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같은 게임들 ㅎㅎ)
와우가 40인 레이드를 돌려도 "라이트한"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큐돌리면 바로바로 게임잡히는 롤이나 히오스같은 게임류가 대세가 되면서
와우는 너무 번거로운 게임이 되어버렸음...
와우도 레이드 혁신을 해야 할 단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레이드를 10인큐로 고정시키고
우리가 무작영던 돌리는 것처럼 희망하는 포지션 박고 돌리면
큐시스템이 알아서 10인을 매칭시켜서 시작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공찾레이드는 이런방식으로 이미 잘 돌아가고 있죠
플레이어는 일반/영웅/신화 레이드를 무작위 큐로 돌려서 갈수도 있고
파티 10명 모아서 갈수도 있고요.
공대장은 누가 잡을거냐?
하는게 문제가 되는데
이제 공대장이 필요한 레이드시스템도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무슨 말이냐면, 와우는 택틱이 정교하게 돌아가야 하는건 둘째치고,
보스가 쓰는 스킬들에 대하여 유저에게 알려주는게 너무 불친절하다고 생각해요.
갑자기 바닥에 뭔가 생겼는데 이걸 밟으면 어떻게 되는건지 스킬북을 뒤져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는 말이죠
라이트유저 입장에서는 멍때리다 뭐하나 건드렸는데 파티폭파되고 역적으로 몰리니까 당연히 부담스러울수밖에요
필수 애드온인 DBM을 시스템 자체내로 흡수해서
보스가 어떤 스킬을 쓸때 스킬에 대한 설명을 팝업으로 알려주는 '친절함'이 이젠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마더에서 방을 건너갈때 파칙파칙하고 데미지 들어가는건 알아도 이건 스킬북을 안보면 왜 데미지 들어갔는지 모르게되죠
방을 건너가면서 스킬데미지입으면 상단에 스킬설명이 뜨는게 좋다는겁니다
"방어격벽 : 통과시 XXXX전체데미지" 하는 식으로요
그래야 아 이거 지나가면 데미지가 있구나
하면서 리트를 할때는 조심해서 건너가고 하겠죠
그리고 이번에 마더잡으면서 느끼는건데 방의 마력이 차오르는 것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더군요
유저에 친화적인 게임이라면 어딘가 인터페이스를 하나 만들어서 방의 마력이 차오르다가 일정 %이상 올라가면
경고: 살균정화시설 가동임박
이런식으로 알려줘야 정상이겠죠.
근데 와우는 어차피 니들 다 디비엠키잖아 거기서 알아서 하겠지뭐
이런 느낌이라는거죠.
유저 인터페이스가 뚫려있는건 좋은데 너무 유저에게 알려주는 정보가 적다는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공대장이 무슨 조별과제 조장처럼 총대매고 엄청난 공부를 해서 이래라 저래라 지시를 해야 하고
자연스럽게 공대장스트레스는 늘어나고 공대장이 적어지면 레이드 출발자체를 할 수 없어지고....
총체적으로 악순환이 되더군요
와우가 레이드 인원을 줄이고, 신화레이드도 서버 상관없이 10명 무작위로 매칭가능해야 하고
(영웅처럼 넴드별 귀속)
굳이 공대장의 역량이 중요하지 않도록 최대한 유저에게 친숙하게 많은 정보를 와우자체에서 제공해야 한다는것이죠
리트라이를 하면서 유저들끼리 상담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왜 전멸하는거지?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지 않게말이죠
이미 와우내에서 보이스도 생겼고
조금만 더 다듬으면 충분히 라이트하고 재밌게 게임할 수 있을거 같은데
와우는 매번 접속하면 2~3시간은 레이드파티 구하느라고 날라가요
이젠 슬슬 와우도 트렌드를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날로먹겠다는거잖아?
무작위로 간다 -> 못잡는다 -> 골라서 모아간다, 못하는 애들 거른다. '난 전방 충격파를 쓰고 이걸 맞으면 스턴 걸려!' '이걸 차단 못하면 너넨 엄청 아플껄?!' 이런걸 원하시나. 쉬운 난이도로 쉽게 쉽게 해서가세요. 전 어려운 난이도, 어렵게 어렵게 해서 잡을꺼니까.
그래서 공찾이 있잖아요... 전체를 바꾸면 만족 못하는 사람이 더 나옵니다 편하게 레이드 참여되니 낮은 보상으로도 별 불만 없음
결론은 실력도안되고 시간도없는데 신화래이드까지 다니고싶으시다??
무작위로 간다 -> 못잡는다 -> 골라서 모아간다, 못하는 애들 거른다. '난 전방 충격파를 쓰고 이걸 맞으면 스턴 걸려!' '이걸 차단 못하면 너넨 엄청 아플껄?!' 이런걸 원하시나. 쉬운 난이도로 쉽게 쉽게 해서가세요. 전 어려운 난이도, 어렵게 어렵게 해서 잡을꺼니까.
그래서 공찾이 있잖아요... 전체를 바꾸면 만족 못하는 사람이 더 나옵니다 편하게 레이드 참여되니 낮은 보상으로도 별 불만 없음
스킬북을 보고 가시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겠네요.
신던도 공략보고 가는 와중에 이건 뭐...
레이드가 하드한게 문제면 그냥 공찾 다니는게 답입니다... 레이드 자체가 라이트유저보다는 하드유저에 타겟이 맞춰져 있다보니 자신이 라이트하게 하겠다면 레이드는 안다녀도 됩니다.
공장이 마이크로 제발 머리좀 돌리라고 지랄을해도 공포걸리는게 다수인데 먼 공략을봅니까 그러다가 공포걸리는분 자르고간다하면 갑자기잘돌림 근데 그사람은 아까 소멸폭탄안피해서 20중넘게달고있던사람임 이게현실입니다 그냥 공찾은 딱 공찾까지만하고 가는게 좋아요
님같은 사람들 오라고 공찾 만들어 놨잖아요 하여튼 라이트 유저라고 편의를 봐주면 욕심이 끝이 없음 pvp 온오프 만들어줬더니 오프하면 보상에서 역차별 당한다던 사람들 생각나네 무슨 쿵쾅인줄
다른건 몰라도 처음가는 인던이나 레이드 던전은 모험안내서 한번 쭉 보고 해골표시 된 것만 주의 깊게 봐도,,,
왜 쉽다 어렵다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사실 보스스킬을 알려준다거나 하는게 쉽다 어렵다와는 별개죠. 보스스킬 알아서 진입장벽 넘었다고 신화킬 되고 그러는건 아니니고, 보스스킬 알려주면서 플레이난이도는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수도 있으니... 몹이 뭔가를 쓰는데 대다수가 뭔지 모르겠다 하면 이건 유저들이 공부를 안한게 아니라 게임의 정보전달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걸로 보는게 맞다 봅니다.
오히려 맞고있을 때 상대방이 뭐 쓰는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겜이 있었나? 죽고난 다음 빼고? 옛날 알피지겜들? 다른 국산 mmo? 롤? 어느 겜이 그런거 알려주지?
10인 레이드 시절을 경험해봤으면 이런 말을 못 하는데
어디서 까였길래 이렇게 긴 푸념을 늘어놓으시는지 ㅎㅎ
결론은 실력도안되고 시간도없는데 신화래이드까지 다니고싶으시다??
그냥 날로먹겠다는거잖아?
일단 전반적으로 게임들이 AOS 장르가 주류가 되고 빠르고 간결하게 시작하는 메타가 대세가 되었지만 애초에 MMORPG게임인 와우가 그 흐름을 따라갈 필요는 없을뿐더러 그 중에서도 와우의 가장 대표 컨텐츠가 레이드인 만큼 이를 그렇게 바꾸는 것은 스스로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이미 많이 해줬습니다. 일반/영웅 꼴랑 두개 있다가 초보자들 쉽게 레이드라는 것을 맛볼 수 있도록 공격대찾기도 만들어줬고 (불땅이었나 용영때였나) 공찾 /////// 일반 영웅인 것도 갭을 줄여준다고 탄력적 공격대를 만들어서 공찾-탄공-일반-영웅이 되면서 겸사겸사 10인,25인도 인원수를 덜 구애받도록 조정해줬고, 그게 현재는 공찾-일반-영웅-신화로 되었죠. 정말 개판이어도 커버되는 공찾, 어느정도 편하게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일반 이거면 라이트 유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영웅 신화요? 준비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위' 컨텐츠입니다.
그리고 10인 레이드는 아예 해보신 적이 없나보네요. 10인하면 뭔 일이 벌어지는 지 아세요? 일단 조합 구성부터 개빡빡해져서 구인하기 오히려 더 오래걸리구요. 10명중에 1명만 못해도 개힘들어집니다. 20~30인이요? 딜러 1명쯤은 못해도 커버 되구요. 공생기 편성하기 엄청 쉬워지구요. 위기상황에 대처할 예비 요소들도 훨씬 더 생기구요. 조합 짜기도 더 쉬워져요. 오히려 인원수 넉넉한게 다른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겁니다. 당장 10인으로 울디르 가보세요. 당장 공대 시너지부터 어떻게 할거고, 조합 어떻게 하실래요? 매즈 두명이랑 관문 깔 흑마도 있어야 하고 줄 해제는 한쪽 대무에 반대쪽은 술사나 시킬까요? 미스락스 황폐화로 두명 빠지고 구슬 갇히면 누가 꺼내줄래요? 테섭에서 그훈 특임조 할라고 두명 올라간 동안 본진 얼마나 힘들어진지는 전혀 못보셨죠? 줄2페 피바닥위에 웅덩이 깔려서 법사가 얼방쓰고 들어간 동안 딜로스 차이가 10인하고 30인하고 비교가 될 것 같으세요?
그리고 공대장이 왜 필요한 지도 모르시네요. 공장 없으면 힐러들은 생존기 지들이 1번으로 쓴다고 싸울거고 딜러들은 마더 지들이 제일 뒤로 넘어가겠다고 싸우고 택틱도 이게맞다 저게맞다 서로 우겨댈거고, 누구 한명 못하면 서로 쌍욕퍼부을 수도 있고 이 모든걸 혼자 끌어안고 윤활하게 굴러가게 만드는게 공장입니다. 다소 불합리해도 내가 공생기 1번 쓰고 싶어도 내가 늦게 넘어가고 싶어도 공장이 편성한 거에 수긍하면서 서로 모여서 진행하니까 그게 돌아가는 거에요. 그뿐만인가, 공장이 조금만 진행하는 그 조금의 차이로 나머지 인원들이 훨씬 쾌적하게 레이드 할 수 있고 바닥 못보거나 못피할거 공장 말 한마디에 피하면서 조금 더 딜에 집중할 수도 있고 위험하거나 변수 발생했을 때 공장이 콜함으로써 외생기나 공생기 몽창 빠지는 것 방지할 수도 있고 그 외에도 싸우는거 중재하던지 못하는 것 다독이던지 안되면 추방하던지 공장의 존재의의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당연히 공대장이 무슨 조별과제 조장처럼 총대매고 엄청난 공부를 해서 이래라 저래라 지시를 해야 하고" 라고 하시는데, 그게 왜 그런지 아세요? 예시를 든 조별과제랑 비슷해요. 딴놈들이 개뿔 하나도 준비를 안해서 그래요. 남들 5분 10분만 보면 될 거 그 준비를 안하니까 그게 쌓여서 한명이 몇시간동안 분석하는 거라구요. 자기 밑에 바닥이 깔린걸 인지도 못하고 공장이 그거 보고 피하라고 소리를 쳐도 밟고 뒤지는 놈들이 나오는 판에 공장이 없으면 어떻게 될 거 같아요? 정보에 대해 불친절한 것 이거 하나 빼고는 진짜 모르면서 욕심만 그득한 걸로 너무 가득차있으니까 나도 모르게 화가 나서 글만 더럽게 길게도 썼네
애초에 라이트유저가 하드유저와 동일선상에 오르려는거 자체가 이기적인 생각임. 그럼 현금으로 모든게 가능한 리니지나 리니지m 하세요 히오스 롤은 mmr이라도 있어서 비슷한 수준으로 만나기라도 하지 와우는 어떻게 매칭함?? 그리고 스킬 설명은 현재 트팟같은 경우엔 dbm 스킬 쿨도 안봐서 공대장이 백날 외쳐도 대처가 안 되는걸 무작위공대에서 게임 상 설명만으로 잡는다니 일반이라도 클리어 해보셨는지 의문입니다. 걍 공략 같은거 보기 귀찮으니 공찾처럼 가겠다는 심보로 밖에 안보임. 마지막으로 10인은 진짜 레이드 해보지도 않고 싸지른거 같고... 공대인원 탄력적인 지금도 가려서 받는데 10인 팟이면 더 빡빡해서 시너지만 챙겨도 비주류클 갈 구멍이 없어요.
그리고 저대로 되면 라이트 유저는 정말 레이드 다운 레이드도 못함 아 구경은 하겠다 무작으로
걍 모바일겜 하세요
공찾은 용영때 생겼습니다 10인 레이드로 한번 레이드를 영웅정도만 뛰신분이라면 이런 소리 못할텐데요. 그리고 와우는 기본적으로 RPG 게임입니다. 던전에 들어가서 보스의 패턴을 경험하면서 스킬을 이해하고 공략을 만들어서 클리어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기본 근간이 정보의 비대칭성을 가지는 것이 게임의 (원래) 재미이죠. 물론 요새는 빨리 보상을 받고 싶어하니 이런 부분이 많이 퇴색되긴 했고 소위 이런 과정을 헤딩이라거 표현하지만요 용영때 공찾 오그리마공성전때 탄력 도입 등으로 레이드도 유저의 피드백으로 많이 라이트해진감이 있지만 여전히 영웅 신화는 지금 방식대로 남겨놨으면 좋겠네요
현재 울디르 일반 10인 고정클은 신화 저리가라 수준의 헬난이도를 보여주며 절대로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못 가도 전역퀘나 격전지 돌면 생각보다 빨리 템을 맞출수 있으니 막공이 되레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죠. 조만간 다음 공격대는 일반난이도가 현 신화급 이상으로 더 상승될 거라 여겨지는 상황인데, 안타깝네요.
10인 레이드 안해본사람인거 같고 그냥 게임대충하면서 와우에서 성취할수있는거 다 거저먹고싶단 소리밖에 안되네
걍 혼자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