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으로 놀다가 왔습니다. 지금은 근처에 있는 모텔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습니다.
보니까 룰북? 콜북? 뭔가 러브라이브 관련책자를 가지고 있던데 2시 넘어서 도착한 저는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아무 정보없이 라이브 뷰잉보러감)
정보수집도 없이 올라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서슴없이 물어보지 못하는 조금 소심한 저는 물어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3시에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리길래 흐름을 타고 줄을 섰더니 굿즈 판매하는 줄이었네요. 전혀 몰랐습니다.
근데 제가 운이 좋은건지 마지막으로 세가지 굿즈를 구입하는데에 성공. 집으로 배달해준다네요.
제가 흐름은 되게 잘타는지 정규앨범이랑 유닛 1번째 앨범밖에 몰라서 게임곡이나 유닛 2번째 앨범은 모르겠으나 어쩌고보니 콜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혹시 B열 가운데에 앉아있는 갈색 후드티를 입은 사람이 기억나신다면 그게 접니다. 옷따위 무거워서 안들고 왔으니 내일도 그 옷 그대로 입고 가게 될거 같습니다.
혹시 내일 보시게 된다면 아는척해주세요. 정말 고마울거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