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닉 수입사가 변경되어서 잘만에서 수입하던 "그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졌습니다.
AS기간이 10년!
무려 10년!
(850W 제품 가격과 19000원밖에 차이가 없었지만 저는 필요 이상의 제품을 잘 안지릅니다...라고 변명을 해봅시다 ㄷㄷ)
내용물 구성이 고급집니다.
무려 5만원정도를 더 추가하면 이 고급진 구성이 무료(?)!
풀 모듈러로서 구성도 좋습니다
아쉬운건 메쉬처리를 전부 해주면 좋겠습니다만 아닌 것도 있군요
(파워모듈 삽입시 너무 뻑뻑해서 처음 당황당황했습니다. 케이블을 장착한 다음 파워를 연결하시는게 좋습니다.)
부품갈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파워를 2년~2년반마다 가니깐 멀쩡한 부품들이 놉니다...
지인들 컴퓨터 맞추면 무료분양 해주는 편인데 컴퓨터를 맞추시는 분이 요새 없습니다...
(나름 쟤들도 실버 브론즈 등급이라 보증기간 7년짜리인데...)
하이브리드 모드라는 녀석이 있긴한데 하이브리드 모드일때는 저소음으로 쿨러가 돌고, 일반 모드일때에는 파워 로드율 30%미만까지는 쿨러가 쉽니다.
(풀로드 소음 자체도 그리 크진 않은데 왜 이런걸 넣어줬을까요...)
청소 좀 열심히 하고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여름이란 날씨가 저를 나태하게 합니다...
내무부 장관님에게 항상 케이스를 7년동안 써서 상태가 안좋으니 바꿔도 좋으냐라는 질문을 해도 고장나면 사라는 말만 들어서
진짜 고장나면 바꾸렵니다... -_ㅜ
(녹투아 똥쿨러의 저소음은 명불허전입니다. 하단 쿨러 하나만 더 갈면 쿨러 7개 전부 녹투아인데 제길...)
기존 제품, 부품들은 박스 안에 넣어 보관합니다.
PS 1 -
여보 이제 슬슬 그래픽 카드 바꾸고 싶어...
(하지만 이미...)
PS 2 - 타 게시판이나 타 사이트로의 펌질은 자제해주세요!
저는 내무부 장관님을 아주 사랑합니다!
여보 고마워!
좋은 파워를 사셨네요. 저도 뻥파워담에 마이크로닉스꺼쓰다가 3년만에 맛이가서 시소닉으로 갈아탔는데 확실히 비싸긴한데 왜 시소닉 시소닉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지금 파워가 약 10년정도 쓰는데 처음 그대로 문제없이 가서 진짜 좋더라고요. 파워가 평소엔 잘모르지만 문제있으면 확 티가나는 부품인데 좋은 파워 넣고 신경안쓰고 사는게 진짜 마음 편하고 좋네요. 이전 파워들처럼 뭐 전압이 약하더라 전격이 어떻더라 하는것도 하나없고... 전문적인 감상은 아니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시소닉이 진짜 비싼 값을 하는 파워더라고요.
축하드립니다!! 믿고쓰는 시소닉 잘사셧어요. 저도 파워에 민감한편인데.. 여러모델을 써보다가 최종 도착은 벼르고 벼르다 팬쿨러 없는 시소닉 SSR-600TL 팬리스 무소음으로 가버렷습니다. ^^;
제가 지금의 시스템을 만들고 지금의 조립지식을 공부하게된 최초의 계기가 저 각서에 적혀있는 올빼미 970을 보고나서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품박스에서 1080ti 스트릭스 박스가 보이는듯 한데...... 오늘이 20일 이니 19일 이후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저 커세어 일체형 수냉도 나온지 얼마 안된 신제푸...ㅁ....
어랏 수입사가 GMC아니었나요? 전 보급형 400와트로 입문해서 500와트급을 FSP로 외도했다가 라뎅 5850쓰는데 파워 부족현상이 일어나서 <=400와트 시소닉에서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데 500와트급이 부족해서 안돌아가는게 말이되는지? 열받은 김에 총알모아서 시소닉 X650 gold로 정착했네요. 서브컴에는 동사 G650 gold로 달아줬습니다. 7년이 넘어가는데 아직 팔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