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줄다자르에서 전역퀘를 하는 도중의 일이었습니다.
???????
뭐 사실 이건 다른 지역 전역퀘에서도 봐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만렙 중 이중간첩 업적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NPC도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분들이 다 따뜻하다 못해 붉게 달아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초록색 이름표로 절 반겨주시는 공크님.
심지어 자식들이 선제공격을 해오는 와중에도....
게다가 라바사우르스를 되살려내고 있는 그 공허엘프인데... 음....
아탈다자르에서도 초록 이름표로 맞아주시는건 어차피 지나가는 엔피씨A 기믹으로 대화만 하는거라고 생각했지만(그 와중에도 레잔이 죽었다는 국가 기밀을 얼라캐한테도 말해주기도 하지만-.-) 전역퀘에서까지 이러니 버그인지 의도한 사항인지 모르겠습니다.
호드 캐릭터로 갈 경우 이렇게 정상적으로 선택지가 팝업되는걸 봐선 아마 버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요ㄷㄷ
전역퀘 끝나고 가서 다른 전역퀘로 갈 때 다른 길로 가는지라 얼라캐로 이쪽은 처음 와봤는데 신박한 일이었습니다.
전쟁결속자 후위대원: 얼라이언스는.... (우리의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너무 강하다 크윽...)
전쟁결속자 후위대원: 얼라이언스는.... (우리의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너무 강하다 크윽...)
아니 그런 뜻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게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