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 전원 200레벨 찍으면서 5차 전직을 끝내고
놀아주는 캐릭터가 100명째 되니까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느끼지만
이제는 저도 먹고살 궁리를 할 시기라 9월부터 국비수업 듣기 시작하니
메이플스토리를 할 시간이 많지 않더라고요.
한다 하더라도 2014년 말에 놀아주는소녀를 만들고
2015년에 본격적으로 놀아주는 캐릭터를 늘리기 시작한
그 초심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네요.
지금은 코어 강화니 아케인 리버라니 몰라서 안하려는게 아닙니다.
더 나아가면 즐기려는 마음에서 멀어질 것 같아서
안하는게 낫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해 안하는 것일 뿐...
레벨업과 스펙업은 사실상 은퇴했고
가끔씩 접속해 무릉도장 노가다를 하는 중인데
매일 노멀자쿰+노멀루타하는만큼 모으지 못하지만
키웠던 캐릭터 한번씩 확인하면서 힘들 때 위안이 됐네요.
물론 모이는 마일리지로 미라큘 서큘레이터 돌릴 때
레전드리 어빌리티 나와서 첫줄에 씨름하는 등 문제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닌데다
되든 안되든 밸런스 패치를 기다리면서 속상했던 것도 있고
지난 게시물에서 어느 정도 적긴 했었지만 코디 상황도 개인적으로 시원치 않게 느껴서
코디에서도 현자타임이 오기는 했지만요...
( 초이스로 텐더 단발 헤어+그윽한 얼굴 다시 나오면 울다가도 웃을 수 있을 것 같은데... )
그래도 메이플이 좋아서 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계속 쏟을겁니다.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