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는 왜 마타같은 조합이 못나올까? 립이 줜나쎄서이다.
도타는 정글을 돌려면 거의 무조건 립특화 캐릭을 해야함. 안그러면 립돌다가 뚜까맞고 뒤지던가 집가야함.
가만 생각해보면 이걸 롤에 도입하면 지금 골머리를 썩고있느 문제가 모두 해결된다.
지금 롤은 정글이 잡기 쉬운대신 경험치를 짜게 만들어서 정글 스노우볼링을 크게 만들었는데
경험치를 지금보다 좀더 주고 대신 정글몹을 더 강하게 만들면 된다.
1. 마타,카누같은 몰빵조합의 힘이 좀 빠진다.
이런 조합의 가장 큰 문제는 캠프,라인먹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거다. 몰빵조합은 특색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성장속도가 너무 빠름.
캠핑속도가 느려지면 얘네의 답도없는 성장속도가 좀 늦춰져서 자연스럽게 얘네들의 힘이 좀 빠질거다.
다만 캠프당 골드가 줄어든건 아니라 아예 못써먹을 조합이 되진 않을거라고 봄.
2.바위게 패치 전 라이너 2렙일때 오던 빠른 3렙갱은 여전히 억제
정글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지니 이부분은 지금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함.
3.갱 빈도수 감소
이게 왜 지금메타에서 중요하냐면 정글개입이 없는 라인전의 중요도가 많이 올라감.
지금 순수 라인전에서 솔킬이 잘 안나오는건 알고있을거임. 정글이 개입되는 소규모 교전이 많을 뿐이지.
이게 무슨 결과를 불러오냐면 라인전이 강한 서폿의 티어가 올라가고 갱호응이 좋은 근접서폿의 티어가 내려간다는 소리고
바텀에 오는 근접캐리들의 대 원딜 라인전이 좀더 빡세짐. 원딜의 숨통이 좀 트인다는 소리.
이렇게 되면 바텀에 비원딜 캐리는 조금 더 라인전을 신경써야 하고 원딜캐리쪽은 소규모 교전을 회피했을때 손해가 좀 더 줄어듬.
소규모 교전이 일어났을때는 비원딜쪽이 여전히 득세하고 스노우볼 굴릴 여지가 많기 때문에 라인전 이득 vs 소규모 합류전투 간의 조합싸움이 치열할것임.
원딜을 뽑을 것인가 안뽑을것인가도 조합에 따라 고민을 많이 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함.
거기다 지금 심각한 문제인 초반집중형 정글 vs 갱킹,한타형 정글간의 불균형도 어느정도 해결된다고 봄.
카정을 성공했을때 보상, 실패했을때 리스크도 커지는 편이고, 기본적으로 갱킹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육식정글의 힘이 어느정도 빠짐.
초식은 육식의 카정을 잘 피해낸다면 우리팀이 적정글에게 당할 갱을 받아내는 것 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그만큼 게임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음.
정글이 잡기 힘들어지면 단순히 정글잡는 속도만 고려하던거에서 정글 유지력도 고민해야하기 때문에 세주 자크같은 챔은 상황,조합에 따라 충분히 픽할만 해 질것이다.
물론 초식이 정글 못잡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자. 기존은 캠핑 시간<<이동시간 이었다면 정글몹이 강해지면 캠핑시간≒이동시간 이므로 카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기존보다 줄어드는 것이다.
이런 갓갓패치를 라이엇은 빨리하자. 정복자도 살짝 너프하고.
다양한 정글챔이 나오게 한다고 정글잡기 편하게 만들어놓은 결과가 지금임ㅋㅋ
좋은 글 추천박는데 지금 게시판상황에선 화제글은 무리일듯
4시쯤부터 끼적거리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지금 다씀 흑흑
원래 롤 초창기 정글이 빡셌던 기억이 있는데 차차 패치로 정글 돌기 편해졌고
다양한 정글챔이 나오게 한다고 정글잡기 편하게 만들어놓은 결과가 지금임ㅋㅋ
라인클리어 빠르게 하고 라이너와 같이 카정가면 초식 정글은 막을수가 없음
그건 라이너가 어떤 조합을 하냐 문제죠 정글자체의 문제라곤 보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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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
성장형 정글은 항상 라이너빨이라 정글돌기 힘들어지면 라이너만 더 힘들어지는거지
개노잼 경기가 더 많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거 아닌가영?
지금처럼 15분 20분겜만 나오는게 재밌는거라 생각하면 어쩔수없음 정글간에 치열한 눈치싸움 동선싸움 다 없어지고 후반지향조합이 무조건 개노잼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뭐
정글링이 힘들어지는데 눈치싸움이 심해진다고? 오히려 정글돌다보면 피 거덜나서 라인개입할수있는 능력이 떨어지는건데 눈치는 무슨눈치임ㅋㅋ
도타 경기시간이 존나 긴 이유중에 하나가 저거라고 생각하는데 정글을 잡기 힘들게 만드는건 사실 게임이 노잼이됨 갱킹이 자주 일어나야 재밌지
사실 도타 경기시간이 줜내 긴걸 보고 생각한거 맞음...ㅋㅋ 지금은 너무 지나치게 바위게에 모든게 집중돼있어서 이걸 조금은 완화해야 한다고 봐서 생각한 해결책중 하나임
뭐 정글링이 힘들어진다고? 어쩔수없네 갱포기하고 정글만 돈다 -마스터 이
정글링이 어려우면 어렵다 징징 쉬우면 쉽다고 징징 패치는 끝이 없네요
징징은 항상 있는거고 라이엇이 그런거에 휘둘리는 단계는 아님 지들 맘대로 하는게 문제면 문제지ㅋㅋ
그럼 정글은 우디르 워윅 누누 리신 이딴것들만 나올텐데 그걸 해결법이라고 한거? 정글링이 우선되면 갱? 한타? 그딴거없이 그냥 정글잘도는챔프밖에 못쓰게되는데 오히려 둘이서 정글몹을 잡는게 혼자잡는거보다 수월하고 보상도 높으니까 누누카서스는 더좋아지겠지
극단적으로 정글링을 힘들게 만들면 그렇게 되겠지만 도타수준으로 정글몹이 강해져야된다도 아니고 어느정도 캠프 도는데 시간이 증가해야 된다는 소리임. 카누나 마타는 정글도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라인손실없이 돌려고 하면 당연히 동선 꼬이고 성장이 느려지는데 한명 버리는 수준의 전략이 힘을 더 받겠음?비판을 하려면 본인 생각만 가지고 말하지말고 글을 제대로 좀 읽고 얘기해주세요
롤을 진짜 모르나 생각하는데, 정글링 속도를 줄일려고 몹을 강해지게해도, 카누 보다 더 빨리 클리어 할수있는 정글챔프가 없음.. 이렇게 하면 오히려 카누 조합이 몇배로 강해지고, 정글이 강해지면 정글러가 정글 클리어 할때 피가 낮아져서 라인 클리어후 인배라던지 너무 취약해짐 .. 오히려 2명이서 클리어하는 그룹이 더 강해질꺼임..
8.11이후에 대회에서 제일 많이 박살난게 카누에요ㅋㅋ 정글링 속도가 느려지면 라인커버가 안되는데 자꾸 무슨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당장 대회에서 나온 카누도 적미드정글 라인푸시 감당못하고 라인 박히는게 한두번 나온 장면이 아닌데 지금보다 정글도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카누가 힘을 더받는다구요?그건 님이 카누나 마타같은 조합의 기본을 모르는거임 정글링 시간이 늘어나면 정글몹 대비 미니언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상대가 라인 박아넣으면 라인 고려한 정글동선이 개판되는데 어딜봐서 카누가 더 강해진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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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히
캠프 리젠 시간을 늘리자는 얘기죠? 그것도 한번 생각해봄직 하네요 근데 젠시간을 건드리면 정글이 아무리 잘해도 중반타이밍에 라이너 렙 따라가는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질거같음
미도히
정글리젠이 빨라지면 미드정글이 풀동선으로 도는게 아니고 라이너들이 두꺼비 작골을 빼먹어서 안돼요 두꺼비먹고 골렘먹을쯤에 두꺼비 나온다 치면 나온 두꺼비를 탑라이너가 먹는식으로 정글이 돌아감
미도히
탱커가 문도빼고 못나오는건 정복자 때문이라.. 님이 말한식으로 하면 다르게 생각을 좀 해봐야 할듯
정글링 어려워지면 초식류는 다 죽고 또 리신이 다 해먹습니다~~
초식류가 다 죽은건 게임 템포가 극단적으로 빨라져서 그런거죠 리신이 카정가려는데 자기 피가 40%밖에 안되면 적 라이너 커버가 좀만 빨라도 비명횡사인데 쉽게 들어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