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순서로 3주끝에 클리어 했습니다.
정말 길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일단 다크소울시리즈에 대해 느낀것은 클리어하면 무조건 평이 좋을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재밌게 즐긴건 3이고 1도 정말 재밌었지만 게임외적문제가 정말많아 좀 불편하고 힘들었습니다.
일단 모든 시리즈를 공략보면서 깻습니다.
처음엔 그냥 플레이했는데 도저히 공략안보고 할 수 가 없어서 공략을 봤습니다.
공략을 보니까 술술깨지더라구요 근데 공략을 봐도
2는 정말 몹배치가 헬이였어요
1은 길구조가 거미줄처럼 여러곳으로 되있어서 공략을 안보고 하면 가장어려운 것같아요.
3이 제일 배려가 많았고 보스가 제일 어려웠네요.
근데 합리적으로 어려워서 죽을때마다 기분이 그리 나쁘지않았어요.
소울시리즈를 하면서 제일 짜증났었던건 어려운 보스전보다 보스가는길에 낙사와 지옥같은 몹배치였습니다.
낙사는 1, 몹배치는 2, 어려운 보스전은 3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스이펙트,멋은 3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1은 몰랐던 함정들에 걸리면서 웃겨서 웃음이 나왔는데
2는 그냥 무식하게 유저 죽이려는 것같아서 알면서도 다죽어서 그냥 욕이 나왔네요.
보스방입장할때 1,3은 무적이 됬는데
2는 딜레이가 있어서 몹을 다죽이고 입장해야해서 재도전도 힘들고 그점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녹아내린 철성에서 몹배치도 헬인데 보스도 어려워서 재도전하면서 몹다죽이고 가고 계속 반복해서 결국 몹젠안될때까지 죽였네요.
1,3과 달리 2는 몹을 계속죽이면 젠이 안되더라구요. 근데도 제일 힘들었네요.
지금까지 제가 2에 대해 징징거렸지만 다크소울시리즈기준으로 해서 그렇지 실제 다른 여러게임들에 비하면 어렵지만 정말 꿀잼이었습니다.
1은 길이 복잡한대신 플레이하면서 어? 여기가 거기였어? 하며 감탄을 많이 할 정도로 레벨디자인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소울시리즈는 스토리도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rpg게임들보면 그냥다 톨킨세계관 외전인 것같은 뻔하고 지루한 스토리였는데
희망따윈없고 돌려막는 불과 등장인물들의 배신,망자화, 절망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분위기도 초반에 아무것도 모를때 어둡고 공포스러웠습니다.
3할때 정말 아웃라스트보다 무서웠습니다.
특히 사람몸에서 변이체나올때 정말 무서웠습니다.
소울시리즈를 깨며 게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원래는 어려운게임들 싫어하고 게임플레이할때 무조건 쉬움난이도로 했는데
다크소울을 해봄으로써 게임은 어려워야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게 되고 어려운 게임들을 찾고싶어해졌습니다.
요약
다크소울시리즈 무조건사서 클리어해보세요 개인적으로 rpg원탑
다좋은데 엔터좀치구려 망자여
아 너무 흥분해서 정신없이 썻네여 피드 감사해여
1은 보스가 어렵기 보단 낙사 때문에 짜증났고 2는 잡몹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맞아요 특히 1은 시스잡으러가는길에 정말 많이죽었네요 ㅋㅋ 2는 잡몹이 보스몹들수준이에요
전 고성에서 정말 많이 죽었어요 낙사지옥 으~~
몇번더하면 길을다아는 진귀한..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