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을 안하는 유저라면 솔직히 잘 모를수 있다고 봅니다.
국내 용시리즈의 판매량이 정상급 바로 아래급인거 보면 루리웹 같은거 안하면서 즐기는 유저들도 적지는 않을거라고 보거든요.
그냥 게임매장 가서 용시리즈 신작 나왔다하면 어? 2편 다음에 3편이 나왔네? 이러면서 샀다가 이거 왤케 구려? 이럴수 있단거죠.
근데 루리웹에서 용시리즈에 대한 정보까지 찾아보고 댓글까지 달 유저라면 이게 그렇게 헷갈리는 개념인가도 싶네요.
잘 모르는거 가지고 막 뭐라하려는게 아니고
극 시리즈는 뻔히 리메이크인거 알면서도 3~5는 리마스터인걸 모르는게 전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이게 한둘이면 그럴수 있지 싶은데 무슨 용3 리마 발매전부터 지금까지 몇달째 계속 저런 유저들이 보여요.
용3 리마를 용극3으로 부르는 유저를 제가 수십명은 더 본거 같아요. 근데 용4 리마도 거의 그런 분위기인게;;
용3 정보글이건 용3 예판글이건 용4 정보글이건 진짜 빠짐없이 누군가는 왜 극 시리즈보다 늦게 나오면서 더 구리냐고 그럽니다.
물론 그중엔 잘 몰라서가 아니라 아예 할 생각조차 없으면서 일단 말하고 보는 유저들도 섞여있는거 같기는 합니다만
마냥 어그로끄려고 그렇게 말하는건 분명히 아닌거 같은데 좀 어중간하게 알고 있는 유저들도 제법 있는거 같더군요.
극2 앙게이트때도, 앙게이트 아니더라도 커뮤니티 및 스트리밍 시청자들의 반응만 봐도 3~5편의 극시리즈화를 바란다는건 알수 있긴 했었습니다.
3~5편의 리마스터 결정이 실망스러운 분들도 충분히 있을순 있죠. 앙게이트 결과때도 용3 극을 바란다는 유저가 더 많았다하니까...
근데 어찌되었든 용3 리마스터가 한글판으로 발매된지가 벌써 네달이 다 되어가는 마당에
아직도 용3~5가 리마스터인지 극인지 혼동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용3 리마스터를 안해봤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뭐... 극, 제로, 극2가 쟁쟁한 대작 및 초인기작과 겨뤄도 국내 소프트 판매량 최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다가
용3 리마땐 비수기 타이밍 잘 노린덕인지 1주 반짝 떠오르고 바로 내리막 걸었던거 생각하면 극 시리즈보다 안팔린건 맞긴 할겁니다.
1장 체험판때 구매를 포기하겠다는 반응도 제법 있었고 발매 이후에도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조용했죠.
스트리머들은 대충 스토리만 보고 치웠고 시청자들도 대충 스토리말곤 볼것도 없는, 근데 그 스토리마저 구린 그저 망겜 정도로만 기억했고요.
용3 리마스터가 (그것도 그토록 염원하던 한글로) 뻔히 발매되었음에도 용4 관련글에 왜 극시리즈보다 구리냐는 반응 나오는거보면
용3 리마스터때처럼 용4 리마스터도 딱히 할 생각 없는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아마 제로보다 구려보이니까 안한다 하겠죠.
물론 세가나 용제작진 입장에서도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니까 로컬라이징 비용 정도를 빼면 리스크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오래된 구작의 리마스터이기에 덜 팔릴것 역시 당연히 예상했겠지만요.
어차피 용3 리마스터 걸렀으면 용4 리마스터도 걸러버릴거면서 괜히 이상한 말들로 혼동이나 주지 않았으면 싶네요.
용4 관련글 올라올때마다 극4인데도 구린것마냥 물타기하면 누군가 정정해줘야하고 그러는데 정정해줘도 다음 글에서 다른 사람이 또 그럽니다 ㅋㅋ
정보를 찾고자했으면 몇달간 대충 몇개 주워보기만 했어도 혼동하기가 더 힘든 부분인데...
한편으로는 극2가 지겹다고들 하면서도 극3 극4 극5 만들어달라그러는것도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작비와 제작기간도 얼마 못받아가면서 극시리즈 만들고 그랬다는 현실은 죄다 무시하고
원작은 너무 오래되서 못해먹겠을거 같으니까 좋은 그래픽으로 편하게 좀 즐길수 있게 극 시리즈로 만들어달라고 속편한 소리들 하는거보면...
그것도 제로급의 완전신작 수준의 퀄리티가 아니면 실망할거면서 말입니다. 극1이랑 극2가 제로랑 얼마나 비교당했는지 생각해보면...
근데 그럼에도 용3 리마때부터 지금까지 그냥 자기 보고싶은대로만 보는 유저들이 많아보입니다.
이건 분명히 용극3인데 혹은 용극3(이라 착각하는 물건)은 망겜이래서 안해봤지만
지금 내가보고 있는 이 정보글의 대상은 분명히 용극4일텐데 왜 극1이나 제로보다도 구린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저게 뭐냐.
이젠 저런 반응 보는것도 좀 질리네요. 극2때의 카무로쵸보다 더 질리는거 같아요.
대부분 사람들이 DC에서부터 이어져내려오는 인터넷 사용방식에 익숙해져서 1. 제목으로 이야기하기 2. 댓글달 시간에 글을 싸지르기 3. 검색은 필요없다 무조건 질문부터 싸지르기 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정보가 넘쳐나는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져올 능력이 부족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게시판, 어느 포털 사이트나 다 이렇습니다. 정보를 찾기보다는 그냥 출력되기를 바라는거죠.
게임도 안 사고 벌레마냥 씨부리는 애들이 대다수니 무시하시면 됩니다
3편에 카무로쵸만 나오는 줄만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무시가 답 그런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지도 않네요 근데 앞으로 리메이크 될꺼는 켄잔밖에 없네요
의도적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리마스터라는 게 뻔히 알려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극을 붙여서 말씀하시거나 이거 ps3수준인데 하면서 비야냥거리는 분들이 정말 생각보다 많아 보이긴 합니다. 혹 리메이크가 아니라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보상심리에서 극을 붙여서 말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인터넷을 잘 안하는 사람들이거나 그냥 시리즈 이해도가 낮은 거라고밖에는 설명이 안 되네요. 제가 평소에 루리웹 말고도 네x이버나 다x같은 포털 사이트 플스 관련 카페들도 정보를 얻으러 틈틈히 들어가는 편인데 거기도 여기랑 비슷했으면 비슷했지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리마스터라는 걸 이해하고 SunMul Case님처럼 적응하려고 노력해서 3편이 재밌다는 평을 하는 유저가 있는 반면 제작사가 3편부터는 리마스터로 발표한다고 공고를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무책임한 거 아니냐 왜 우리가 극이 아니라는 것을 납득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부터 시작해서 리마스터는 그냥 거르겠다 극으로 세 개 다 나올 때까지 3편부터는 안하겠다 이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꽤 되는 걸 보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용과같이 시리즈가 언급하신 것처럼 판매량이 하위권인 것도 아니고 그래도 국내 플스 유저들한테는 나름 이름이 있는 게임인데도 이런 상황인 걸 보면 저번에 제가 언급했다시피 한글판으로 하루빨리 나머지 작품들이 싹 다 풀리는 것밖에는(그래도 안할 사람들은 끝내 안하겠지만)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저는 3편부터는 세가가 리마스터화를 추진해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전부 다 극으로 만들었다면 원작의 퀄리티만큼 뽑아내지 못했을 겁니다. 드래곤 엔진은 아직 미완성 엔진이라 보완할 점이 많고 컨텐츠도 극2의 경우를 보면 최근에 썼던 것들로 다 울궈먹었을 가능성이 컸을 겁니다. 내년에 5편 리마스터 해보시면 더 확 체감이 되실 겁니다. '아, 이거 극으로 나왔으면 진짜 큰일날 뻔했구나' 이 생각 들겁니다.
뭔가 좀 안타깝네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는데 정보를 찾는것조차 하기 싫어하는 시대라니. 그러고보면 용시리즈 순서를 묻는 질문 역시 수백개는 본거 같네요. 몇 안되면 몰라도 그렇게 많은 질문이 겜게에 저장되어 있는데 볼 생각도 없이... 제 글도 길어서 못읽겠다는 분들이 적지 않긴 했었습니다. 제목만 대충 보고 본문 안 읽은 티 팍팍 내며 댓글 다는 분들도 적잖게 봤었고...
대부분 사람들이 DC에서부터 이어져내려오는 인터넷 사용방식에 익숙해져서 1. 제목으로 이야기하기 2. 댓글달 시간에 글을 싸지르기 3. 검색은 필요없다 무조건 질문부터 싸지르기 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정보가 넘쳐나는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져올 능력이 부족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게시판, 어느 포털 사이트나 다 이렇습니다. 정보를 찾기보다는 그냥 출력되기를 바라는거죠.
뭔가 좀 안타깝네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는데 정보를 찾는것조차 하기 싫어하는 시대라니. 그러고보면 용시리즈 순서를 묻는 질문 역시 수백개는 본거 같네요. 몇 안되면 몰라도 그렇게 많은 질문이 겜게에 저장되어 있는데 볼 생각도 없이... 제 글도 길어서 못읽겠다는 분들이 적지 않긴 했었습니다. 제목만 대충 보고 본문 안 읽은 티 팍팍 내며 댓글 다는 분들도 적잖게 봤었고...
의도적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리마스터라는 게 뻔히 알려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극을 붙여서 말씀하시거나 이거 ps3수준인데 하면서 비야냥거리는 분들이 정말 생각보다 많아 보이긴 합니다. 혹 리메이크가 아니라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보상심리에서 극을 붙여서 말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인터넷을 잘 안하는 사람들이거나 그냥 시리즈 이해도가 낮은 거라고밖에는 설명이 안 되네요. 제가 평소에 루리웹 말고도 네x이버나 다x같은 포털 사이트 플스 관련 카페들도 정보를 얻으러 틈틈히 들어가는 편인데 거기도 여기랑 비슷했으면 비슷했지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리마스터라는 걸 이해하고 SunMul Case님처럼 적응하려고 노력해서 3편이 재밌다는 평을 하는 유저가 있는 반면 제작사가 3편부터는 리마스터로 발표한다고 공고를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무책임한 거 아니냐 왜 우리가 극이 아니라는 것을 납득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부터 시작해서 리마스터는 그냥 거르겠다 극으로 세 개 다 나올 때까지 3편부터는 안하겠다 이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꽤 되는 걸 보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용과같이 시리즈가 언급하신 것처럼 판매량이 하위권인 것도 아니고 그래도 국내 플스 유저들한테는 나름 이름이 있는 게임인데도 이런 상황인 걸 보면 저번에 제가 언급했다시피 한글판으로 하루빨리 나머지 작품들이 싹 다 풀리는 것밖에는(그래도 안할 사람들은 끝내 안하겠지만)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저는 3편부터는 세가가 리마스터화를 추진해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전부 다 극으로 만들었다면 원작의 퀄리티만큼 뽑아내지 못했을 겁니다. 드래곤 엔진은 아직 미완성 엔진이라 보완할 점이 많고 컨텐츠도 극2의 경우를 보면 최근에 썼던 것들로 다 울궈먹었을 가능성이 컸을 겁니다. 내년에 5편 리마스터 해보시면 더 확 체감이 되실 겁니다. '아, 이거 극으로 나왔으면 진짜 큰일날 뻔했구나' 이 생각 들겁니다.
납득하기 싫으면 안하면되는거라 저런 반응이나 결정도 이해는 하네요. 실제로 저런 반응을 지닌 분들이 안샀을테니 용3 판매순위가 전작 대비 좀 일찍 추락한걸테고... 그래도 극 시리즈를 왜 더 전개할수 없었고 제작진이 리마를 선택했는지 인터뷰에서 다 밝혔는데도 그런거 난 모르겠고 그냥 원작 구려보이니까 안해. 극 아니면 안해. 이건 무슨 떼쓰는 애도 아니고... 어차피 극2처럼 이상하게 재탕하면 그거대로 제로보다 구리다고 뭐라할거면서 말입니다. 원작을 충실히 살려냈기에 얻는 이점도 분명히 있는데 할 생각도 없을테니 알턱이 있겠나 싶습니다. 근데 저도 용3 하기전엔 키류 단일 체제니까 뭐 분량 많겠어 싶었는데 메인스토리 분량만 좀 짧지 즐길거리는 의외로 되게 풍성하더라고요. 극으로 만들었다면 즐길거리 몇개 짤리고 기존 미니게임 재탕으로 몇개 들어갔겠죠 아마 ㅋㅋ 천계랑 체이스배틀도 짤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저지아이즈 생각해보면 체이스배틀은 되살아났을지도... 아무튼 용4에 대한 반응들 보니까 결국 자기 편한대로 극인줄 알고 샀다가 낭패보거나 리마라서 살 생각은 없는데 극이 아니라서 심술은 부려야겠다거나 아니면 최고빨갱이님 말씀처럼 그냥 찾아볼 생각조차 없이 대충 보고 대충 말하거나 그럴듯 싶네요. 용5쯤 되면 극 시리즈 전개를 반대했던분들의 심정에 좀 더 공감할수 있을듯 싶습니다. 용3~4까진 극2마냥 이것저것 쳐내면서 재탕하면 극으로 만드는게 아주 불가능은 아니겠다싶은데 용5는... 우려먹을 베이스가 너무 부족해서 힘들어보이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는 사람" 하고, "보는 사람" 의 관점이 많이 다르다는 거죠. 제가 할 말을 카무로님이 다 얘기하시니 의견 없습니다. 닥추!
게임도 안 사고 벌레마냥 씨부리는 애들이 대다수니 무시하시면 됩니다
ㅋㅋ 그렇겠죠? 용3 리마스터를 사서 해봤다면 모를수가 없는데 그럼에도 저런다는건 아무리봐도...
3편에 카무로쵸만 나오는 줄만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무시가 답 그런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지도 않네요 근데 앞으로 리메이크 될꺼는 켄잔밖에 없네요
어쩌면 극 시리즈 하나 더 볼수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ㅋㅋ 켄잔 극... 리메이크한다면 한글은 물론이고 극2보단 좀 더 성의있게 만들어주길 바랄뿐 ㅠㅠ
특히나보면 리마스터라는 이기준을 우리가 스타1을 20년동안 계속 즐겨오다가 그래픽바꾸고 편의성올린 그런리마스터로 착각하는사람도 엄청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리마스터면 무조건 싸야된다는 그인식도 있고 애초에 그 앙케이트투표만했지 리메이크3 바랬으면 노력이라도좀하고 그러면몰라도 이제껏 가만있어놓고 왜 리마스터? 이러는건 너무 어불성설이 아닌가싶기도하네요
근데 리마스터면 싸야하니까 용3을 싸게 내주기도 했는데도 불만들이었죠 ㅋㅋ 3.98이면 온니 DL의 인디겜 아니고서야 되게 저렴한 프라이스인데 뭘 더 깎아야하는건지. 어차피 저렴해도 용3은 망겜이라고 어디서 줏어듣고 안살거면서 요구사항은 되게 많았습니다. 용극3에 대해서는... 극 시리즈로 인해 입문한 유저들 입장에서 뒷내용이 궁금하니 바랄수 있기야한데 그 바램을 리마스터로 로컬라이징 다 해서 채워준대도 마냥 용극3 내놓으라는건... 용극2가 어째서 아쉬운 소리 들었는지, 그 아쉬움이 극3에서도 이어질수 있다는건 고려안하고 제작하기 어려운 현실도 다 무시하면서 그냥 어떻게든 내놓으라는것도 억지긴 했습니다. 컨텐츠 이것저것 잘라먹고 재탕 컨텐츠로 메꾸고 그래픽과 편의성만 좋은 극3을 5.98로 즐기기보단 원작을 최대한 살려낸 용3 리마스터를 저렴하게 즐기고 싶었는데 딱 맞게 이뤄졌죠. 2% 정도 잘려나간게 있기야 합니다만 앤서앤서인가 하는건 잘 잘렸다고들하고...
그냥 리마스터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매우많습니다
전 용과 같이 시리즈를 ps4에서 그것도 한글화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압도적인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ㅠ_ㅠ
거진 다수사람들은 '리메이크' 와 '리마스터' 구분을 잘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제 주변사람들도 그런사람들이 은근 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