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좀 본 사람은 페이커라는 이름에 어느 의미가 있는지 알거있을거임
"롤판 최고 스타"
페이커는 이제 일개 선수가 아니라 롤판 그자체의 상징이 된 상태임.
일부 사람들이 페이커 3년계약하고 슼이 과다 투자 한건 아니냐?,슼 이제 딴 선수 영입 못하겠네 라는 글을 보면 사실 이해가 잘안감.
슼이 자선 사업가도 아니고 하나의 구단이고 그 구단 안에는 이 글쓰는 나포함해서 대충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똑똑하고 돈계산 잘하는 사람들이 깔려있는 단체임.
Ig가 A급 선수들 가지고 운영하고 롤드컵 출전해서 좋은 성적 내고 해서 좋게 마무리 했다고 치면
슼은 페이커와 재계약에 성공해서 페이커를 통해 구단이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이 어마무시하게 생긴거임(다만 ig자체가 왕쓰총 취미 생활 비슷한거라서 돈자체를 벌기 위해 하는거는 아님)
슼은 지금 유일한 lck내 흑자 구단 이라고 하는데 그 상당수의 굿즈,스폰서,광고,행사를 페이커라는 인물이 유지 해주고 있고 직접적 수익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홍보 같은 간접적 수익도 내고 있음
예전에 스타리그에 리그 후원한 신한 은행이 있었거든? 개들이 리그 후원하고 얻은 수익이 자신들 발표로 30배가 넘음.
추가로 프로리그를 보며 자랐던 세대들이 성인이 되서 사회구성원이되었을 때, 프로리그를 봤던 세대들이 신한은행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기록도 있었음(지금 당장 슼만 봐도 알수 있을거임)
그런 브랜드 효과까지 더하면 신한은행은 당시 고효율 투자를 한거임
현재 롤은 라이엇이 주관해서 스타리그처럼 리그에 이름을 걸수는 없으니 지금롤판에서 그 정도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페이커임.
SK계열사중 SKT만 거의 유일하게 국내 내수 BtoC 기업인데, SKT가 페이커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만들어서 지금 자라나고있는 어린 세대들이 성인이 되고 주요 소비층이되면 SKT 에 대해 좋은 인식이 생김.(너무 먼 미래를 보는거라고 생각하면 딱히 할말은 없음.다만 당장 한화만 봐도 미래 세대 한테 좋은 인상 심어줄려고롤판에 뛰어듬)
그런 홍보효과를 돈으로 따지면 페이커 연봉 50억이라 쳐도 진짜 남는 장사임
위에말이 너무 추상적이면 현실적으로 보자.
지금 당장 슼 경기 나올때 보면 유니폼에 뭐가 많이 붙어 있지?
그 많은 스폰서들이 굳이 돈을 줘가면서 슼에 지원하는 이유가 그만큼 홍보 되기 때문임.
근데 만약 여기서 페이커 나가고 슼팬덤의 반 이상이 떨어져 나가면 그 많은 스폰서들은 사실상 슼을 지원할 이유가 없어짐.
그리고
애초에 페이커는 일반선수의 상식상의 연봉내에서 연봉을 주는게 아님.
슼이 페이커한테 많이 준다고 해서 많이 투자 하는게 아님. 왜냐하면 페이커는 그만큼의 연봉을 주면 그이상의 이익을 가져왔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높음.
슼이 얼마나 투자한다고 판단 할라면 이제 다른 라인을 어캐 채워 넣는것에 따라 달려 있음.
그래도 과투자라고 생각하면 호날두 생각하자.
유베가 천억 주고 호날두 샀다고 과투자라 하고 유베가 다른 라인업은 영입 못한다고 사람없잖아.
3줄요약
1.페이커 과투자x
2.페이커 그만큼 줬다고 다른 라인 영입 못하면 그건 프런트가 븅신
3.그래도 잘 이해 안가면 호날두 생각해보자.
그냥 새벽에 잠 안와서 글 써봄.
페이커때문에 다른라인선수 영입이 급이 떨어진다는게 ㄹㅇ 헛소리인게 페이커에 몰빵 -> 다른라인들이 약점이되면 다른 팀들이 미드를 제외한 다른라인 공략으로 경기 터트림 -> skt의 연패 -> 팀의 가치가 낮아짐+페이커 커리어 망함 -> 페이커 가치 하락 이런식으로 돌아갈텐데 그걸 프런트가 모를까. 기업이 머리가 안돌아가는것도 아니고 페이커 재계약 해냈으니 다른라인도 보강해서 명가 skt 재건 타이틀 + 페이커 부활로 더 뽕 뽑으려고 투자하겠지
신한은행은 스타리그 후원이고 팀 후원이 아니잖어
그나마 과거 사례에서 찾아 온거라 흠 일단 알기 좋게 수정 해야겠다.
그렇다고해서 틀린 예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그래 그럼 걍 둬야지
내가 볼땐 이번롤드컵때 sk는 돈이 없어서 페이커를 잡지못할것이다 말에 열받아서 그룹차원에서 돈을 좀 쓴듯함... 거기에 t1에 하는거보면 최씨가문중에 롤 광팬도 있는듯하고..
페이커때문에 다른라인선수 영입이 급이 떨어진다는게 ㄹㅇ 헛소리인게 페이커에 몰빵 -> 다른라인들이 약점이되면 다른 팀들이 미드를 제외한 다른라인 공략으로 경기 터트림 -> skt의 연패 -> 팀의 가치가 낮아짐+페이커 커리어 망함 -> 페이커 가치 하락 이런식으로 돌아갈텐데 그걸 프런트가 모를까. 기업이 머리가 안돌아가는것도 아니고 페이커 재계약 해냈으니 다른라인도 보강해서 명가 skt 재건 타이틀 + 페이커 부활로 더 뽕 뽑으려고 투자하겠지
헛소리가 아닌게 기존의 페뱅울만 유지하고 S~A급 선수들 영입 하나도 못하고 피넛보내고 블랭크 주전에 검증 하나도 안된 신인과 연습생으로 꽉채운게 바로 올해 SKT거든
영입을 안한건지 못한건지 그 이유도 돈이 모지라서인지 육성집중때문인지 어떻게알고??
그야 모르긴 하지 근데 가뜩이나 작년 롤드컵 전부터 폼 떨어지고 있던 SKT였는데 S~A급 선수 영입안하고 검증도 안된 신인들로 충분하다고 자만했으면 그건 더 무능하고 욕처먹을 일이지
솔직히 SKT가 페이커 대리고 있던 13~18년동안 페이커 덕에 50억 그 이상 벌어 제꼈을걸?
하나같이 지들 머릿속 카더라 희망회로ㅋㅋㅋㅋㅋㅋ 최씨가문중에 롤 광팬이 있는거 같다는 개소리도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봐야 휴대폰광고에 들이는 돈보단 적게들걸.
예시를 좀 잘못든거 같은데... 당시 신한은행이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후원하면서 얻은게 신한은행이란 인지도를 높였고, 또 갓 사회진출하거나 20세이상이되서 대학가서 새로운 통장을 만들때 신한은행을 많이 찾은것으로 암 그래서 신한은행 수익도 엄청 오른거고 페이커 연봉많이줘서 스크티가 얻을 수 있는건 뭘까.. 당장 지금 님들 폰 통신사만 보더라도 다 스크 아니잖아? 그렇다고 3대 통신사중 스크가 월등히 좋다라고 내세울것도 없이 다 고만고만하고.. 인지도면에서는 스크티의 인지도는 외국에서도 올라가것지만 외국애들이 통신사를 스크티 쓰질 않으니 수익이 안남 그렇다고 스크티 = 그룹스크 이런 인지도 상승도 없음 스크란 회사가 해외에서 삶의 곳곳에 깊숙히 침투하는 상품들이 없거든... 내 생각엔 빠커 연봉이 알려진대로 다합쳐서 50억보다 월등히 올랐을거 같지는 않음. 왜냐면 성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다만 구색은 맞춰줬겠지.. 그니깐 뱅울프등등에게 줬던 연봉과 코치진(아마 좀 삭감되었을거 같음) 연봉줬던걸로 나머지 애들 꾸리기에는 충분할거같음 뱅울프도 알려지지않았지만 리그 최상위권 연봉이었을것이므로... 내년 시즌에 스크가 다시 올라올지 보는게 잼날듯.ㄷㄷㄷ
ㅋㅋ페이커 투자할 정도면 나머지 선수들은 충분하다는거지 누가 sk가 무슨 작은 기업인줄 아나벼
기업입장에서 보면 너 말이 맞음. 근데 성적을 낼수있는 맴버를 데려올수 있느냐? 로 가면 회의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음. 실제로 페뱅울을 붙잡기 위해 피넛후니대신 블랭크,운타라+블라썸,트할을 이미 보여줘서
뭐 그렇게 되면 그냥 프런트가 일 안하는 븅신 빡대가리인거지
당장 페이커빨로 유일한 흑자팀인데 무슨 페이커때문에 돈모자람 ㅇㅈㄹ ㅋㅋㅋㅋㅋ 지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수있따
이스포츠판은 결국 결과 같음. 성적 안나오면 똑같은 얘기 계속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