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근히 역사속으로 사라진줄 알았던 작품들의 후속작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어서 내심
'귀무자'시리즈의 신작도 기대해보고 있긴 하네요. ('사쿠라대전'도 다시 나오는 마당에....)
[ 귀무자 1]
2001년 'PS2'로 발매된 '귀무자' 1편입니다.
죽음 직후 '환마'로 환생한 '오다 노부나가'에 맞서 싸우는 '아케치 사마노스케'를 주인공으로 한 '전국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죠.
배우인 '금성무(일본명: '가네시로 타케시')를 주인공인 '아케치 사마노스케'의 모델링과 음성 더빙에 기용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귀무자3 더빙 당시의 '금성무'의 모습)
원래 'PS1'으로 제작중이었던 게임을 'PS2' 발매에 맞춰 'PS2'로 발매한 탓에 다소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PS1으로 제작되었던 귀무자 1편의 메이킹)
'바이오해저드' 시리즈의 성공 이후 캡콤이 만들어낸 여러 파생작(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라던가)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다노 크라이시스'와는 달리 판매량도 성공적이고 인기도 많이 얻게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2002년 '환마 귀무자'란 이름으로 XBOX로 발매되기도 하는데 나름 추가요소도 많은 편이었지만 정작 판매량이 부진해서 2편까지 이식이
이어지지는 못했죠.
[ 귀무자 2 ]
2002년 'PS2'로 발매된 '귀무자2'입니다.
주인공은 전작의 '아케치 사마노스케'가 아닌 '야규 쥬베이'로 전작에 이어서 이번작에서도 실제 배우를
주인공 모델링과 더빙으로 기용하는데 고인인 '마츠다 유사쿠'를 주인공으로 채택했죠.
(故'마츠다 유사쿠' 1949~1989)
- '재일 한국인'으로 개명전 이름은 '김우작'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면서 여러 작품에서 거친 남성미를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배우로
유작인 '블랙레인' 이후 방광암으로 1989년 숨을 거둔뒤 많은 대중매체에서 '마츠다 유사쿠'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사후에도 많은 존재감을 알려왔습니다.
전작에 이어 다시 등장한 '오다 노부나가'로 인해 일족이 몰살당하고 그 원수를 갚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야규 쥬베이'이외에도
'오유','마고이치','후마 코타로'등 여러 추가 캐릭터들도 등장하면서 전작보다 여러 부분에서 큰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국내에도 '자막 한글화'되어 정식발매가 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단, 국내 정식발매판에는 일본판 초회판에 삽입된 '호테이 토모야스'의 뮤직 비디오는 삭제되었죠.
(정식발매판에는 삭제된 '호테이 토모야스'의 'Russian Roulette' 뮤직 비디오)
('호테이 토모야스' 일본의 기타리스트 겸 영화배우이자 작곡가)
- 1998년작인 '사무라이 픽션'이란 일본영화에도 출연한 배우이자 작곡가이며 기타리스트
여러 OST작업에도 참여를 했는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영화 '킬빌'에서 사용된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원래 '신 의리없는 전쟁'이란 영화에서 사용된 OST인데 이후 '킬빌'과 '트랜스포머'에서도 아주 잠깐 사용되기도 했죠.
[ 귀무자 무뢰전 ]
귀무자 시리즈중 유일한 난투형 '멀티대전액션'게임
게임성 자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긴 한데..
3편의 발매전 등장해서 3편 홍보용 게임이라는 악평도 듣기도 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3편의 홍보영상이나 3편 세이브 파일 연동하면 '갈간트'까지 사용가능하게 되어 있죠)
개인적으로도 그냥 그러저럭 귀무자 캐릭터들로 대전을 즐긴다는 장점(?)이외에는 큰 재미는 못느낀 작품이기도 하네요.
[ 귀무자 3 ]
- 2004년 'PS2'로 발매된 '귀무자3'입니다.
1편의 주인공인 '아케치 사마노스케'가 다시 복귀함은 물론 추가 주인공으로 '레옹'으로 유명한 프랑스 배우 '장 르노'까지
기용하며 2명의 주인공이 번갈아가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화려한 오프닝 CG는 지금봐도 상당한 수준으로 제작에 투입된 비용도 어마어마하다고 하죠.
(오프닝 액션 장면의 액션감독은 유명한 영화배우 '견자단')
역시 전편에 이어 국내에서도 '자막 한글화'되어 정식발매가 되었고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입니다.
스토리 부분에서 '장 르노'를 의식해서인지 집어넣은 프랑스쪽 시나리오가 너무 억지스러운 면이 좀 있었지만
그런대로 재밌게 즐겼는데 개인적으로는 진 엔딩때의 '아고'의 고백(?)이 참 인상적이었죠.
[ 신 귀무자 ]
2006년 발매된 귀무자 시리즈의 사실상 '마지막' 작품
전작의 16년후를 배경으로 악역은 시리즈를 대표하던 '오다 노부나가'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변경되었고
주인공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차남인 '유키 히데야스'
또한, 기존 작들처럼 실제 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 하지 않고 오리지널로 진행이 되었는데...
(원래 '이병헌'을 캐스팅하려다가 실패했다는 루머가 돌긴 합니다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국내에는 안타깝게도 한글화 되지 않고 일어판으로 정식발매가 되었습니다.
엔딩때 'XXX XXX;의 정체가 XXXXX와 XX로 밝혀졌을때 참 충격적이긴 했네요..
많은 부분에서 기존 시리즈와 다른 변경점들이 있던 작품이었는데 '일섬'시스템도 대폭 난이도가
내려가기도 했는데 반면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조금 오른 느낌이기도 했죠.
하지만, 정작 게임 자체는 판매량도 전작들보다 부진해서인지 이후 '귀무자'시리즈는 사실상 종결되게 됩니다.
[ 귀무자 택틱스 ]
- 2003년 'GBA'로 발매된 '귀무자 택틱스'입니다.
장르도 기존 시리즈와 달리 'SRPG'로 등장하였고 난이도도 그런대로 평범한 수준이었죠.
딱히 전략성은 필요없을 정도로 부담없이 즐길 만한 수준인지라 그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네요.
주인공은 '오니'일족의 '오니마루'
사용가능 캐릭터들은 대략 20명 이상
[ 귀무자 전용 컨트롤러 - 打刀 明智拵 ]
- '호리'에서 발매되었던 '귀무자3 전용 컨트롤러'입니다.
'귀무자3' 정식발매 당시 국내에도 수입되어 판매되었던 제품으로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용 보다는 관상용이 더 어울리는 컨트롤러가 아닐까 싶네요.
날 부분은 없지만 컨트롤러 부분인 손잡이 부분의 무게도 나름 꽤 묵직하기에 장시간 플레이는 힘들고 무엇보다도 게임 플레이가 이래 저래
미묘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뭔가 구조상 정상적인 컨트롤러 파지법이 아닌 실제 검을 파지하듯이 잡게 되는데.....
사용하다보니 일섬도 제법 쓰게 되고 나름 폼도 좀 난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봐야 그것도 길어야 30~40분
이후는 그냥 다시 듀얼쇼크 연결해서 게임하게 되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그래도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꺼내서 휘둘러도 보고 플레이도 해보면 옛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좋긴 하답니다.
부족한 게시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베스트 등록 감사합니다
왜 아무도 배경의 그림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거죠? 왜.....
ㅎㅎㅎ
마츠다 유사쿠 개명전 이름이 김우작.. 김우작-기무작-귀무자.... 그래서 2에서 캐스팅???
요근래 인왕을 즐기면서 귀무자 생각이 많이 나던데요. 캡콤이 맘먹고 다시 한번 귀무자 신작 좀 발표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그럴싸하긴 하네요 ㅎㅎ 그나저나 닉에임이 '셋져 가비아니'시군요.... 참 그리운 이름이네요. "내 목숨을 전부 칩으로 바꿔서 너희들에게 걸지"란 명대사가 떠오르는군요.
귀무자 전용 컨트롤러 소장하고 계신 분이 우리나라에도 있으시군요~! 저 귀한 것을? 그러고 보니 신 귀무자의 주인공이 이병헌씨와 살짝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한참 귀무자3를 재밌게 즐기던 때라 전용 컨트롤러로 게임을 하면 더 재밌겠다는 단순한 생각에 구했던거지만 정작 뭔가 폼나보이는것 이외에는 그냥 보기만 하는게 더 좋은 물건이죠.
귀무자 매니아로서 추천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귀무자2를 인생게임으로 꼽고 있으며, 마츠다유사쿠의 아들들이 역시나 대배우들이죠.... ㅎ
부족한 게시물 추천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귀무자 좋아하시는 분들중에서 많은 분들이 2편을 가장 명작으로 손꼽으시는거 같긴 하네요. 저도 2편이 시리즈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죠.
아마도 실사이미지를 이용한 CG효과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고간단테스와 싸우는 해변의 장면은 영화인지 모를정도의 착각이 듭니다.
귀무자하면 2편이 가장많이 떠오르고? 주인공들 다음으로 기억에 생생한 케릭터는 아마 다들 동의하실 그이름!!! 마계 제일의 검사!! 고간! 단테스! 무려 단테's입니다. 마계 제일의 강캐중하나인 단테와. 오스틴의 모조의 근원인 고간!! 그것들의 진명을 가지고있으니 강할 수 밖에요...
글 읽어보니깐 예전생각이 많이나네요ㅎㅎ
게시물도 게시물이지만 해당 게시판이 추억의 게임들을 주로 다루는 곳이니 그래서 예전 생각이 더 많이 나실겁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둥굴레
일반엔딩과 진엔딩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진엔딩이라고 해봐야 내용이 크게 달라지는건 아니고 쿠키영상처럼 일반엔딩보다 추가된 내용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아무도 배경의 그림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거죠? 왜.....
ㅎㅎㅎ
전 배경지만 눈에 들어오네요.
실키 휩...
오구레이토?
천상천하 먀야 찡
천상천하
요근래 인왕을 즐기면서 귀무자 생각이 많이 나던데요. 캡콤이 맘먹고 다시 한번 귀무자 신작 좀 발표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역시도 인왕 보면서 귀무자 생각이 많이 났네요. 뭔가 귀무자+닌자가이덴 느낌도 들고.. 말씀대로 캡콤이 맘먹고 다시 한번 귀무자 신작을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데메크도 좀..
희소식일지 설레발일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도 최근에 귀무자 생각이 나서 꺼라위키 항목을 뒤져보니 올해 4월 쯤에 캡콤에서 '귀무자'로 신규 상표등록을 했다는게 밝혀졌더군요 이게 전작 리메이크일지, 완전 신작일지, 아니면 그냥 상표권 갱신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행복회로 오버클럭 가동으로 귀무자 1,2,3 트릴로지 리메이크랑 신작 발표였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
http://anigamenews.tistory.com/14547 <-해당 기사가 포스팅된 티스토리
귀무자3 한정판? 예약판? 처음사서 정말 감동받으면서 했는데... 지금 남아있는건 무슨 코드적힌 카드한장.... 학교 후배가 다크클라우드2랑 바꿔서 하자고 바꿧더니 군대갔다가 잠수타버림...
귀무자3가 확실히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시리즈중 가장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크 클라우드2랑 바꾸고 군대가버린 후배분은 대체... ㄷㄷ
캬 추억 돋네요 ㅎㅎ
'추억의 게임' 게시판에 올라오는 게임들 대부분이 참 추억 돋게 만드는 게임들이죠.
귀무자 1편에서 환마왕 포틴브라스가 나오고 그놈이 신귀무자에서 부활한거 아니였나요 그렇게 알고 있엇는뎅
그랬나요? 왜 저는 노부나가만 기억이 나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편 노부나가가 오프닝에서 죽고 환미왕이 살려내는게 1편 엔딩일거여 아마 저도 오래되서 정확한지는 몰겟네여
아마 그게 맞을겁니다 1편에서 최종보스로 나오는건 포틴브라스고, 에필로그에서 환마로 부활한 오다가 포틴브라스의 정수를 흡수해서 환마왕이 된게 2편의 최종보스인 환마왕 오다. 2편에서 주인공인 쥬베이와의 최종전에서 오다(본체)는 사망했고 3편에서의 오다는 1편에서 환마로 부활시킬 당시 구해두었던 오다의 세포 샘플을 길덴스탄이 배양해서 재부활시킨 오다로 알고있습니다 신귀무자에 나오는 포틴브라스는 사실 1편의 악마스러운 육체는 환마계에서 인계로 강림하기 위한 일종의 아바타 같은거라서 강림할 그릇만 있으면 언제건 다시 강림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부활한거구요
신 귀무자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스토리가... 그녀석이 그녀석일줄은...하마사키 아유미 오프닝곡도 괜찮았어요
확실히 '그녀석'이 '그녀석'이었다는게 참 충격적이긴 했죠. '하마사키 아유미'하면 예전 신인시절 '사우전드 암즈' 오프닝곡을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마츠다 유사쿠의 아들이 꽃보다 남자,라이어게임 등에 나오는 마츠다 쇼타죠 ㅋㅋ
아들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꾸준한 배우활동을 하고 있다는게 참 대단하죠.
그러고 보니 한다고 미루다 보니 신귀무자는 밀봉인채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플레이해보셔도 괜찮으실겁니다만 세월이 흐른만큼 밀봉으로 남아있어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네요.
귀무자1편이 PS1으로 개발중이었던건 몰랐네요 잘보고 가요 ㅎㅎ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속기종들이 바뀌면서 플랫폼이 바뀌거나 게임 자체가 바뀌어서 나온 게임들이 상당히 많죠. (데메크1편의 경우도 바하4를 만들다가 데메크로 선회해서 발매가 되기도 했고...)
전 1이 제일 충격적이었고 3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애타게 바라던 쌍검도 3에서 나왔었져
3편이 무기도 다양하고 캐릭터도 다양해서 다양한 재미가 있긴 했죠. 단지 시나리오면에서 좀 중구난방이라 전작들보다 스토리가 부실한게 흠이긴 했다고 봅니다.
마츠다 유사쿠 개명전 이름이 김우작.. 김우작-기무작-귀무자.... 그래서 2에서 캐스팅???
뭔가 그럴싸하긴 하네요 ㅎㅎ 그나저나 닉에임이 '셋져 가비아니'시군요.... 참 그리운 이름이네요. "내 목숨을 전부 칩으로 바꿔서 너희들에게 걸지"란 명대사가 떠오르는군요.
액션게임을 잘못하는데....제가 유일하게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게 귀무자2.... 일섬이 제 기억으로 정말 쓰기 편했슴....빵빵 터지는 일섬의 매력때문에 참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론 3편에 추가된 '튕기기 일섬'이 좀 더 쓰기 편하더군요. 일섬이 터져서 연속 일섬으로 들어가는 쾌감은 정말 최고였죠.
튕기기 일섬이 가드직후에 저스트입력으로 나가는 일섬이라면, 2부터 있었습니다.
1편때는 일섬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플레이 했던지라 평타로 끙끙 애써가며 잡았었는데 2편이 일섬 판정을 참 후하게 내줘서 회피일섬이나 반격 일섬으로 다 잡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3편은 회피/반격 일섬이 타이밍이 다시 좀 짜게 바뀌어서 튕기기 일섬 위주로 싸웠었는데 개인적으론 2편의 빵빵터져주는 일섬 판정이 부활해줬으면 싶었습니다... 그럼 난이도가 너무 쉬웠을려나요?
갠적으론 귀무자3가 참 좋았던 점이 게임 내내 호쾌한 검격액션이 펼쳐지다가 이상하게 최종보스전만 가면 장르가 다른 게임처럼 되어버렸던게 1,2의 불만이었는데 3에서 마침내 제대로 된 최종보스전이 나왔어서 좋았었네요. 전투직전에 금성무가 귀무자로 변신하면서 전투 시작하던게 참 간지났었음.
개인적으로는 오프닝에만 나오고 사라진 '갈간트'가 참 기억에 남는데 본편에도 등장해서 오프닝신 못지않게 화려하고 호쾌한 대결을 펼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답니다. 2편의 '고간단테스' 이상으로 카리스마도 넘치고 사마노스케도 고전할만큼 강한 녀석이었는데..
글쵸 그런 강적들과 1:1 결투를 벌인다는 느낌을 보스전에서 좀 많이 써먹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그놈 아마 미니게임에서 나올걸여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 미니게임중에 블펠처럼 환마계 돌파하는 게임이 있었던거 같은데 거기에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우아~ 귀무자 컨트롤러는 첨보네요!! 머찌당!
의외로 귀무자 컨트롤러의 존재 자체를 알고 계신분들이 그리 많지 않으시긴 하죠.
밑에 깔린 천상천하 일러가 더 끌리는군요
ㅎㅎㅎ
옛날어 엄청 재밌게했던 게임이죠 ㅜㅜ 귀무자3는 수십번도 더깬거같네요 최근 상표등록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PS4나 피시로 리마스터해줬으면 좋겠어요
데메크나 바하 시리즈도 잘만 리마스터판 이식하면서 유독 귀무자 시리즈만 소식이 없긴 하죠. 리마스터도 좋지만 후속작도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귀무자 ㅠㅠ 이 귀무자 때문에 루리웹에 접속했고 그 뒤로 줄곧 여기오고 있어요.
어떤 의미로는 본인의 게임 인생에 큰 영향을 준 게임이 되어버리셨군요.
귀무자1탄은 여러가지 논란과 난이도 문제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저에게 있어서 콘솔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였습니다. 감히 인생게임중 하나다 라고 말할수 있죠. 덕분에 다용도실에 숨겨둔 귀무자를 다시 꺼내보네요. ㅠㅠ
저도 재수할때 귀무자2랑 진삼3 하느라 루리웹 시작했는데 ㅋㅋㅋㅋ
와, 귀무자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클리어한 게임이네요. 짧게 소감을 써보자면... 귀무자 1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전 시리즈중 가장 좋았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특히 엑박으로 발매된 확장팩인 환마 귀무자를 무척 재미있게 즐겼네요. 플스2 판보다 올라간 난이도 덕에 다시 플레이하는데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귀무자2는 인연도 시스템이 후반으로 갈수록 귀찮아서 나중에는 인연도를 다 끝내놓은 세이브 데이터를 만들어 놓고 플레이했습니다. 시리즈중 가장 많이 클리어한 게임이었습니다. 귀무자3는 스토리는 비록 유치하고 구멍도 많아 보였지만, 2처럼 인연도 시스템은 없었기 때문에 액션 시스템만큼은 2보다 더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었네요. 신 귀무자는 너무나 바뀐 시스템 때문에 발매하자마자 구매해놓고 일주일도 안가서 매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3년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붙잡고 초귀난까지 클리어했네요. 이 때 즐기면서 모든 귀무자 시리즈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액션 시스템 덕에 재미있게 클리어 했네요. 개인적인이지만, 이 신귀무자의 시스템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만들어낸 게임이 캡콤의 무쌍인 바사라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간만에 귀무자 시리즈를 보니 반갑네요. ^^
저는 맨처음 즐긴 작품은 2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참 개성있게도 생겼다'라는게 첫인상이었는데 게임 자체는 일섬 덕분인지 중독성있는 액션에 푹 빠져 지냈었죠. 이후 1편을 즐기게 되었는데 2편을 즐긴 후라 감흥이 좀 덜하긴 했지만 2편에 비해 분위기 자체도 좀 호러틱하고 뭔가 다른 느낌으로 즐기게 되었던것이 인상적이었죠. 3편의 경우는 본문에 스토리 부분을 좀 지적하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2편 못지 않게 재밌게 즐겼습니다. 플레이 시간만 놓고 보면 시리즈중 3편이 제일 길죠. 신귀무자는 저 역시도 많이 바뀐 시스템 때문에 지지부진하게 플레이하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분명 잘만들었단 느낌은 강하게 들었습니다. GBA판 귀무자 택틱스는 밀봉 소장중으로 지인이 하던걸 잠깐 빌려서 해본게 전부라 딱히 뭐라 평가하기는 애매하고 그냥 흔한 SRPG란 느낌이었습니다.
와 귀무자 시리즈 반갑네요 스틱은 처음봐요 게임잡지에서도 볼법한데 본기억도없구요 이런게있었다니
전용 컨트롤러는 소량이 단기간동안 판매되었던 것이라 말그대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존재나 다름이 없죠. 저도 한참 귀무자3가 붐일때 지인을 통해 얻은 정보로 구한 녀석이라 확실히 존재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오메 시상에나 카타나 컨트롤러...ㅡ.ㅡ 멋지네요 진짜...
귀무자 전용 컨트롤러가 조작감이 좀 난해해서 그렇지 외관만 놓고 보면 멋드러진 녀석이긴 하죠.
컨트룰이 상당히 특이하네요
검을 무기로 다루는 게임이라 모양도 특이하게 컨트롤러도 검 모양으로 나왔죠. 예전에 바하4 큐브로 발매되었을때도 전기톱 모양의 컨트롤러가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귀무자 오프닝 때문에 호테이 토모야스 노래 엄청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듣게 되네요 ㅎㅎ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귀무자2편은 호테이 토모야스 뮤직비디오 때문에 일판을 먼저 구입해서 즐겼었죠. 예전에 한동안 질리도록 들었던 음악이기도 한데 이번에 게시물 올리면서 간만에 지겹게 들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다크소울의 엄청난 팬인데 다크소울에 가장 큰영향을준게 몬헌과 귀무자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그만큼 귀무자시리즈 팬이기도 했었는데 지금보나 반갑네요ㅋㅋ. 그래서 ps2는 아직 소장중이라 궁금해서 시디가 있나하고 둘러봤는데 2와 신귀무자는 아직 소장중이네요 ㅋㅋ 그만큼 두작품을 정말 재미있게했단거겠죠. 사실 2를 해보고 그당시 ps1이후 가장 차세대기에 가까운 느낌을받고 시디가 닳도록 플레이했었는데 2는 다회차요소도 많고 빠르게 달리면 스토리스킵할수있는 부분도 많아 질리지않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노가다요소도 별로 없엇던것 같구요. 반면 2플레후 엄청난 기대감에 3를 무려 예판으로 구입해서 플레이했었는데 3에대한 기억은 음..오프닝과 과녁시험이엇나 이게 아마 무슨 무기줫던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힌 기억안나고 그외 몽샹미셸이란 욕나오는 챕터뿐이 기억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론 2에비해 많은점이 퇴보햇엇다고 생각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오프닝에 혼신을 쏟은 나머지 게임은 이상하게 만들었다고..ㅋㅋ 그리고 신귀무자는 스토리적이나 게임성은 좀 이질감이 드는게 사실인데 적응하고 게임에 맛들리면 정말 이만한 게임이 없엇던거 같아요. 파고들 요소도 정말 많고 시디도 아마 두장불량으로 볼륨도 빵빵햇엇던 기억이나고 그리고 카메오아닌 카메오들도 많이 나오고..ㅋㅋ이건 본문에 써져잇으니 언급은 안할게요..ㅋㅋ 아무튼 시리즈의 가장최고는 2라는건 이견이 없는데 단순 게임의 재미나 볼륨등은 신귀무자가 최고였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주절주절 거렸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ps2나 한번 둘러보는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글은 추천!
2편 못지않게 3편도 재밌게 즐기긴 했지만 사마노스케쪽 스토리쪽은 재밌게 즐겼지만 정작 잭블랑(장 르노) 스토리 미션은 재미가 덜해서 뭔가 반쪽짜리 게임을 즐긴 느낌도 들긴 했었습니다.
귀무자2 인생게임이었죠.... 고간단테스도 깨알 재미였고 ㅋㅋ 일섬먹일려다 타이밍못맞춰서 되려 맞기 일쑤였었고 ㅋㅋ 그나저나 뒤에 배경으로 보이는 천상천하인가요?? 오구레이토 그림체같은데 이쁘네요 ㅎㅎ
일섬은 신귀무자가 참 쓰기 편했지만 재미면에서는 튕기기 일섬등 다양한 일섬이 추가된 3편이 좋았네요. 배경에 보이는 이미지는 '천상천하 2005년 캘린더'입니다.
잘 봤습니다. 저기 뮤직 비디오 주인공인 호테이 토모야스 도 부친은 한국인 이었죠. 여담으로 귀무자 영상을 만든 회사가 ROBOT 이라는 영상 제작 회사인데, 모 게임회사에서 근무할 때 모 PC 온라인 게임 의 프로모션 영상을 저 ROBOT 에서 제작을 맡겼었죠. 귀무자 영상 퀄리티가 너무 끝내줘서 당장일본으로 날라가서 계약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제작비도 어마어마..)
그 해 'ROBOT'이 '귀무자3' 오프닝으로 CG관련 부분에서 여러 타이틀들을 수상했다고 하죠. 제작비 부분에서는 80억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지만 확실한건 상당한 금액이 투입된건데 뭐, CG퀄리티는 지금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봅니다. 국내에서도 작업한건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ROBOT'과 작업하신 업체분이 덧글을 달아주시니 놀랍네요.
신귀무자가 좀 저평가돼긴했는데 전 아마 전시리즈중 가장오래즐겼던거같네요 칼모으기 요소도 있고 다른케릭키우는 맛도 있고 무엇보다 너무쉬운 전술각일섬때문에 무한일섬을 쓰며 썰고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죠 전술각 일섬타이밍이 너무쉬워서 한손으로도 99%할수있고 극단적으로는 발가락으로도 발동할정도였으니 그리고 연타하면 연속일섬으로 싹쓸 마공공간도 엄청쉽게 클리어했죠
국내에는 무엇보다도 기존 전작들과 달리 한글화가 되지 않은채 출시가 된게 가장 큰 부진의 이유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1편은 영문으로 나오긴 했지만 2,3편 꾸준하게 '자막 한글화'로 정식발매가 되었었는데 그냥 일본어판으로 발매가 되어 무척 아쉬웠었죠.
귀무자3 컨트롤러는 또 처음보네요;; 무겁지는 않겠죠ㅎㅎ
컨트롤러 무게 자체는 그리 무거운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 컨트롤러에 비교해서는 당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반 컨트롤러와 비교해서는 장시간 플레이는 좀 무리가 가는 편입니다. 뭔가 자세도 불편하고...
2편의 차용된 러시안 룰렛 이란 곡 덕분에 호테이 토모야스 란 멋진 음악인을 알게 됐죠.
개인적으로는 '사무라이 픽션'이란 영화로 먼저 '호테이 토모야스'를 봐서 나중에 뮤지션이었다는 말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뭐, 지금은 배우보다는 뮤지션으로 뇌리에 각인되어 있긴 합니다만...
아 힘들게 구해서 구동한 귀무자2 에서 이상한 뮤비가 나와서 ' 설마 용팔이 .. 통수?' 싶던 기억이;; 그개 초판이였군요;;; 스틱도 있었군요 신기함니다
저도 귀무자2 처음 플레이때 왠 이상한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당황했었죠. 나중에는 귀무자2 오프닝 못지 않게 많이 보게 되긴 했지만 생각하면 할 수록 참 황당한 상황이었죠.
귀무자1은 엔딩 한번보고 안했지만 2.3 는 엔딩을 몇번본지 기억도 안나네요 정말 재미있는 게임 이였는데 요즘은 저렇게 수십번씩 엔딩보는 게임은 없는거 같습니다 워낙 한글 게임이 많아서 인지 아니면 저때만큼 열정이 부족해서 인지 잘보고 갑니다~~
1편의 경우는 국내에는 영문으로 발매가 되었고 한글화가 되지 않아 2~3편만 즐기신 분들도 많으시죠. 저도 예전에는 여러번 클리어한 게임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뭔가 열정이 사라져서 그때만큼 즐기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컨트롤러네요. 진짜 가지고 계신분이 계실줄이야.
그리 많이 알려진 컨트롤러가 아니기에 아예 존재조차도 모르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저도 귀무자3 발매 당시 지인을 통해 컨트롤러가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는걸 알았죠.
와 귀무자2 인생게임... 리마스터라도 안해주겠지
다른분 덧글에도 언급하긴 했지만 캡콤은 데메크나 바하 시리즈는 그동안 많이 리마스터 발매하고는 정작 귀무자 시리즈는 왜 이리 소외시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후속작이라도 정말 만드려는건지..
고3때 플스2랑 귀무자2를 같이 샀던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ㅋㅋㅋ 귀무자3서 몽생미셸을 보고 유럽여행 갔을 때 직접 가본 것도......
개인적으론 재미면에선 귀무자2보다 3가 더 좋았는데 귀무자3 때문에 유럽여행을 가시다니 여러모로 대단하시네요.
몽생미셸이 가기가 좀 귀찮고 멀긴 한데 가서 참 신기했었죠 여길 진짜 오다니 ㅋㅋ
귀무자 1때 프린세스 유키~~~ 하던게 적응이 안되서 일판을 구할까 고민 많이 했었죠 ㅋ
저도 고민끝에 그냥 귀무자는 영문보다 일어가 더 어울리고 편해서 그냥 일판으로 구했었죠. 국내 정식발매때 1편이 한글화가 안된건 참 두고두고 아쉬울뿐입니다.
3편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있네요.. 연속일섬 성공할때의 짜릿함
확실히 3편때 일섬이 다양해지면서 일섬 쓰는 재미가 늘어났는데 말씀대로 연속일섬 성공할때 그 짜릿함은 정말 최고죠. 안해보신 분들은 이해 못하실겁니다 ㅎㅎ
시스템 적으로는 3편이 제일 완성이죠.. 1편은 진짜 칼든 바하일 뿐이라는 느낌이고(그래서 불편함...), 2편도 게임성만 좋아진 느낌이라면, 3편에와서 완성된 게임... 1편할땐 꽤 재밌게 했는데, 2,3할때 1편 다시 하니까 1편은 진짜 못할수준이더라구요.
정말 꼭 리메이크 혹은 리마스터라도 발매되었으면 하는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플스2때 처음으로 엔딩을 본게 귀무자2라서 기억에 남네요. 똥손이라 일섬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한번이라도 성공하면 듀쇽이 떨리면서 느껴지는 손맛이 최고였는데요 ㅎ
한때 바하 시리즈, 데메크 시리즈 못지 않게 캡콤의 간판 주력 타이틀이었는데 요새 보면 너무 소외시키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우가 안좋은 작품이 아닐까 싶기도 하답니다. 명작인건 분명하지만 바하 시리즈나 데메크의 경우는 기종별로 몇차례씩 리마스터판을 발매하면서도 유독 귀무자 시리즈는 왜 이리도 조용한건지 참 생각할 수록 아쉽기만 하네요.
1편 2편은 정말 재미있게 했는대..특히 저 콘트롤러는 너무 가지고 싶었는대 못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윗분처럼 꼭 리메이크 나오면 좋겠어요.
리메이크 아니면 제대로 된 후속작이라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뭐 슬슬 후속작 루머가 들려오고 있으니 두고 보면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