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 썼던게 란코 나올걸 김칫국 마시며 물어본것같은데..
드디어 이날이 왔습니다
2차 란코때는 천장도 없었고 쥬엘도 없었지만... 지금의 저는 다릅니다
그동안 약 1년 가까이 무료이벤트 외엔 가챠를 아예 안했거든요
피냐리퀘 분홍보상과 설날 복권으로 받은 티켓 20장에 약 284연정도의 쥬엘.
사실 승리는 확정입니다만 관건은 언제 란코가 나와주느냐죠. 뭐 어느정도 스크롤만으로도 감은 잡으셨겠지만..
우선 가챠티켓부터 써봅니다.
엩
설마 했던 그대로 20장을 일일히 다 써야 합니다
이거 매우 귀찮네요. 10장 이상씩 모을 놈은 없을거라 생각했으려나... 하나씩 따봅니다
1장씩 다 올리면 너무 기니까 합체신공.
은 8번째에서 벌써 입질이 옵니다 오오
로딩도 길었고 과연?
데시테~
감사한 마음으로 마저 12장을 깝니다
는 귀찮으니 오버해서 합치는거로
여튼 20연정도야 몸풀이죠 암.
이제부터가 본편의 시작입니다.
참고로 폰에 게임을 설치한 이후로 캐시 클리어를 한 적이 없기에 로딩 = 신규 아이돌입니다.
문제는 약 1년간 나온 아이돌이 SSR만 있는게 아니라 SR도 있고 심지어 더 많은편에 가깝다는거..
여튼 30연차 바로 시작하자마자
오오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흰봉투에서 무늬봉투로 변환씬!!
가즈아아아아
는 오토쿠라였습니다. 신규 쓰알에 감사를...
다음 40연. 로딩따위 없습니다.
50연. 짧은 로딩이 스쳐갑니다.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는 2스알 ^^ 100쥬엘 감사합니다.
60연. 또 로딩.
뭐지 이 익숙함은
70연. 이번 로딩은 정말 다르다고요!!
오오.... 가지고 싶었던 트리콜로르 시부린이 나와줍니다.
란코가 댄스 팬특화라 어차피 센터 자리는 트리콜로 미카가 그대로 수성하나 했더니 강력한 경쟁자가 나왔네요. 굽신굽신
80연. 오오 또 로딩 로딩
은 3스알... 아니 자꾸 로딩으로 설레발치지 않게 해줘
90연. 로딩없음. 사진없음. 너 어디갔니..
100연. 로딩없음
110연. 로딩없음
120연. 로딩없음.
슬슬 고통이 오기 시작하는군요
130연. 다시 설레이는 로딩. 하지만 애매한 파봉...
왔다아아아아아아아
사이온지 코토카님. 제 비루한 큐트 라인업에 최초의 콤보 옵션이 살짝이라도 묻어있는 쓰알입니다.
그 와중에 보컬이라 더 감사하네요 흑흑
아 그렇지만 목표는 여전히 변함없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140연. 로딩없음
150연. 로딩있음! 흰봉투!! 이것은!!!
네 진짜 흰봉투에 스알 로딩.... 시무룩
160연. 로딩 떴다!! 테두리 떴다!!!
레이나님 감사합니다. 근데 란코는 어디갔죠?
아니 이제 슬슬 나와주셨으면 하는데요....
180연. 로딩! 흰봉투!!
는 또 진짜 흰봉투. 이러지말자..
190연차. 로딩!! 줄무늬!!!!!
오오오오오오오오오
3쓰알 3쓰알!!!! 제발 란코님!!!!!!!!!!!!!!!
은 중복 유키와
중복(2번째) 쇼코와
메가네 도죠 양 되시겠습니다.
역대급 설레임이 이렇게 박살나네요.
허탈한 마음과 함께하는 200연.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고 로딩을 주네요.
... 는 그러면 그렇지
200연이나 달려왔는데 저격이 전혀 되지 않았음에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원래 나으 퍼펙트한 계획에 따르면 100연 이하로 란코를 저격하고 남는 쥬엘로 다음 한정을 관망하는 것이었는데..
그래도 천장까지 준비해 놨으니 어차피 끝은 보이리라 믿고 달려갑니다.
로딩과 함께하는 210연. 확정 쓰알!
설레이는 고사리 연출!!!
과 함께 나타난 유이 되시겠습니다.
근데 유이도 좋고 페스돌로서도 좋고 트리콜로르라 더 좋았습니다. 이건 또 이 와중에 만족.
또 로딩과 함께하는 220연. 하지만 평범한 파봉.
에서 왔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 순간만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ㅠㅠ
220연만에 그래도 다행히 천장을 뚫지 않고 맞이하게 되었네요.
마음을 가라앉힐겸 MV를 한번 보고
가볍게 스킬렙업부터 해 줍니다. 성능충 입장에선 좀 애매해도 성능보다 우선하는 부분이 있으니..
여기까지 길고 긴 저격의 여정이 끝났습니다만...
아직 쥬엘은 남았습니다. 그것도 애매한 220연에서 끝나서 약 80연차 이상.
우선은 무턱대고 뽑았다 애지중지 데려온 페스돌 중복같은 사태도 있을 수 있으니 잠깐 고민을 해 봅니다.
하지만 어차피 페스 아닌 한정은 3%고, 누가 나올지도 모르고, 이때 아니면 언제 천장 가보겠냐는 마인드로 추가 가챠를 시작합니다.
(실제 뽑은건 3시 업데이트 이후였습니다. 12시가 넘고 무료 10연 소식이 들려온게 너무 안타깝네요 크흑)
뭘 더 돌리냐는 의미같은 로딩 없는 깔끔한 230연차.
를 넘어서 로딩으로 설레임을 주는 240연차를 까보면
그딴거 없으니 먹고 떨어지라고 SR을 줍니다.
하지만 250연차의 로딩 + 테두리 봉투는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군요
첫 판강 쓰알입니다. 반남님 풀콤에 요긴하게 써보겠습니다. 안되는건 안되겠지만요..
260연은 상큼하게 줄무늬!! 와 함께 로딩이 안오네요.
중복 데시테~
270연! 흰봉! 로딩! 이제 연출만!!!
은 무슨 진짜 흰봉이여
280연. 로딩이 심상치 않습니다. 덩달아 무늬봉투.
모자란 페스 쓰알을 더 줘!!
오오오오 2쓰알
은 타마미와 유미. 컨센 만든 사람 때려주세요......
여튼 새 쓰알은 구경용도라도 모두 환영입니다.
깔끔하게 로딩 없는 290.
그리고 마지막 300연.
설레이는 로딩과 파봉으로 피날레를 맞이합니다.
는 크리스마스 2종 세트. 지금 겨울 아니에요...
이렇게 어정쩡한 끝을 맞이합니다.
정작 스카우트 가챠는 사진도 안찍고,
성능충으로서 나나를 모셔 왔습니다.
주력 덱 자체가 미카 중심의 트리콜로르 보컬이었는데, 시부린을 모셔오고 나니 우사밍 성인님을 데려와 세상의 균형을 맞춰야겠더군요.
조만간 키워서 게스트칸을 모두 트리콜로르 보컬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이로 300연에서 얻은 쓰알은
요시농
오토쿠라
시부린(트리콜로르)
사이온지
레이나
유키(중뷁)
쇼코(중뷁뷁)
하루나
유이(트리콜로르)
란코
이즈미
요시농농
타마미
유미
+ 스카웃 나나
되시겠습니다.
3중복 + 12신규라니. 6% 300연의 기대값인 18쓰알보다 한참 낮네요 18.
그리고 이 글을 쓰기 전에 무료 10연으로 마빡ㅇ...아니 히로미를 데려왔습니다.
사실 무료 10연 소식만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쥬엘을 더 아껴뒀을텐데라는 생각은 들지만,
오랜 기다림 치고 좋아하는 캐릭터도 얻었고 성능도 어느정도 얻은 것 같아 맘에 드네요.
다음 란코 4차가 나오는게 먼저일지 게임을 제가 접는게 먼저일지 서비스종료가 먼저일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또 언젠가는 쥬엘을 묵은지 키우듯 다시 발효시켜 보겠습니다.
별 영양가 없는 글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보고 있는 제가 고통 받는 느낌이군요. 저도 이번에 질렀지만 ㅡㅡ.... 280연까지 했는데 한정 SSR이 슈코 말고는 한정 자체가 나오지 않았네요. 요즘 확률이 이상해진 건지 너무 안 나옵니다 ㅠㅠ 이번 복각 한정에도 300연차 돌려도 코우메, 유키 둘 다 안 나오고 결국 스카웃으로 뽑았습니다....
헉 저보다 훨씬 심하시네요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도 판강쓰알이 없어서 힘든데 주얼이 없어서 이번 무료연챠 기간 동안 나와줬으면 하네요. 티켓은 진작에 써버렸고ㅜㅜ
아직 기회가 많이 있으니 대박 터지시길!
전 내일이면 300연 찍는데 페스돌이 전혀 안 나오는군요 란코1차는 카에데 저격한다고 모았던 주엘에서 나오고 2차는 60연에 나와서 3차도 금방 먹겠지 싶었는데 천장까지 옴 ㄷㄷㄷ
으헉 ㅠㅠ 사실상 천장 확정이시군요 마지막에라도 먼저 나와줘서 스카우트는 다른 아이돌 하실 수 있길!
결국 란코스카웃 했네요.. 페스댄스가 슈코 밖에 없어서 쓸 일은 뮤비 뿐 ㅜㅜ
ㅜㅠㅠㅠ 다음에라도 대박 터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