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딜수치는 크게 신경쓰지않는 라이트유저고, 스탯이 압축되서 다른직업이랑 어떻게 차이나는지를 잘 몰라서 그런가
소격아에서 특성 바뀌고 잼나네요.
1. 고름
기본에는 8중첩까지 가능했고, 대재앙으로 한번에 6개까지 터뜨렸는데 수가 좀 줄었더군요.
6중첩까지 쌓을 수 있고, 고격한번에 2~3개, 대재앙은 4개까지 터뜨리니까
이젠 두번만에 대재앙 최대치까지 쌓이길 기도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예!
체감상으로는 적게 쌓고 빨리 터뜨리고 반복해서 그런가 훨씬 속도감이 납니다.
2. 소환수
전에 부죽 쉬기 전까지만 해도 분명 미터기에서 역병이나 죽고가 소환수 딜이랑 차이거 컸습니다. (발키리 제외)
그런데 이번에 던전 좀 몇번돌아보니 소환수 딜이 많이 따라왔더군요.
소환수 딜 비중이 많이 늘었다더니 이렇게 체감하네요.
3. 영혼 수확자, 부정의 광기, 전염병
군단 때도 특성으로 있었는데 다른 특성에 밀려서 안쓰거나, 옵션이 바뀐 스킬들인데,
이 스킬들 덕분에 군단때처럼 마냥 고름에 의존하던 느낌이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특히 영수는 쿨도 줄어서 쫄구간구간 팍팍 쓰게되더군요.
전체적으로 기존 보다 좀 더 빠른 템포의 고름순환, 부죽 본체의 능력이 강화 된 느낌입니다.
실체야 8월 본격아에서 까봐야 알겠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군단보다는 더 재밋네요.
그동안 누더기에 억눌려져있던 문양:해골을 정말 오랜만에 보게되었습니다. 이걸 발라놨던 것도 까먹었네요. ㅎㅎ
댓글보고 해골문양 사러갔는데 드럽게 비싸네요 ㅋ
대체 얼마시길래 ㅋㅋㅋ 하이잘 경매장에선 50골인데;;
아즈호드 경매장에는 4천골에 올라왔네요;;;
해골문양이 제일 좋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