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일톤은 안톤출시직후 레이드에 패턴을 모르시는분들이 배우기위한 가이드 던전의 역할을 했었는데요
유저 스펙이 많이 업그레이드 됬고 최근 4월 레이드 패치후엔 단지 거형과 보주 파밍을 위한 던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루크도 별 다를바가 없구요)
기존 레이드 장비 파밍시간을 줄여준다는 취지는 환영하지만
일톤과 일루크는 레이드의 몹을 그대로 재탕해논 던전이어서 재미가 반감되는대다가
(차랴리 제국투기장처럼 전혀 다른 던전을 내던가...)
몇달동안 돌아서 레이드 장비를 하나 주는것도 아니고 재료를 단지 '할인' 해주는 던전이 요새 개인적으론 크게 매리트를 못느끼겠네요.
또한 추후 만렙확장과 신규지역이 추가되면 파밍컨텐츠는 차원의틈,에컨,제국투기장,일톤,안톤레이드,일루크,루크레이드,마수던전,신규던전으로
과도하게 많은감이 있어 컨텐츠 자체가 너무 오래되고 의미가 퇴색된 두던전은 레이드 패턴에 대해 설명하는 가이드기능을 추가하여
레이드 패턴을 모르시는분들께 도움이 되도록하고 보상에 관한건 전면 개편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에 대해 생각해둔 구체적인 개편 방안들입니다.
1.일톤,일루크 전면 개편
-일톤,일루크 보상 전부 레이드 상점에 '이관' ,한정 퀘스트 삭제
-이관에 따라 구매 재료아이템 '모놀리움,어둠의근원,응축된 안토니움'으로 변경
-거형셋 탐식 업그레이드 기능 삭제
-각 레전더리 장비 판매장소 변경
일톤: 잭터 이글아이->캡틴 루터 (고대 기억의 조각으로 거형셋 구매가능)
일루크: 에리카 -> 요슈아 (다르마의 상징으로 무언셋 구매가능)
- 더이상 일톤,일루크에서 레이드 재료아이템,레전더리가 드랍하지 않음
-난이도 대폭 완화 , '1인'이서도 돌수 있게 설정, 각 네임드와 보스별 패턴을 설명해주는 가이드 기능 추가
2.레이드 파밍 시간 대폭 감소
안톤:탐식장비 업적퀘스트 '반복'퀘스트로 변경
[안톤 싱글 레이드] 불을 먹은 무기 퀘스트 명 변경 -> [안톤 레이드] 불을 먹은 무기
[안톤 싱글 레이드] 불을 먹은 무기 퀘스트가 파티레이드에서도 카운트 되도록 변경
[안톤 싱글 레이드] 불을 먹은 무기 퀘스트 보상이 '랜덤 이기 무기 상자'가 아닌 '선택 이기 무기 상자'로 변경
루크: 각 부위별 모놀리움 요구량 대폭 감소
각 파츠별 모놀리움 요구량
방어구:25개
헤블론:50개
창성의 구원자 무기:80개
기존 졸업 모놀리움 요구량 = 598개 , 개편후 = 355개
-업그레이드 방어구 교환기능 추가
예시)게슈풀셋-> 칠죄풀셋
'각 파츠당 모놀리움 10개 소요'
이정도만 해줬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최종컨텐츠가 파밍시간이 오래걸리는건 이해가 가는부분이나
모순적이게도 현재의 던파의 파밍구조는 최종컨텐츠인 마수던전이 가장 파밍시간이 짧고
안톤레이드 던전과 루크 레이드던전이 파밍시간이 가장 깁니다.
던파를 새로 하시는분이던 부케를 키우던 가장 입문적인 단계인 던전에서
몇달동안 똑같은던전만 반복하다보면 당연히 파밍재미는 떨어질 수 밖에없고
저와 같은 고인물만 남게 되는 지름길이 될뿐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다음 대규모 패치땐 이런부분 고려해서 업데이트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린정~~
95제가 대세가 될때쯤되도 네오플은 놔주기 싫을겁니다
공감
줄여주면 억울해서 앓아누울사람이 많아서 앙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