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에 오늘 새벽6기준 46퍼 정도였으나
넘나 불안해서 히든을 돌았습니다.
(9만 > 11만 > 27만 > 35만)
돌길 잘했는지 결국에는 35만이 되었습니다.
물론 36만점이 가능할수도 있었는데, 에라이 한번 탱크에 꼬라박자하다가 전멸(...)
참고로 저는 이 공략글을 따라했습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4382/board/184404/read/233067
하지만 공략글을 따라해도 운빨을 감안해야하는데,
공략글과는 다르게 구출지역에서 레이저 박쥐가 아닌 1.8만 건담이 오는 경우도 있고 적 탱크가 기어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11시 지역의 2기의 탱크와 보스의 위치를 알아야하며, 보스 주변의 어떤 몹이 있는가도 변수가 되겠습니다. (레이저가 있느냐 탱크가 있느냐 아니면 1.8만 건담이 있느냐)
또 공략글대로 따라해도 본인들의 센스도 발휘해야하는데,
기믹제대(?) 입니다. 물론 몇번이고 리셋하고 트라이를 거쳐왔습니다.
보통 공략글들 보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풀강한경우도 있고 요정이 2~3성인 경우도 있었으나,
저는 2성 이상 요정은 1도 없었으며
위 공략글보면은 수색요정과 용사요정을 사용했지만 저는 저격과 포격을 이용했습니다.
요정은 몇번의 시행착오를 한 것의 결과로 저렇게 세팅했는데. 포격요정, 도발요정, 공수요정 등등 써봤긴 써봤습니다.
용사의 경우 1성에다가 토템력이 약해 사용하기 힘들어 포격요정을 사용하였고,
포격요정의 경우는 딜뻥이 가능하나 컨트롤이나 몸빵이 제대로 버텨주지 못하면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도발요정의 경우도 몸빵에는 정말 좋으나 적 탱크의 타겟팅이라던지 변수가 있어서 도발을 쓰는걸 포기하고
저격요정을 채택하였습니다. 제 저격 요정의 스킬렙이 4로 딜은 7000이나 하는데, 가장 피통이 높은 적을 우선으로 타게팅해서 딜을 넣는다는 걸 이용해서
적 탱크 한대를 빈사상태로 만들수 있고, 레이저 박쥐도 빈사상태로 만들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요정보다 피해를 줄일수 있었고,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공수요? 안그래도 저 상태에서도 힘들게 전투하는데 패널티를 감수할 이유가 있겠습니깡(...)
보급먹고 레이저박쥐 사냥하는 구출 제대입니다(?)
그냥 공략글대로 따라면 쉽습니다. 얘는 그냥 오로지 포격요정만 썼습니다.
또, 공략글들을 보면 정찰 목적으로 잠시 행포 한둘을 사용경우가 있으므로
왜 행포를 쓴것인지 이해를 해야했으며, 4,5턴 즈음에 위 공략글과는 다르게 다른 길로 이동하기도 하였습니다.
히든 공략글에 대해 요약을 하자면,
1. 공략글을 따라하되 자신에게 맞는 부대를 짜야합니다. (포격 대신 저격요정 사용해서 탱크나 레이저박쥐라도 손쉽게 잡으려한다던지)
2. 공략글을 따라하되 공략글 작성자가 그렇게 한 이유를 이해를 해야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했다가는 최대한의 점수를 얻지 못합니다.)
3. 무조건 공략글대로 길 걷지 말고, 상황에 따라 다른 길로 가야합니다.
3번의 경우 4~5턴 즘에 길을 다르게 갔는데 이유는 이렇습니다. 바로 옆에 보급이 있는데 굳이 공략글 대로 보급도 없는 길을 걸어야하는가?
암튼 전장은 받겠지만 x같은 히든이였습니다 -_-;
ps. 공략글 잘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