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PS3판 대사집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엑박판 2회차,PS3 판 2회차 씩 해서 그런지
10년이 지나도 기억날껀 다 기억 났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이게임은 10년전 게임입니다.
10년동안 테일즈의 발전은 소소하지만 많이 발전 했습니다.
전투 인카운터 라던지 기술 콤보 연계 설명이라던지
세이브나, 페이스챗 인터페이스,필드내 몬스터를 피하는것이라던지,목적지를 설명해주는 미니 맵등등..
이게임은 그동안 발전한 10년된 사소한것들이 없기에
처음하시는분들에겐 조금은 불친절한 RPG입니다.
이미 해본신분들에겐 어렵지 않겠지만..
특히 기술의 콤보 연계기는 하나하나 전투하면서 바꿔가며 습득해야하고
이게 처음에는 그냥 특정한 기술만 남발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간틱 몬스터는 던전내 특별한 표시가 없어서 자칫 게임오버가 될수 있고
재도전이 없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재도전이 없는것...바로 전단계 세이브 인데
하필 세이브 포인트도 많지 않죠.
목적지를 볼려면 전 대사를 봐야하는데 다행이 한글판이지만
대사를 놓칠경우 스토리상황을 봐야합니다.
목적지가 맵에 표시가 안되있어요.
이미 4번이나 했음에도 헤메던곳을 똑같이 헤메는 제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ㅎㅎ
특히 던전내 미니맵이 없는건 단점중 하나입니다.
퍼즐의 난이도는 쉬운편이라 다행이지만 미니맵의 유무는 정말 아쉽습니다.
몇몇 인게임내 재탕 맵이나, 플타임을 억지로 늘리려는 갔다가 되돌아오는 구간
중반부 너무 많은 동료들 강제 레벨노가다에 극악의 합성소재 등등..
역시 10년전 게임은 10년전이다라는걸 알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게임은 역대 테일즈 씨리즈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주인공과
매력넘치는 몇몇 동료들,어려움에도 파고들 요소가 많기 때문에
단점이 있음에도 재밌는 게임입니다.
현재 20시간 파고들기 안하고 3부 진입인데
개인적으로 처음하시는분들은 DLC에서 칭호만 습득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30만 갈드라던지 레벨업,합성소재 DLC는 게임의 재미를 반감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PS4 노멀판은 마을내 프레임 드랍 구간이 있고
필드내 간헐적으로 끊김현상이 있습니다.
2009년 11월 게이머즈에 공략되어있더군요 ㅎㅎ
저도 저책 가지구 있는데 드디어 쓸수있는 게임이 나왔네요
안맞는건 어쩔수 없지만 이런 좋은겜을 이것저것 재보느라 제대로 못즐기는 분들보면 안타깝죠. 진짜 재미없으신 분들도 있을거고 이해도 하는데 흔히말하는 겜부심이라는 것들.. 또는 그런 비슷한 감정들로 어설프게 비평하는거 보면 웃기긴하네요ㅋㅋ 개인적으로 10년이 지났어도 겜분위기와 전투서 콤보의 즐거움은 요즘겜 못지않게 잼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 올드한 감성이 좋아서 너무 재미있게 하고는 있습니다만 확실히 불친절한 시스템이긴 하죠.
오픈월드에 중독되서 그런지 일자형 게임은 못하겠네요 ㅠㅠ
기본적으로 테일즈 전 시리즈를 해봤던 유저 아니면 한국어화 됐어도 선뜻 추천하긴 애매하긴하죠 여러 불편했던 요소들을 최신에 맞게 리메이크 해줬다면 평가가 틀려졌겠지만 리마스터의 한계라 생각듭니다
아직 초반부라 잘 모르겠지만 파고들면 재밌는 게임이라 확신합니다 판타지아 재밌게 했는데 그느낌이 잘녹아 있는것 같아요
이것과 비슷한 시기에 파판13이나왓는데... 파판13보가 훨씬재밋게 즐겻엇지요... 베스페리아때문에 파판13이 너무끔찍햇던 기억이... 13은 그것도 후반까지 프롤로그 ... 필드맵에서는 그래도 재밋게즐겻엇네요
와 파판13도 벌써 10년전이였군요 ... 그때 한글판이라 베스페리아보다 파판13을 사서 즐겼었는데 지금 스위치로 하고나니 확실히 파판13보다 잼게 즐겼네요
세이브가 너무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