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엔진입니다.
시간이 잘 안나서 작업 속도가 더디네요.
거기에 연성진이 잘못 그려졌는지 온갖 삽질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연성이 잘 안되네요.
피스톤 실린더랑 연결되는 머플러 부분인데
쓸데없이 자석질을 해봤습니다.
양 끝의 핀 빼곤 전부 자석질을.....
자석은 네오디뮴을 사용해서 단단하게 쩗 하고 달라붙습니다.
엔진에 들어가는 얇은 봉인데
이걸 접착을 반대로 하는 바람에...
이게 부품이 수평으로 두개를 붙히는거라 수평 톱질해서 퍼티질 하고 사포질 하고....
그걸 또 엔진에 반대로 붙혀서 또 뗴어내고 0.4mm 스텐심 심어서 다시 붙히고
정말 바보의 행진을 한참 했습니다.
붙혀놓고 나니 그냥 프라 파이프 파이 맞는거 사다가 구멍이랑 핀 다시 박는편이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멍....
지루한 배선 작업....
선 길이를 잘못 상정해 킷에 포함된 전선을 다 써서
몇개는 렌선 끊으면 나오는 가는 전선으로 대용해야 했습니다.
삽질.....
전에 만들어둔 운전석 계기판........
이하 완성사진 나갑니다.
따로 디테일업 하진 않고 그냥 킷에 있는 부품만을 써서 설명서 대로 도색하고 만들었습니다.
설명서만 봐도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어서 완성작을 보고싶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