 유도탄이 발사하는데 추적력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폭탄은 모모코의 다양한
코스프레 모습이 화면 가득 표시되면서 적을 섬멸! 차지샷은 공중에 오른 후 내려가면서 별똥 어택입니다.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모모코 어택으로 분신이 돌격!
[원작 게임] <필드 컴뱃 (Field Combat, フィールドコンバット)>
GENESIS3의 승무원, 타카하시 미키 (たかはし みき, 18세 女)
세가 새턴판에 추가된 필드 컴뱃에 등장하는 제네시스3의 승무원, 미키입니다.
귀여운 얼굴에 차분한 어조의 소녀이지만, 실은 매우 흉악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기계를 잘 다룰 줄 아는 18세. 일반 공격은 좁은 범위지만 화력이 강한 표적 빔과 보조 캐릭터가
날아다니며, 옵션은 전방 레이저! 그리고 폭탄은 전방 불탄 점멸! 제네시스3은 원작처럼
적을 아군화 하는 것과 달리 "정의를 위해 상대에 자폭하라!"라고 뇌를 개조하여 지시합니다!
미키의 여동생인 미사토 (みさと, 12세 女)
세가 새턴 판에서는 노래방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한 이후, 스토리에 합류합니다.
합류 후에는 플레이 음성에 미사토도 참가! 노래방 스테이지 보스전 BGM인 「러블리☆스타」는
미사토와 미키의 듀엣곡이지만, 보스전에서는 미사토의 솔로 버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나서부턴 줄곧 언니가 맡아 키웠습니다.
이토 유키 (伊藤由紀, 본작의 주인공, 19세 女)
게임 센터 아르바이트 점원 (시급 800엔)
아케이드 게임 오타쿠로 자랑스런 중고 기판 콜렉션을 무기로 지니어스 야마다에 맞서는 인물!
플레이 중에는 게임 모드 선택이나 하이 스코어 이름 등록의 도우미로 등장합니다.
수다를 좋아하는 19세 소녀! 교복 차림이지만 PS1 버전에선 바니 정장 차림으로···.
▲ 흰색 롱코트에 알몸인 캐릭터가 바로 악당, '지니어스 야마다'!!
지니어스 야마다 (ジーニアス山田, 나이불명 男)
~ 최종 보스, 악당 ~
알몸에 흰색 롱코트만 입은 변태스러운 모습으로 세계 정복을 꾸미는 자칭, 초 천재 과학자.
게임 세계를 정복하려 하는 것은 좋아하는 모든 게임에서 자신이 주역이 되어
게임을 통해 아이들을 세뇌시키려는 괴략 때문입니다. (납치와 뇌 개조를 통한 세계 정복 등)
미사토를 보살피다가 쓰러진 딸의 간병을 하거나 야망을 방해한 유키의 망가진 게임 백업을
대가 없이 선물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묘한 상냥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천국]
카토 (加藤, 17세 女) - 야마다의 뇌 개조 1호(号)
세가 새턴 판에 등장하는 야마다에 의해 뇌가 개조되어 강제로 조수가 된 여고생 1호입니다.
극락판 특전의 애니메이션에서는 배리어 발생 장치로 개조되어 비참한 꼴을 당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의 뇌 개조는 세뇌와 다르기 때문에 개조된 본인의 의사와 기억은 그대로인데
몸이 마음대로 야마다의 말을 듣는 상태가 됩니다. 학교는 나카무라와 함께 잘 다니고 있습니다.
나카무라 (中村, 16세 女) - 야마다의 뇌 개조 2호(号)
카토처럼 야마다에 의해 뇌가 개조되어 강제로 조수가 된 여고생 2호입니다.
중보스로 세라복을 입고 나타납니다. 대범하고 의젓한 성격.
드라마 CD판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선 성격이 다소 경박한 캐릭터로 변화·설정되었습니다.
[테마곡 가사]
ⓒ 1997 JALECO LTD.
[자레코 전용 우편엽서]
1998년, 후속작으로 'GUN바레! 게임천국(GUNばれ! ゲーム天国)'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바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판]
모모코가 숨겨진 캐릭터로 변경되었으며 전작에 등장했던 지니어스의 조수 2명이 교체되었습니다.
괴이하게도 건콘을 지원함으로써 전작과의 이질감이 심해져 사실상, 외전 취급을 받았죠.
게다가 짤막하지만 엔딩이 존재했던 전작관 달리, 달랑 스탭 롤 하나 뿐였습니다.
[게임 천국 Cruisin Mix]
2017년 11월 30일, 카도카와 게임즈에서 발매된 게임 천국 Cruisin입니다.
'한정 BOX'
[게임 천국]
세가 새턴 판을 충실하게 재현하면서 추가 요소를 더한 이식판입니다.
온라인 랭킹 추가와 더불어 자레코의 고전 게임 <시티 커넥션>의
주인공, '클라리스'가 참가했습니다!
- 시티 커넥션의 '클라리스' 캐릭터! -
이분이 바로 아래 게임 화면 속, 밝은 파랑 헤어의 캐릭터!
이상형 남자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바닥에 페인트 칠을 하던 그녀입니다!
[시티 커넥션 (City Connection, 1985)]
시티 커넥션의 해외명은 Cruisi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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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징' (Cruisin')]
※ 참고로 Cruisin 뜻은 속어로써
기분 전환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일을 말합니다.
PS4 판의 부제에 'Cruisin Mix'가 붙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죠.
게임 천국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이 DVD로 복각되어 동봉!
더불어 '메모리얼 웍스(설정 자료집)'과 '시나리오 대본', 그리고
작은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가 들어있습니다.
게임 천국 한정판에 동봉되어 있는 게임 설정집입니다.
원화 설정 및 일러스트, 콘티 등이 담겨있습니다.
[패키지 내부 모습]
ゲーム天國 THE GAME PARADISE!
게임 천국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4 전용 게임]
게임 천국 크루징 믹스 케이스 앞모습
[게임 천국]
정식 발매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작품입니다.
[케이스 뒷면]
"게임 천국 게임이 드디어 부활하다!!"
[케이스 내부 모습]
"게임 천국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DVD로 복각되어 동봉되다!"
세가 새턴과 플스의 32비트 시절 생각나네요···.
[게임 천국 OVA]
2 DISC (OVA & GAME)
[온라인 매뉴얼 URL]
gameparadise2017.com/manual/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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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우편엽서]
커버와 클라리스 이미지의 우편엽서 동봉
게임 천국 게임 설정집입니다.
게임 천국에 등장하는 게임의 역사
게임 천국 아케이드 광고 전단지 (FLYER)
등장 캐릭터 원화 설정 이미지
돼지 씨
도키메키 메모리얼 패러디
콘티 설정
ⓒ 2017 CITY CONNECTION CO., LTD.
[게임 천국]
[게임 천국 대본]
게임 천국 PS4 이식화 소식에 해상도까지 HD화 되길 기대했지만
발매 의의는 가정용 게임 버전을 중심으로 복각에 맞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재미가 있어 추억이 담긴 게임이라면 소장하기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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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패키지 동영상]
위 오픈 패키지 영상을 끝으로···
게임 천국 (ゲーム天國™ THE GAME PARADISE! Cruisin Mix)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코나미에게 <파로디우스>가 있다면, 자레코에겐 <게임 천국>이 있다!"
자레코 하면 생각나는건 엑셀리온과 필드컴뱃 그리고...은하임협전!~ 시대를 앞서서 나왔거나...다른 게임사라면 도저히 나올것 같지 않은 게임...
솔직히 슈팅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그리 좋다고 볼 수 없었지만 슈팅게임 외적인 많은 요소들이 덕심을 불타게 만들었죠. 모모코 의 경우 선택시에 특정 커맨드 (X Y Z 랑 무슨 버튼인가 4가지를 동시에 누르며 선택) 하면 전멸폭탄 의 그래픽이 더 추가되었던 게 기억나고. 봄버 그래픽이 예뻐서 성능은 거시기해도 많이 골랐었죠. 새턴의 내장시계 에 맞춰서 모드 화면에서의 유키 의 대사나 반응도 변하는 등 자레코는 참으로 도트 노가다로 덕심을 자극했던 회사였습니다. 스치파이 시리즈도 그렇구요. 당시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을 캡쳐한 것 보다는 역시 게임이라면 한땀 한땀 도트로 찍은 애니메이션이 더 깨끗하고 진짜배기지' 하는 고집 같은걸 갖고 있었던 저에게 큼직하고 깨끗하고 물 흐르듯 움직이는 자레코사의 도트CG 캐릭터들과 SD 캐릭터들의 만재데모 들은 덕후이고 싶다 더욱 격렬하게 덕후이고 싶다 라는 자극을 불러일으켰었던 ㅋㅋ
게이머즈 잡지에서 특집으로 게임 천국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혹시 laptick님은 도대체 게이머즈와 무슨 연관이...? 곧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밝혀지겠죠~! ㅎㅎ
게이머즈와 무관합니다. (^ㅂ^;; PS4 버전이 최근에 발매해서 겹친 것 같아요.
새턴판을 너무 재밌게 했었기에 PS4판도 닥구했죠. ㅎㅎ
新감자님, 게임 천국 팬이시군요. 가격대가 좀 더 착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ㅅ=;;
플스판으로 소장중인데 원 게임은 2D였군요...
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먼저 접한 분들 중 2D 원작을 모르는 이가 많더라고요. (@ㅅ@+
새턴판 게임천국 한정판은 저도 소장하고 있죠. ㅎㅎ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Twinbee님도 극락팩을 소장하고 계시군요. 한정판에 동봉된 비디오테이프는 현재 보기 어려우니 DVD판이 담긴 PS4 버전을 추천해 드려요~!! (>_<;; 소장 추천합니다. (^_^*
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게임천국 밤마다 이것만 햇죠 ㅎㅎ
코스모n완다님도 추억이 서려있는 게임이군요. 난이도 레벨이 좀 더 어렵고 잘 짜여졌다면 더 더욱 좋았을 슈팅 게임입니다. ^^
이 게시물 하나로 쟈레코의 어지간한 게임들은 거의 다 보게 되네요. "엑스리온"의 경우는 제가 국민학생 때 패미콤의 아종으로 셀수없이 플레이했던 슈팅게임입니다.
저도 초등학생 시절, 엑스리온의 부유하는 듯한 조작감 때문인지 뇌리에 박힌 게임이라 오락실 가면 한 판 정도는 꼭 즐겼습니다. 좀 어려웠던 기억이···. (^ㅅ^*
흐흐.. 역시나 엄청나고 멋진 콜렉션에 감탄했습니다~! ^ㅡ^b 물론 포스팅에도 ㅊㅊ~ ^^ 학생 시절에 플스판 복사시디로 가볍게 즐겨봤었지요. 멋진 목소리(성우 오오츠카 아키오씨)의 피그덕에 꽤나 뿜었던 기억이 납니다~ ^^; 언젠가는 새턴판이라도 구해서 꼭 즐겨보고 싶네요~
네, 저도 어렸을 땐 어두운 루트로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먼저 접했었습니다. 어수룩한 3D 슈팅 겜으로 치부해 버렸었죠. 원작 아케이드를 보고 정말 다른 느낌에 "PS 버전은 망작이구나~"라고 느꼈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님도 꼭 세가 새턴판을 즐겨보세요. 어렵지 않아 가볍게 즐기기 딱인 게임입니다. (^ㅍ^;;
여러가지가 떠오르는 군요... 광속의 로리콘 제이너스. ai 버그에 시달리는 로봇. 재앙의 아이 모모코. SM 자매. 폭발과 죽음이 묻어버린 돼지씨들(게이 포함). 등등이 인상적이지만,.. 모모코를 보면 정말 재앙의 아이라는 표현이 틀리다고 할 수 없는 게 원작 자체가 성장을 좀 하나 싶으면 툭하면 온갗 건물이 불에 타고 있고 여기서 탈출 하는 게 목적이니 일생의 최소 1/3을 재앙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죠.(...뭐 심각하게 보면 그렇겠고...서..설마 자기가 방화를 저지른 건...) 슈팅 게임으로서 세턴 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메뉴를 고를 때 바니걸의 다양한 동작의 표현 부터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와 그래픽이 조하로웠던 게 제일 좋았군요. 아참. 모모코로 플레이할 때 코스프레가 바뀌는 조건은 한 목숨 안에서 봄버 사용을 하면 점점 변화 하던 걸로 기억 합니다. 그래서 안죽고 봄을 모아야만 끝까지 볼 수 있었죠... 게임 천국... 고전이 그리워지는 그 작품들을 다시 버무려낸 게 가장 큰 기쁨인 것 같습니다. 필드 컴뱃의 적을 아군으로 만드는 그 요소는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물량으로 화력을 메꾸는 맛이 가장 각별했죠. (물론 생각없이 모으고 내보내다간 낭비만 하게 되니 적절하게 써줘야 되는 게 클리어 요령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단숨에 몰아붙이는 그 재미는...!)
게므덴고쿠 챠링~
새턴용 한정판을 못 구해서 OVA가 어떤내용일지 궁금해했었는데... 몇년 전에 검색해보니 유튜브에 다 업로드되어 있더군요. 세상이 좋아졌다고 해야할지....
저같은 엑스리온 부터 잘레코 게임들을 오락실에서 현역으로 즐긴 세대로서..추억이 남는 작품이겠네요.
오락실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게임이네요 영상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2인 멀티 플레이 가능하게 한글 정발해주면 좋겠네요 ㅎ
솔직히 슈팅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그리 좋다고 볼 수 없었지만 슈팅게임 외적인 많은 요소들이 덕심을 불타게 만들었죠. 모모코 의 경우 선택시에 특정 커맨드 (X Y Z 랑 무슨 버튼인가 4가지를 동시에 누르며 선택) 하면 전멸폭탄 의 그래픽이 더 추가되었던 게 기억나고. 봄버 그래픽이 예뻐서 성능은 거시기해도 많이 골랐었죠. 새턴의 내장시계 에 맞춰서 모드 화면에서의 유키 의 대사나 반응도 변하는 등 자레코는 참으로 도트 노가다로 덕심을 자극했던 회사였습니다. 스치파이 시리즈도 그렇구요. 당시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을 캡쳐한 것 보다는 역시 게임이라면 한땀 한땀 도트로 찍은 애니메이션이 더 깨끗하고 진짜배기지' 하는 고집 같은걸 갖고 있었던 저에게 큼직하고 깨끗하고 물 흐르듯 움직이는 자레코사의 도트CG 캐릭터들과 SD 캐릭터들의 만재데모 들은 덕후이고 싶다 더욱 격렬하게 덕후이고 싶다 라는 자극을 불러일으켰었던 ㅋㅋ
RODP
러블리 스타~
게임천국은 성우진만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있는 게임..
전 아직도 PS1판을 소장중인데 솔직히 이 게임이 발매되었던 1998년에 슈팅 쪽에 뛰어난 명작들(썬더포스5나 G 다라이어스 같은 물건들 물론 이 두 작품도 소장 중)이 쏟아져 나오다 한 시기이다 보니 영 눈에 차지는 않더군요. 좀 만들다만 느낌이랄까... 새턴판은 어떨지 궁금 하긴한데 플4용이 이식도가 좋은 편인가요?
오락실판과 새턴판도 그래픽의 화려함과 아기자기함에 비해 슈팅게임으로서는 정말 재미없긴 합니다. 보스들 패턴은 좀 어이없게 단순하고 그 외 일반 졸개전도 지나치게 내구도가 높아서 짜증만 나게 하는 적들이 많고 해서 슈팅게임 자체보다는 음성과 패러디들과 그래픽 캐릭터들 구경하는 맛에 하는 게임이죠.
하도 게임 잡지에서(게임라인) 새턴판을 극찬 하길래 굉장히 잘만든 물건인줄 알았는데 완성도는 PS1 용 하고 별 차이가 없나보네요. 하긴 그 리뷰를 썼던 홍박사라는 양반이 극단적으로 자기 취향을 어필하는 경향이 있던 양반이었으니. 대충 어떤 느낌의 물건인지는 덕분에 잘 알게됐습니다.
자레코 하면 생각나는건 엑셀리온과 필드컴뱃 그리고...은하임협전!~ 시대를 앞서서 나왔거나...다른 게임사라면 도저히 나올것 같지 않은 게임...
정말 정성글이...ㅠㅠ 매번 감동이네요;
어릴때 패미컴으로 시티커넥션 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하아 일하기 싫다 ㅠㅠ
예전에 레트로 물품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이게임 ps4로 판매가 되었구나.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ㅎㅎ 그런데 자레코 회사는 파산하지 않았나요? 저작권을 가진 다른 회사가 판매를 한건가요?
광속의 로리콘이군요 자레코 참 정감 가는 제작사인디 ㅜㅜ
아아..그립네요. 가위밖에 내지못해서 가위바위보에 패배하고 사기라고 외치던 돼지씨 ㅠㅠ
이거보고 해보고 싶어서 PS4판 주문하였습니다.
성우진이 화려하네요
덕분에 하고 싶어지네요ㅎㅎ
스팀판으로 하고 있는데 진 클라리스 외에 DLC 캐릭터가 한명 더 있네요 호무라 번토 (이렇게 읽는거 맞나?)
게임 천국이 플스4로 나왔군요,근대 아무래도 그냥 새턴판 이식작인가 봅니다.화면이 짤리는게 좀 아쉽네요,새턴 렌즈가 맞이 가서 더이상 할수없는 게임천국,
난 믿고싶다! 타임머신은 존재한다는 설을!!! 과거로 가서.. 못샀던 게임을 사고싶다!
모모코 봄버가 크아~~~~
랩틱형님 존경스럽습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