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발컨 늅이는 불운의 저주도 함께하는거 같네요

[여권주세요]

초탄 유폭으로 초고속 사출 당하기도 하고

두번째 탄에서 유폭으로 사출 당하기도 하고

내가 때리면 300~400 대미지 나오면 다행인데

똑같은 순양함끼리 싸우는데도

전 3~4방에 터지기도 하고

서로 측면 내주고 싸우는데도 이렇게 초고속 사출이라니!

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겠죠.....

초고속으로 죽는걸 익숙해질꺼 같지만....

그런데 아시아 서버는 사람이 없는건가요

1:1이나

2:2 매칭이 자주 되는거 같은 기분이....

겨우 3티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요

[한가한팬더]

어느 배가 됐든 측면은 까지 마세요
비스듬히 쏘고 바로 머리 틀어서 돌머리밀기나 엉덩이흔들기로 가야 생존에 유리합니다

[착은이]

상대가 측면깠는데 철갑탄이면 흘수선을 노려보세요 앵간하면 거기가 약점이라.. 그리고 아시아는 오후 6시부터 12시사이에 인구가 제일 많습니다

[KirinRush]

제가보긴 불운이 아니라 실력차이 일겁니다.
정확하게는 컨트롤 차이가 아니라 게임에 대한 지식의 차이이죠.

워쉽이 게임 자체의 조작은 단순합니다. 다만 게임동작하는 기믹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첫번째로 군함간 상성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구축 > 전함 > 순양 > 구축 의 상성을 지닙니다.

두번째로 군함의 가장 튼튼한 곳은 측면 상부 장갑이지만 아이러니하게 그 장갑이 관통되면 가장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포문 발사를 위해서 측면을 적에게 노출하는건 상당히 위험한 일이 됩니다.

세번째로 철갑탄은 강력하지만 각도에 따라서 도탄이 될수도 있으며 장갑이 너무 얇은 부위를 맞추면 과관통이라하여 포탄이 내부에서 안터지고 뚫고 밖으로 나가버리기도 합니다. 고폭탄은 표면장갑 관통력만 만족하면 안정적인 데미지가 들어가고 부수적으로 화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처음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팁은
1. 계속 줌을 당기고 함포조준을 하는것은 시야가 좁아서 위헙하니 5초정도 조준하고 쏘고나면 반드시 주변을 보시기 바랍니다.
2. 사격을 위해서 측면 보였다면 사격이 끝나면 바로 선회를 통해서 정면으로 틀어주는게 중요합니다.
3. 사격을 하면 최대사거리까지 적 군함들이 자신을 식별하게 됩니다. 딜 욕심에 도망가면서 포격하는 경우는 딸피를 노리는 야수들의 먹이감이 될 뿐입니다. 포를 쓰지 않는 것도 전략적으로 중요합니다.

[여권주세요]

일단 딜 욕심을 보려야겠네요.....
조금더 때려보겠다고 측면 내주고
너무 앞으로 나가고
그렇게 초고속 사출을 당하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