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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정발 이후 유입된 유저들이 배경에 불만을 가지는건...

일시 추천 조회 7258 댓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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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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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둘러보면 한글판만 해본 신규유저가 기존작 다해본 유저들의 의견을 '무시'한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비하를 곁들여서 말이죠.
최고빨갱이 | (IP보기클릭)220.81.***.*** | 18.1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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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아이즈 카무로쵸 맵에서 촉발된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저도 뭐 아쉽기도하구요 그런데 이사람들 용과 같이에 카무로쵸 나오는 것도 용납을 못한다고 하니 얼탱이가 없습니다 재탕 재활용이 맞지만 스토리상 그렇게 짜여있고 등장인물이 자연스럽게 나올려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단기간 발매 볼륨 상승 그리고 다른 용과 같이 외전에 있는 새로운 맵등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지 카무로쵸 나오면 재탕이고 빼라는 식으로 앵무새처럼 반복하니 답이 없네요 저도 뭐 열심히 설명했지만 포기 했습니다 이껀은 5편 나올때까지 계속 될 것 같네요 신 용과 같이는 제작진이 생각이 있다면 다른 맵을 넣을 테고
조디 홈즈 | (IP보기클릭)112.186.***.*** | 18.1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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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에요. 제작진이 좀만 더 한글화에 더 신경을 썼더라면 이런 충돌을 해소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늦게 풀어버린 게 한이죠. PS2 때 해온 유저들은 거의 아재 혹은 철없는 학생(?) 시절이였을텐데 "용과 같이 시리즈" 를 아는 유저라면 극히 일부라는 거죠. 거기서 기존 유저의 차이가 너무 생겨버리니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말 할 수 있겠죠. 과거사를 꺼내보면 PS2 한글화가 점차 없어지는 시기에서 PS4가 나오는 조짐까지 용과 같이 시리즈도 그냥 일본게임이거니 국내에서 소리소문없어서 묻혔던 탓도 있었을 겁니다. 당시에도 한글화 해달라는 PS2 시절 때 글도 보였고요. 역대급인 용과 같이 5에서는 "이제 제발 한글화 좀..." 이런 항의글도 많았습니다. 이런 전통성을 모르는 유저가 있으니 나몰라라하는 거고요. 그래도 이런 관심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요. 제가 지금까지 하는 용과 같이 국내 시리즈에서 반응이 이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하고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갑니다. 좌우지간 선동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기 유저분들도 용 시리즈를 정말 오랫동안 했으니만큼 애절하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서둘러 넘버링 시리즈가 다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하드캐시! | (IP보기클릭)210.104.***.*** | 18.11.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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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용 극" 이라는 게 당연한 시리즈로 생각하나본데 사실 극은 리메이크작이라는 걸 감안해야하는 데 그걸 모르고 극이라는 수식어를 모르는 유저도 제법 많습니다. PS3의 용 1+2HD 에디션이 괜히 초월이식이 아니죠.
하드캐시! | (IP보기클릭)210.104.***.*** | 18.11.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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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팬과 신규 유저들 서로 대립 없이 훈훈하게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는데 최근 재탕 얘기가 자꾸 번지면서 서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불만 표출하는 분들 심정이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불평을 하더라도 게임을 제대로 해보고 나서 불평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용시리즈가 뒤늦게라도 마리오 사장님 덕에 한글화가 추진된 게 정말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시기가 너무 뒤늦은 감이 있다고 봅니다. 재탕 삼탕이라고 질려서 못해먹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두더라도 앞으로 유신이나 켄잔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한글판으로 더 많이 나와서 하루빨리 올드 유저와 신규 유저의 격차가 좁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이 사단이 일어난 건 시리즈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서 비롯된 거니까요. 결국 시리즈가 전부 한글화가 되어서 격차를 메꾸는 것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유저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올드팬들의 지적을 불쾌하게 여기는 건 용과같이 시리즈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한 일종의 괴리감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사실 따져보면 굳이 게임에만 국한된 것도 아닙니다.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미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사람들은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풍부하게 그걸 알고 있다 아마 이런 심리에서 반감이 드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카무로純恋歌 | (IP보기클릭)175.198.***.*** | 18.11.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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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팬과 신규 유저들 서로 대립 없이 훈훈하게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는데 최근 재탕 얘기가 자꾸 번지면서 서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불만 표출하는 분들 심정이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불평을 하더라도 게임을 제대로 해보고 나서 불평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용시리즈가 뒤늦게라도 마리오 사장님 덕에 한글화가 추진된 게 정말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시기가 너무 뒤늦은 감이 있다고 봅니다. 재탕 삼탕이라고 질려서 못해먹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두더라도 앞으로 유신이나 켄잔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한글판으로 더 많이 나와서 하루빨리 올드 유저와 신규 유저의 격차가 좁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이 사단이 일어난 건 시리즈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서 비롯된 거니까요. 결국 시리즈가 전부 한글화가 되어서 격차를 메꾸는 것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유저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올드팬들의 지적을 불쾌하게 여기는 건 용과같이 시리즈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한 일종의 괴리감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사실 따져보면 굳이 게임에만 국한된 것도 아닙니다.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미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사람들은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풍부하게 그걸 알고 있다 아마 이런 심리에서 반감이 드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카무로純恋歌 | (IP보기클릭)175.198.***.*** | 18.11.28 01:31
카무로純恋歌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이 시리즈에 대해 몰랐던게 많았기때문에 오해하던 부분이 많았거든요. 용6이 불발난 불행중 천만다행인건 용3~5 리마스터가 한글로 정발된다는거네요. 안한글 원작의 리마스터가 한글화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기도해서 용시리즈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되돌릴 지금으로선 유일한 기회로 봅니다. 물론 그래도 완전히 좁혀지진 않겠지만 극1,2 3~5리마, 용제로까지만 즐겨도 잘못된 오해는 꽤 많이 풀릴거 같습니다.

SunMul Case | (IP보기클릭)223.62.***.*** | 18.11.28 02:07
카무로純恋歌

근데 사실 그것도 전적으로 한글화가 안됐던 것만 원인이라곤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와중에도 할사람들은 했다는건 결국 개인의 온도차이라는.. 뭐 선택은 자유죠.

이소베 선생 | (IP보기클릭)223.62.***.*** | 18.11.28 03:58
이소베 선생

물론 한글화가 뒤늦게 됐다는 게 유일한 원인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국내 유저들 성향상 언압이 심한 게임들은 게임성이 좋아도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태반인 건 사실입니다. 대사집 보면서 일본판이나 영문판 구매해서 플레이할 정도라면 이미 그만큼 용과같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고 충성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소리니 다짜고짜 맵 재탕하는 게임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안한글이라 거들떠도 안본 사람들 쪽이 훨씬 많을 겁니다. 아니면 아예 해보지도 않고 트집을 잡아 까려는 어그로일 가능성도 있겠죠.

카무로純恋歌 | (IP보기클릭)175.198.***.*** | 18.11.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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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그러게요. 사실 용3만 해봐도 이 시리즈를 왜 순서대로 즐겨야하는지에 대해서와 새 배경에 대한 갈증을 어느정도는 해소할수 있는데 말이죠. 용4~5도 구작이라고 안한다면야 신용까지는 카무로쵸 지겹단 이야기를 꼬리표 다는것마냥 말하는 분들이 있을거 같습니다.

SunMul Case | (IP보기클릭)223.62.***.*** | 18.11.28 02:09

신규 유저들이 좀 생각을 해보셔야 할게 자기들이 같은 맵 나오는 작품만 골라서 한것이다 라는걸 좀 인지 하셨음 좋겠어요

테리의철권여고 | (IP보기클릭)126.227.***.*** | 18.11.28 03:45
테리의철권여고

그리고 용 시리즈 하면서 솔직히 지금까지 맵에 대한 불만은 이렇게 까지 나온적이 없었고 정말로 불편하신 분들이나 불평 했었는데 이제와서 이렇게 말 나오는거 보면 솔직히 맵 가지고 꼬투리 잡아 까고싶어서 까는걸로 밖에 안보이죠 솔직히 다들 전 시리즈 하면서 맵이 중복이다 라는 생각 하면서 하셨나요? 아니죠 맵 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많아서 맵 생각 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저는 일단)

테리의철권여고 | (IP보기클릭)126.227.***.*** | 18.11.28 03:49
테리의철권여고

정발 이후 유입된 국내유저들에겐 제로-극2 루트가 좀 치명타였던거 같습니다. 하필 두 배경이 디테일만 달라진채로 일치해버렸으니... 저도 극2 마친 이후엔 이 시리즈가 꽤 지겹다고 느꼈었는데 이건 이 시리즈가 문제라기보다는 제로-극2 루트였던게 원인이었던거 같습니다. 배경에 관한 불만도 어찌보면 국내신규유저 한정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극2 이후 용3 리마 하면서 첨엔 다들 으악했어도 적응하고나니까 극2보다 용3 리마가 나았단 반응들이 은근히 튀어나오곤 했었죠. 한참 철지난 게임의 오키나와 배경이 신선하게 느껴지면서도 극2보다 성의있게 만든거 같단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올드팬분들과 괴리감이 생긴거 같아요. 근데 이 이 괴리감 자체는 이해하는데 배경때문에 게임을 못해먹고 그런건 솔직히 전혀없고 그냥 또 저 배경이냐 정도의 아쉬움일뿐이죠. 결국 중요한건 메인스토리, 서브스토리, 미니게임의 퀄리티라고 보는데 배경만 가지고 그러는건 그냥 깔만한 건수 하나 잡히니까 그런다고밖에는. 안그런분들도 있겠지만 체험판 슬쩍 해보고 까는 인간들은 그렇게밖에 안보이더군요.

SunMul Case | (IP보기클릭)223.62.***.*** | 18.11.28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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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둘러보면 한글판만 해본 신규유저가 기존작 다해본 유저들의 의견을 '무시'한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비하를 곁들여서 말이죠.

최고빨갱이 | (IP보기클릭)220.81.***.*** | 18.11.28 09:55
최고빨갱이

맞습니다. 이게 정말... 보다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잘 몰라서 하는 소리들일거고 그래서 지적이 들어오는걸텐데 그 지적에 대한 부분을 직접 체감하지못해 공감하긴 어려워도 그렇다고 부정하는건 옳지않죠. 저도 좀 안좋은 소리 몇번 들은 기억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지적받은 부분들 덕분에 용3을 기대할수 있었고 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돌아왔었거든요. 극2가 메타 85점이었어도 저에겐 이 시리즈가 지겨워졌던 원인이었기때문에 사실 극2까지 하고 지겹다는 분들 다 이해는 해요. 저도 그랬으니까. 근데 이건 극2가 문제인거지 기존의 용시리즈가 문제인건 아닌데 많이들 섣부른 판단을 하더군요. 용3이 해답은 아니지만 기존 시리즈의 과거를 볼수 있어서 리마스터&한글화가 정말 좋은 기회인건데 극2에서 단정지어진 이후로는 그냥 그걸로 끝인 분들이 제법 있는거 같아 좀 아쉽습니다.

SunMul Case | (IP보기클릭)39.121.***.*** | 18.11.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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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Mul Case

오죽하면 "용 극" 이라는 게 당연한 시리즈로 생각하나본데 사실 극은 리메이크작이라는 걸 감안해야하는 데 그걸 모르고 극이라는 수식어를 모르는 유저도 제법 많습니다. PS3의 용 1+2HD 에디션이 괜히 초월이식이 아니죠.

하드캐시! | (IP보기클릭)210.104.***.*** | 18.11.28 13:20
하드캐시!

용2 원작이 극2마냥 혹평받은건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 원작을 추억하는 분들에게도 극2가 여러모로 아쉬웠을거 같습니다. 원작을 극한의 퀄리티로 내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였는데 2편까진 리메가 필수였어도 극2는 좀 더 성의있게 만들었어야했다고보네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극2 앙게이트에서 극3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많았던걸보면 원작재현 제대로 못해서 극3이 이상하게 나오든간에 구작을 신작처럼 즐기고싶단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당시 극3에 반대하는 올드유저들은 자기 배아파서 그런다는 신규유저들의 반응도 있었죠 ㅋㅋ 3부턴 굳이 리메까지 할 필요없다는 의견과 원작재현 및 퀄리티가 만족스럽지않을수있단 우려도 다 무시하고 3~5 해보고싶으니 극으로 내달라고 편한대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은근히 있었죠. 그리고 용3이 리마로 나왔음에도 여전히 용극3으로 부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던데 결국 뭐가 뭔지도 모른채로 그냥 편한대로 생각해버리는구나 싶었습니다. 용3 리마도 극으로 나왔어야했다는 평들도 심심찮게 보이던데 극 시리즈의 한계점은 전혀 고려하지않는게 답답하더군요.

SunMul Case | (IP보기클릭)39.121.***.*** | 18.11.28 13:50
SunMul Case

극2를 왜 올드팬들이 해보고 실망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ps2시절의 2편을 해본 유저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 게 크다고 봅니다. 말마따나 원작의 신세이쵸 스팟 넣어주고 제로 물장사 방식 말고 원작에 있었던 호스트바 컨텐츠로 교체하고 클랜크리에이터는 차라리 디펜스 방식 말고 6편의 형식으로 넣어줬더라면... 차라리 신선하다는 소리가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카무로純恋歌 | (IP보기클릭)175.198.***.*** | 18.1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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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아이즈 카무로쵸 맵에서 촉발된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저도 뭐 아쉽기도하구요 그런데 이사람들 용과 같이에 카무로쵸 나오는 것도 용납을 못한다고 하니 얼탱이가 없습니다 재탕 재활용이 맞지만 스토리상 그렇게 짜여있고 등장인물이 자연스럽게 나올려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단기간 발매 볼륨 상승 그리고 다른 용과 같이 외전에 있는 새로운 맵등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지 카무로쵸 나오면 재탕이고 빼라는 식으로 앵무새처럼 반복하니 답이 없네요 저도 뭐 열심히 설명했지만 포기 했습니다 이껀은 5편 나올때까지 계속 될 것 같네요 신 용과 같이는 제작진이 생각이 있다면 다른 맵을 넣을 테고

조디 홈즈 | (IP보기클릭)112.186.***.*** | 18.11.28 09:55
조디 홈즈

단기간 발매 및 시리즈가 존속될수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현실적인 측면이니까 높은 게임성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런 현실을 딱히 보고싶지 않은 분들도 제법 있긴 할겁니다.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런 분들은... 용시리즈가 5년에 하나 나와도 만족하겠죠 뭐 ㅋㅋ 뭐 설마 1년에 하나씩 본편 및 외전 번갈아나오는데 퀄리티는 GTA5나 레데리2급을 바라겠어요. 저도 즐겨본 용시리즈에 한해서는 카무로쵸가 좀 지겹기는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새 배경의 새로운 이야기를 보지못한 갈증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용3에서 2~4장 하면서 용시리즈가 이렇게 신선하게 느껴질수가 있었구나 느꼈거든요.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 아마 저처럼 갈증 느낀 분들이 지겹다 하는걸텐데 말이죠. 근데 용3은 망겜 프레임 및 고전작이라고 등한시해버리니 극2의 그 지겨움에서 멈춘 분들이 많을텐데 그 지겨움에서 저지아이즈로 이어진다면... 카무로쵸 보기싫다는 심정 자체는 이해합니다. 저도 용3 안했으면 아마 비슷한 심정이었을거 같거든요. 다만 그런 심정에서 끝내야지 기존 시리즈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 분들이 용시리즈는 마냥 재탕해먹고 재활용의 끝이고 어쩌고 하는건 잘못된게 맞죠.

SunMul Case | (IP보기클릭)39.121.***.*** | 18.11.28 10:19
SunMul Case

이래서 도중에 용과 같이 유신이 나왔어야 했는데.. 유신하면 그냥 쏙 들어갈텐데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5편 이후로 한글화 할 수도 있다고 보는게 5편 주요 등장인물 얼굴들이 역사 인물로 나오거든요

조디 홈즈 | (IP보기클릭)112.186.***.*** | 18.11.28 10:27
조디 홈즈

용5 캐릭터를 신규유저들은 잘 모르니까 바로 한글화하면 잘 안팔릴거 같아 일단 5편 이후로 계획을 미룬거였으면 좋겠네요. 진짜 제로처럼 재정발의 기적이 다시 이뤄지길 ㅠㅠ 개인적으로 마침표를 찍는다는 용6보다 유신이 좀 더 하고 싶습니다.

SunMul Case | (IP보기클릭)39.121.***.*** | 18.1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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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에요. 제작진이 좀만 더 한글화에 더 신경을 썼더라면 이런 충돌을 해소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늦게 풀어버린 게 한이죠. PS2 때 해온 유저들은 거의 아재 혹은 철없는 학생(?) 시절이였을텐데 "용과 같이 시리즈" 를 아는 유저라면 극히 일부라는 거죠. 거기서 기존 유저의 차이가 너무 생겨버리니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말 할 수 있겠죠. 과거사를 꺼내보면 PS2 한글화가 점차 없어지는 시기에서 PS4가 나오는 조짐까지 용과 같이 시리즈도 그냥 일본게임이거니 국내에서 소리소문없어서 묻혔던 탓도 있었을 겁니다. 당시에도 한글화 해달라는 PS2 시절 때 글도 보였고요. 역대급인 용과 같이 5에서는 "이제 제발 한글화 좀..." 이런 항의글도 많았습니다. 이런 전통성을 모르는 유저가 있으니 나몰라라하는 거고요. 그래도 이런 관심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요. 제가 지금까지 하는 용과 같이 국내 시리즈에서 반응이 이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하고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갑니다. 좌우지간 선동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기 유저분들도 용 시리즈를 정말 오랫동안 했으니만큼 애절하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서둘러 넘버링 시리즈가 다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하드캐시! | (IP보기클릭)210.104.***.*** | 18.11.28 13:17
하드캐시!

4~5편을 기대하고 있는데 5편 이후 용시리즈에 대한 오해들도 좀 풀리길 바라고 있네요. 사실 저도 용5로 이런 게임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용5랑 용제로 시절에 둘 다 한글화좀 해달라는 성원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용5에 게임 내 오락실에 태고의달인 그거 있다그러고 그 외에도 아케이드겜 뭐 더 있대서 무슨 게임안에 게임이 있나 싶었거든요. 그 외에도 하루카가 무슨 미쿠옷 입고 아이마스 찍는다그래서 저건 뭐하는 겜인가 했네요 ㅋㅋ 용제로는 안한글판 정발 시절부터 찬양하던분들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극 한글화 되고나서도 극이 제로 베이스인데 제로가 극의 두배고 진짜배기라고 이게 한글화 되야하는데 안되서 아쉽다고 그랬는데 근데 그것이... 사실 본편 외에도 유신 하나 한글화 딱 해주면 완전 새롭게 다가갈텐데 싶기도 합니다. 0

SunMul Case | (IP보기클릭)39.121.***.*** | 18.11.28 13:26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년에 5리마 나오고 다음에 켄잔 리메이크나 유신이 한글화 된다면 맵재탕이나 마지마무새 들은 자연스레 사라지겠지요.. 뭐 깔거리를 찾는 사람들은 다른걸로 계속 딴지 걸겠지만..

루리웹-1337480355 | (IP보기클릭)118.36.***.*** | 18.11.28 15:04
루리웹-1337480355

새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용4와 용5가 확실히 중요하겠다 싶네요. 주인공이라곤 키류와 마지마밖에 모르는 유저들이 많으니... 저도 용4에서 새로 추가될 주인공들 기대됩니다.

SunMul Case | (IP보기클릭)39.121.***.*** | 18.11.28 15:13
루리웹-1337480355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라는 표현보다는 시간이 지나면 입딱 씻고 조용해지는 문제겠지요. 해결은 안됩니다. 이미 문제가 터졌기 때문에.

최고빨갱이 | (IP보기클릭)220.81.***.*** | 18.11.28 15:44

그래서 저도 플레이 게시판에 하찮은 안목으로 헛소리 하는 놈들이나 배알꼴려 놀려대려는 놈들 족족 얄짤없이 "네가 코마키류 호랑이 떨구기 칼같이 재깍재깍 나가? "아몬이 누군지 알아?" "장기 마작 당구 다 자유자재로 클리어 할 줄 알아?" "헤드크래시가 어떻게 나가는 건데?" "무도전생 어떻게 써?" 이러면서 초딩처럼 조롱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랬더니만 저 꽉막힌 놈들하고 똑같은 클라스가 되어 버린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저렇게 조롱해봤자 "그걸 내가 왜 알아야 하는데?" 라고 응수할꺼고 "구매해 본 적도 없지? 당연히 실황러 짓이나 한게 고작일테고! 그런 주제에 뭘 까?" 라고 무의미한 소모전으로 갈게 빼박이라 관뒀습니다. 저 부류들은 이미 텃다고 봐야 하는게 돌팔이들의 약말곤 수완이 없는 시간낭비 플레이에 의한 악영향의 가뜩이나 재미 없는데 익숙하고 지루하기까지 한 배경만 눈에 보이니 이거 말곤 자기가 조작하고 판단해보는 이 과정과 여기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재미를 알 수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작을 극복했을 때 스킬이 자유자재로 나갈때..이런 요즘말로 고인물을 향한 통로를 걸어가는게 아니라 뭐가 그렇게 배알꼴려 눈깔 뒤집혀 까내리기만 바쁜지;;; 도대체 지금 무슨 시대라서 게임의 근원적인 재미인 내가 조작해 상황을 극복한다! 의 마인드 보다 배경 보니 재탕이겠군! 하는 마인드 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작 저런 눈에 보이는 걸로만 다 판단하려 드는 부류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게 이제 제법 연식이 있는 인간으로서 참 한심하게 보입니다. 저도 인정하긴 싫지만 그 올드유저와 신규유저의 갭차이는 당분간은 메꿔지거나 가까워지거나 하는 건 어려워 보입니다.

달려라 적토마 | (IP보기클릭)218.148.***.*** | 18.11.28 16: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yeon츄

네! 이소배 선생님, 게문체님, 블레이드투카람님 그리고 외국에 닉네임이 생각 안 나는데 그 단 한분! 이분들은 저처럼 주먹구구식으로 결국 해결하는게 아니라 확실히 이론과 원리를 간파해 이러이러하면 저렇게 된다 저러저러하면 요렇게 된다! 라는 이치를 깨우치신 분들이죠 확실히.. 이런 천외천이 있는데 저 처럼 주먹구구식으로 달려들어서 해결하는 것도 못하는 졷근성 들이 팽배해 있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달려라 적토마 | (IP보기클릭)218.148.***.*** | 18.11.28 16:51
달려라 적토마

음... 뭐 꼭 잘해야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대충 스토리만 깔짝 해놓고 최악의 경우 체험판 1장 깔작 해놓고 대해본것마냥 이 게임이 어쩌고 하는건 좀 그렇긴 합니다. 물론 딱 그거만 해봤을때 실망했을수는 있는건데 그럼 거기서 끝나야지 무슨 다 해본것마냥...

SunMul Case | (IP보기클릭)39.121.***.*** | 18.11.29 08:55

카무로쵸 고향에 온거같은 느낌으로 재미지는데. 이번 3같은 경우도 오키나와는 좁아도 도무지 돌아다니기도 싫어서 금방 넘기고 카무로쵸만 돌아다니고. 저같은 아재는 익숙한게 더 낫기는 합니다만 드래곤 엔진인 극2를 하고난 후에는 구 엔진은 불편하기도 하고 밋밋하기도 하지만 이번 저지아이즈도 같은 맵에서 다른 캐릭터의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상의 세계여도 키류는 이때 여기서 이랬는데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들도 있구나 그런 느낌. 키류만 혼자 돌아다니라고 써먹은 맵이 아니니까요. 앞으로도 용과같이 스튜디오나 용과같이 게임은 카무로쵸는 쭉 나왔으면 함.

.GreeeeN. | (IP보기클릭)223.39.***.*** | 18.11.29 04:45
.GreeeeN.

새 배경이 낯설긴해도 신선해서 좋던데 익숙한게 더 좋으신가보군요. 지겹다는 분들이 어느정도 있긴하니까 그 원인에 대해서 다뤄본 글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카무로쵸를 완전 빼버리길 원하는건 아닙니다만 이걸 너무 보는것도 좀 아쉽네요. 저지아이즈에서는 다른 맵이었으면 했습니다만 이리된거 아쉬워도 즐길수밖에. 새 배경에 대한건 용5때 충족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용4도 카무로쵸가 메인이니까요. 신용도 카무로쵸가 메인인건 확정난듯하니 원하시는대로 나올거 같습니다. 다만 그때도 새 배경이 아예 없으면 배경에 관한 반응은 이번과 비슷하지않을까 싶네요.

SunMul Case | (IP보기클릭)223.62.***.*** | 18.11.29 04:59

확실히 이게 심각한문제인게 저도 제로부터 유입한 어떻게보면 신규유저인쪽이긴한데 지금까는사람들을보면 스토리라는거자체를 이해할려는 생각이없는거같습니다 그저 제로나 극2에나오는 물장사같은 그런 서브컨텐츠 그런거하나만보고 사고는 스토리는 백말말해줘도 카무로쵸의 중요성을 말해도 이해할려고 하지도않고 그냥 자기들은 음식먹고 서브컨텐츠를 즐기고싶은데 또카무로쵸냐? 이걸로밖에 안보이거든요 그냥 RPG게임도아니고 스토리게임인데 확실히보면 유독 까는사람들의 특징을보면 카무로쵸가 왜그렇게 중요하다고 저같은 신규유저나 올드팬들이 말하는지 이해를못하는게 답답합니다.

랜디R | (IP보기클릭)175.118.***.*** | 18.11.29 11:54
랜디R

지겹다는 반응까지는 이해해도 마냥 그 무대의 재활용을 부정하는건 잘못되었긴하죠. 사실 다 해보고 부정하는거면 모르겠는데 까놓고 다 해본 분들은 가만있는데 안해본 사람들이 ㅋㅋㅋㅋ 지겹다는 반응 자체는 제로-극2 두 맵이 정확히 겹쳐버리니 이해는 합니다. 그래서 용3의 오키나와를 보면서 새 배경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그래야하는데 그런거없이 극2 이후로 저지아이즈 카무로쵸 볼 생각들을 하니 답답할수밖에요. 사실 저도 카무로쵸보단 용3의 오키나와같은 다른 배경을 보고싶단 희망이 큽니다만 용시리즈의 무수한 매력 중 하나의 매력이 아쉬운거지 나머지 무수한 매력은 여전히 기대하거든요. 맵만 가지고 저러는것도 그냥 각잡고 까고싶어서 저러는건가 싶더군요.

SunMul Case | (IP보기클릭)39.121.***.*** | 18.11.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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