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2700x + 어로스 게이밍7 + x72 + 도미 16x2 이렇게 해서 기존에 있던컴에서 2080ti 만 바꿔서 달았는데.
솔직히 컴이야 요즘 9900k 풀셋 맞추시는 분들 많으니까 제 컴은 평범한 정도인데.
케이스가 30만원이기는 해도 돈값하네요.
언제부턴가 케이스를 좋은거 사는게
좋은 사양 사는것 만큼 중요하게 생각되서
30만원 정도에서 케이스는 항상 봐왔는데
이번게 진짜 종결이네요. 쿨러마스터 좋아해서
코스모스 가격떨어지는것 만 기다렸는데 오히려 2배오르고 고른건데 솔직히 더 좋은것 같습니다.
상판 라디고정대가 좀 약하긴 한데
X72 3열라디 길어서 안들어가는 케이스 많은데 이건 공간이 살짝 남네요.
그리고 백플레이트 쪽으로는 선을 결선하기 쉽게
벨크로와 고정하는 공간이 가로 세로로 동시에 있고 선정리가 깔끔하게 구멍이 적절하게 뚫려있는데
선을 가리라고 커버까지 있어서 다 조립하고 나면 선이 거의 안보입니다.
이전 케이스들도 LED뽕이랑
묵직하고 좋았는데
커세어 x 시리즈에서
쿨러마스터 Maker 5t (국내는 단종인데 정말 좋아요)와서 정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 회사거 상위 케이스 아니면 바꿀일이 없겠네요.
비교샷입니다.
최고 사양도 좋지만
케이스가 바뀌면 확실히 만족도가 높아지네요.
Phantek evolve x ag 강력 추천합니다.
곧 화이트도 출시한다네요.
저도 이번에 샀는데 튼튼하고 마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정갈한 느낌의 간G 가 멋집니다. PC 조립을 하다보면 느끼는 거지만 초보때는 몰랐던 케이스나 메인보드, 파워의 중요성이 점점 가면 갈수록 좋은걸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ㅎㅎ 좋은 게시물 잘보고 갑니다~ ^^
같은 사용자로서 제일 만족스러운 것은 전면 USB 커버입니다. 먼지 들어가게 노출된 케이스만 있는데 이놈만 커버가 있어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