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각 가챠
최근에는 매달마다 한정 복각을 2개씩 묶어서 하고 있는데, 지난 복각으로 한정
가챠의 테마를 하나 앞지른 상태입니다. (한정은 이번이 신년 테마인데, 복각은
저번에 크리스마스와 신년까지 진행)
이번달에는 2개월 주기인 신데페스도 예상되는 가운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2개 묶음 복각이 계속되는지가 관건이겠네요. 만약에 복각 가챠를 하지 않은 채
바로 페스부터 시작될 경우 앞으로는 복각 → 한정 세트와 페스 → 한정 세트를
매달 번갈아가며 하게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가챠의 테마도 2개월마다 맞춰질
테고요.
물론 가챠의 테마고 나발(?)이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복각 → 페스 → 한정
강행군을 할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 아이고, 내 지갑...
신데페스
2개월마다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신데페스. 최근 특기와 속성 로테이션을 보면
이번 신데페스는 큐트 스킬 부스트 10초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보가 될 수 있을 만한 아이돌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몇 가지
조건이 붙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2개월마다 1명씩 등장한다고
하면 1년에 6명인데 2개월마다 4명이 추가되는 한정 가챠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느린 페이스이기는 하죠.
그런 점에서 최소한 통상과 한정까지는 등장했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페이스가 느린데 3차를 기다리는 아이돌을 제쳐 가면서까지 2차
SSR 을 페스부터 내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물론 예전에 페스 한정이 3명씩 등장했을 때는 2차 SSR 이 페스 한정인 경우도
상당히 많았고, 혼자서 등장했던 페스 카나데 같은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요.
시범 케이스
데레스테에서는 운영 측에서 뭔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어떤 형태
로든 사전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SSR 확률을 3%
로 올리기 전에 5차 라이브 기념으로 SSR 확률 2배 이벤트를 하기도 했죠.
그 때 당시가 5월 말 웨딩 시즌의 한정 린/카린 가챠였는데, 아마도 내부적으로
SSR 배출이라든지 유저들의 과금 성향에 대해서 미리 조사해봤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최근 들어 당시의 일본 가챠 방송을 보니 당시에는 확률업도 2배라서 린과 카린
모두 0.6% 씩이었다는 내용을 본 것 같은데, 만약에 사실이면 그 결과를 토대로
운영 측에서 확률업을 0.4% 까지 낮춘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점에서 지난 한정이었던 크리스마스 시즌 미오와 치에리 때도 2차 한정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나 과금 여부에 대해서 일단 맛을 본 것이 아닌가 싶네요.
더군다나 1차 한정이 운영 측 공지 실수로 복각이 불가능한 치에리라는 점으로
약간은 충격을 완화시켰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한정 가챠
생일 버프인지 한정 미오의 등장으로 속성 로테이션은 또다시 뒤죽박죽...이라
생각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을 뿐이기도 합니다. 즉 하위
와 상위의 속성이 서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말이죠.
지난 한정이 패션/큐트였는데, 여기서 또다시 속성 로테이션을 최근 방식으로
되돌릴 경우 이번달은 쿨/패션으로 5개월 연속 패션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 점
에서 일단 이번달은 큐트/쿨에 다음달은 쿨/패션까지 진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뒤로도 패션/큐트가 될지, 아니면 다시 큐트/쿨이 될지는 그 때가 되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요.
위에서 운영 측 시범 케이스 운용에 대해 언급했는데, 아시다시피 치에리 외에
1차 한정이 복각될 수 없게 된 아이돌이 1명 더 있죠. 그리고 이번 한정 속성은
큐트/쿨이고 특기는 아마도 프린세스/오버로드. 쿨 브릴 오버로드라니... 정말
로꾸하지 않습니까? (히죽)
물론 최근에 성대가 붙은 아이돌 5인방 중에서 이벤트 SR 로 등장하지 않았던
아라키 센세나 이미 성대가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상밖에 없는 안경(본체)도
있기는 하지만요.
여기다 조금 더 무리수를 둔다면 아직까지도 통상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17세기...가 아니라 17세 아이돌. 묘하게도 한정과 페스가 모두 새해와 근접한
시기에 등장한 전적이 있다 보니 이번달 안으로 통상이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
되고 있습니다. (일단은 속성 가챠가 끝나고 정체불명(?)의 시스템 점검인 19
일 전날인 18일이 유력)
하지만 만약 운영측에서 2차 치에리로 예방주사(?)를 놓은 프로듀서들 상대로
본격적인 2차 한정 공격을 퍼붓는다면? 새해 전담 아이돌... 20'17'년 마지막...
2차 한정... 으윽, 갑자기 머리가...! 어라, 제가 무슨 말을 했나요?
아주 신비한 초자연의 힘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다중 정가 스탠스 취해야죠 ㅎㅎ...켘 앞의 몇몇 글에도 언급되었듯 이상하게 짧은 캐러밴과 다가올 정기점검도 신경쓰이네요. 무슨 일을 벌일 작정인지...새로운 형식의 이벤트?
예전 같았으면 그냥 라이브 파티 준비를 위한 점검이겠거니 했겠지만 이제는 라이브 파티도 상설이니... 2017년 마지막에 과연 어떤 폭죽(?)을 터뜨릴지 조마조마하군요.
17세의 아주머니 통상은 스카우트가 가까워진 상황에서 과연 나올까싶기도 하고 흐음..
지금까지의 경우를 보면 스카웃 직전 통상 몇 명은 포함되지 않았으니 오히려 지금이 적기일 수도 있을지도요. 그래야 다음 스카웃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프로듀서들이 확률업 때나 페스 때 가챠를 돌릴 테니...
바로 지난 데레스테 2주년 기념 스카웃때는 개최 바로 직전 통상이었던 이마이 카나도 스카웃 풀에 포함된 바가 있습니다.
오호, 지난 스카웃에서는 그랬군요. 2주년 기념의 단발적인 혜택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 주기를 기대해 봐야겠네요.
17세 어르신과 카리스마 갸루.. 신년에 세트로 나와서 아직까지 한정의 길을 걷고 있는중인데 세번째 쓰알도 세트로 나오진 않겠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