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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결국엔 축구팬들 눈치 보라는 소리인데 감독이 선수선발 눈치보면서 뽑아야하나...
눈치때매 조현우 픽했으니 감독원하는 선수 한명정돈 뽑을 수 있게해야죠 ..
그런걸 떠나서 축협이 외국인 감독 선수 발탁에 압력 넣었다는 의혹에는 불같이 일어나서 적폐타도를 부르짖던 분들이 감독이 선수 자기 뽑고싶은대로 뽑았다고 인맥축구라고 난리치는거 보면 과연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하나 어처구니가 없어요.
요새 부모들이 자기 자식 축구 시키겠냐.... 온국민이 지켜보는 국가 대표에서도 목발이 토템이 파이어에 현수 까지 감독의 믿음이라는 이상한 발상 아래 '어떻게 저런게 뽑혔지 얼시구 저렇게 삽질하는데 교체도 안 하네'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과연 내아이 축구 시켜도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마음까지 들겠지. 한국 축구는 그냥 끝났어.
월드컵 전까진 김영권이 그 토템 취급 받았는데 지금은?
없어서 뽑은거야 ㅡㅡ 다 다치고그래서. 이번 멤버보다 아주 확실하게 기량있는 선수 있음?
뭔가를 부정하고 비판을 하는 의도라면 대안을 대세워야 비판인데 대안이 없이 무작정 부정만 한다면 그건 비난이고 봄. 옳고 그름의 판단은 항상 더 좋은 대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고 하면 타당한 비판인데 현상황에서는 그저 헐뜯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신태용은 부임 8개월 동안 수비라인 쪽에서 기용한 선수만 해도 엄청남. 대략 8명 9명은 될 듯. 그 과정에서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홍정호 김주영 같은 선수도 쳐냈고 거기에 김민재라는 걸출한 자원도 나가리됐고 대안이 없는 게 확실한 상황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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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뭐 틀린말은 아닌데 마치 이번 아겜이 손흥민 군면제를 위한 경기인듯 쓰신건 좀 그렇네요 금 못따면 그게 김학범과 황의조의 탓이 되는건가요? 축구는 팀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