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 패치에 대해 시도자체를 긍정적으로 봤던 입장이었음.
지금도 물론 올바르게 정착만 된다면 좋은방향성의 패치라고 생각하고.
ptr에서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본섭에 조정되어 나왔는데.
커뮤니티 내에서 의견이 갈리는 상황 한쪽은 기존 ptr때와 달라진게 없다. 다른 한쪽은 스노우볼측면에서 달라진게 체감된다.
직접 해본 결론은 중후반까지는 분명 의미있게 달라진게 맞다.
그런데 18 vs20 상황에서 오브젝트 전에 랩차이가 20vs20 혹은 20vs21 되는 상황이 너무 쉽게발생함.
그러다보니 중후반까지 뭔가 스노우볼굴리고 앞서나가는것 같은데 막상 20랩에 한타할때쯤 되면
그동안 유리했던게 맞나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님. 결국 상대도 성채2개 없어도 한타력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음.
게임의 결말을 마지막까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선 지고있던 팀 입장에선 재밌을지 몰라도
승기를 잡았던쪽에선 허무하긴함 ㅋㅋㅋㅋ
어제 탬포스톰의 kara선수 배치하는걸 봣음. 상대방보다 요새하나 앞서는데 랩차는 2랩차남. 스노우볼이 확실히 존재하며 굴릴 수있음
근데 오브젝트 이후 3분동안 서로 소강상태일때
2분30초만에 상대팀은 17래벨에서 20랩찍고
한타대패함. 그리고 상대가 그대로 탑성채깨고 들어와서 게임졌음ㅋㅋㅋㅋ
그동안 우리팀이 랩앞서고 건물많이깨고 이랬던게 승패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음.
현매타에선 유리한쪽은 20찍었을때 계속 상대방을 가만히 놔두면 안됨 계속 몰아붙여야하고 그러다 상대가
20찍으면 한타를 안해주고 피해다니는게 옳은판단이라 보여짐.
롤도 게임후반에 불리했던쪽에서 5코어쯤 나오면 그동안의 불리했던 점이 거의 사라지고 한타로 승패갈림
근데 히오스랑은 다른게 롤은 거기까지 가기위해서 40분이상은 게임이 길어져야함. 지고있는 입장에서는 그 오랜시간동안
계속 상대방의 공세를 버티는게 만만치가 않고 그걸 해냈을때 보상이라는 기분이드는데
히오스는 20분도 되기전에 마치 롤로치면 6코어가 나와버리는상황.
이기고 있는 입장에서는 그 유리함을 더 이용할 시간적인 여유가 주어지지않음.
(기존에는 2랩차이 나는 불리한팀에서 지금처럼 리스크도 없이 빠르게 20찍을 수가 없었음. 그래서 너무 일방적이란 소리가 나온거긴함.)
지고 있는쪽에서도 롤처럼 '우리가 진짜 열심히 잘버텨서 결국 여기까지 끌고 왔다'가 아니라.
정해진 타이밍에 매번 시공의 신께서 나타나 ' 불쌍한 너희들에게 내가 한번 더 기회를 주겠노라' 하고 경험치 맥여주는것 같음.
개인적으로 알터랙의 핵방어력은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음.
성채를 깼을때 추가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좋았고.
유리한쪽에서 한번 삐끗하더라도 안전장치가 되어있는기분. 그리고 지는쪽에서도 단 한번의 한타, 오브젝트싸움 이겨서
바로 핵각보는게 아니라. 성채밀어서 따라잡고 다음에 한번더 이겨서 역전하는 그림이라 성취감도 더 컸음.
알터랙은 성채마다 방어력 20씩 부여받는 시스템인데 조금 활용해서
요새, 성채마다 방아력 5씩 받아서 총 30의 방어력을 가지면
건물을 많이 지켰던 유리한쪽은 한번의 한타 패배로 게임이 바로 끝나는 허무한상황이 줄어들지않을까 싶음.
그리고 핵각에 대한 더 전략적인 계산과, 핵바로 앞에서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는 그림도 나올것같고.
그밖에 앞에 요새3개를 다 밀어야 핵을 공격할수있다거나.
투석기 경험치를 줄여서 상대가 20랩찍는 타이밍을 지금보다 몇분더 늦춰주던가 뭐가 됐던 좀만 더 손봐줬음 함.
지금의 경기양상으로는 조금 아쉬움. 여기서 잘 다듬으면 간만에 좋은 의미로 사고 한번 칠 것같은데 거기서 딱 한걸음 모자란느낌.
즉 지금은 이기고있을때 스노우볼을 멈추지말고 몰아쳐야한다는거네요.
히오스는 오브젝트, 용병 나오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게 없는 타이밍이 있어서 바로 써울 어떤 계제가 없으면 힘듬
즉 지금은 이기고있을때 스노우볼을 멈추지말고 몰아쳐야한다는거네요.
이제 하루된거라 더 두고봐야하지만 어제 프로선수들이 한걸 지켜보니까 선 20찍은상황에서 라인먹고, 캠프돌리는 플레이를 하면 상대방이 20찍고 오더라구욬ㅋㅋㅋ
그럼 20찍자마자 바로 싸워야겠군요. 싸우려는 선20과 빠지려는 상대편이라..운영을 어케 돌려야하나..
꿈꾸는드래곤
히오스는 오브젝트, 용병 나오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게 없는 타이밍이 있어서 바로 써울 어떤 계제가 없으면 힘듬
결론은 질질 끌면 그냥 20:20 한타 싸움으로 끝난다는
이것이 진정한 수련회..!
ㄹㅇ수련회!
끝까지 몰아쳐야해서 스노우볼 굴리기도 너무 까다로워진거같고 ㅇㅇ... 결론도 동의함요.
승기를 잡은 팀이 너무 뇌절하면 히오스가 쉽게 나옴. 그래서 몰아치기도 조심스러워지고...
아마 더 조정할걸요 이놈들 본섭을 테섭하고 패치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