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스톰 챔피언십(HGC)' 중단을 계기로 기업 논리에 의해 게임 서비스나 리그가 언제든지 종료될 수 있다는 e스포츠의 태생적 한계 드러나.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스톰 챔피언십(HGC)' 중단을 계기로 기업 논리에 의해 게임 서비스나 리그가 언제든지 종료될 수 있다는 e스포츠의 태생적 한계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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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게 문제인게 아니라, 내년 대회 잘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갑자기 인터넷 공지로 대회 중지를 알린게 문제. 히오스 프로나 관계자들도 오래가지는 않겠구나 느끼고는 있었는데 갑자기 아침에 "이제 대회 안함" 이라고 할 줄을 몰랐음
앞으로 블리자드는 E스포츠라고 칭하지 말고 게임대회라고만 해라.
진짜 e스포츠에 안좋은 선례 만들어버림. 올해 블쟈는 진짜 가지가지하는구나
그냥 e스포츠에서 스포츠를 떼라ㅋㅋ
개발사가 지 꼴리는데로 대회 폐지가 가능한데 이게 어딜봐서 스포츠냐? 그것도 사전통보없이 일방적으로 손절하겠다 메일 하나 쏴주는 선에서 끝내는게 말이 되냐? 이게 정녕 e-스포츠 성장에 중심이였던 스타만든 제작사가 할 짓이냐? 에라이 썩을 놈들아.
하아...
그냥 e스포츠에서 스포츠를 떼라ㅋㅋ
e
YEE
EE
앞으로 블리자드는 E스포츠라고 칭하지 말고 게임대회라고만 해라.
히오스뿐만 아니라도 인기없어져서 사라진거 엄청많은데 카트라이더 커프 임진록 등등..
헛소리하는거임
사라진게 문제인게 아니라, 내년 대회 잘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갑자기 인터넷 공지로 대회 중지를 알린게 문제. 히오스 프로나 관계자들도 오래가지는 않겠구나 느끼고는 있었는데 갑자기 아침에 "이제 대회 안함" 이라고 할 줄을 몰랐음
닉값ㄷㄷ
BenAlanIon
드문게 아니라 솔직히 지금까지 없었죠
수요의 고갈로 인해 서서히 사장된건 시장의 법칙에 따른거지만, 한 기업의 의지로 단두대에 쳐내린건 이례적이죠.
진짜 e스포츠에 안좋은 선례 만들어버림. 올해 블쟈는 진짜 가지가지하는구나
블리자드는 대체 어디까지 갈셈인지..
이게 시작이 아닐까? 앞으로 더러운 꼴 더 많이 볼 듯..
마사장님 물러나고 지금 사장놈 체제에서 왠지 ea하고 별반 다르지 않은 짓거리들 겁나 많이 할거같은 느낌.... 진짜 어떻게 이따위로 양아치마냥 대회를 접는지 참
참 이런거 보면 기업에서 ceo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낌..
개발사가 지 꼴리는데로 대회 폐지가 가능한데 이게 어딜봐서 스포츠냐? 그것도 사전통보없이 일방적으로 손절하겠다 메일 하나 쏴주는 선에서 끝내는게 말이 되냐? 이게 정녕 e-스포츠 성장에 중심이였던 스타만든 제작사가 할 짓이냐? 에라이 썩을 놈들아.
게임 제작사가 블리자드였을 뿐 사실상 국내 스타판은 PC방과 방송사, 선수들 및 팬들이 스스로 만들어낸거나 다름 없다고 봄
그렇게 판커지니까 그때가서 지재권 요구하기 시작한건데, 그때 공공재 언급했다가 루리웹에서 대차게 까인걸로 기억하는데? 솔까 스타1은 게임의 판매권은 당연히 제작사인 블리자드에게 있더라도, 대회 개최는 대체 왜 지재권을 따지는지 모르겠음. 게임 대회에 대해서 공공재적 성격을 인정해줘야 사설 아마추어 소규모 대회->중규모대회->프로 순서대로 밑에서부터 착실하게 시스템과 팬베이스가 만들어질텐데, 그놈의 지재권때문에 게임 제조사주최로 게임팔아먹기 위한 홍보성 대회가 되버리니, 게임이 안팔리면 그냥 대회도 사라지는 이꼬라지가 되는거.
공공재 발언 재평가가 시급함
다 지나고보니까 모두들 비웃던 케스파가 말한 스타 공공재가 사실 맞는 말이였네.. 시발 게임사의 임의로 중단 가능한 종목이 무슨 스포츠야 스포츠는
드래곤볼 파이터즈도 지금 일본 evo에서 갑자기 종목 제외되어서 지금 난리던데 말 나오는게 토에이가 드래곤볼 슈퍼 애니 홍보 기간이랑 겹친다고 종목이서 빼게 만들었다 함
겹치면 오히려 종목 넣는게 게임과 애니 양쪽 다 서로를 홍보할 수 있어서 누이좋고 매부좋지 않나
애초에 게임이 누군가의 소유물이라는 것에서 그건 스포츠가 될수없음.축구나 농구같은 운동이 기업이나 누군가의 소유물인가?아니잖아요.막말로 e스포츠를 정말로 하고싶다면 그 게임을 공공제로 돌려야 가능할까말까임
이거때문에 아마도 올림픽 같은거에 들어가기는 힘들듯....
착각들 많이 하는데 히오스 대회를 못하는게 아님 책임지고 돈 대던 블리자드가 손을 뗀것뿐 히오스가 진짜 인기 많은 게임이었으면 저런거 별 타격 없음 블리자드가 잘했단 소리는 아님
찐
제작사조차손뗀걸 누가 지재권사다가 대회를함??
인기가 있든 없든 대회 열 수 있는 권한을 자기만 쥐고 있는데 그런 결정을 하니 욕을 먹는거임
당장 인기가 많은 게임도 인기 없어지면 팽 당한다는 선례를 남겨서 문제가 되므
상금 일정이상 걸린 대회를 열려면 블리자드에 비용을 지불해야 되지 않음?
리치는 오히려 작년쯤에도 대회 접을것 같은 느낌있었다는데 올해도 그런 기류 있었고 문제는 폐지 멋대로 하고 일방적 통보라서 황당했을뿐이라는...그런 말하더만.
사기업은 자선사업가가 아니니 접는다고 뭐라할 순 없는데 아마 관계자들에게 사전 언질도 없이 후다닥 결정 내린 것 때문에 까이는듯
애초에 스1 지재권사태의 본질은 케스파가 자기 것도 아닌 스타크래프트 방송의 중계권료를 맘대로 받아먹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고 공공재드립은 그걸 쉴드치기 위해 스타는 공공재이므로 우리가 중계권료를 받아먹던 말던 블자는 간섭하지 말라는 논리로 들이민 것이지 이제 와서 케스파가 옳았느니, 재평가해야한다느니 하는 소릴 진지하게 하는 사람들은 스꼴 협회충들인가 아니면 제정신이 있는 사람들인가
애시당초 케스파가 남의 저작권을 갖고 중계권 팔아먹으면서 뻗대지만 않았어도 블쟈가 본격적으로 개입할 일도 없었을 것이고, 결국 게임사가 게임대회의 전권을 휘두르는 일도 없었을 것임. 이 모든 사단의 근본적인 이유인 '게임제작사가 리그 운영의 전권을 휘두른다'가 뿌리내리게 만든 제1의 원흉이 개스파의 공공재 사건인데 세상에 저걸 재평가해야한다니 ㅋㅋㅋㅋ
방송사 -중계권료-> 케스파 -저작권료-> 블리자드 가 맞는 형태아닌가요? 중계권료는 받아야죠. 이런저런 유지비가 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