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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건데 재밌어서 가져와 봄니다.... 부디.. 재미지게 보시길...
소울워커 스토리안에는 대표적으로 2가지 힘이있음 소울 에너지랑 데자이어 에너지, 스타워즈 본 애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말그대로 포스의 밝은면과 어두운 면같은거고 둘은 물질과 반물질과도 같은 상극이라 서로 결합하면 무로 돌아가버림. 사람은 소울 에너지를 사용하고 베시의 경우엔 데자이어를 사용함. 소울에너지가 밝고 긍정적인 면이라면 데자이어 에너지는 어둡고 탐욕적인 힘을 갈구하는 에너지 같은거야 그레이스 시티에서 스카가 사람의 소울에너지를 모아서 소울워커한테 복수하려하나 실패하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고
이 모든 일의 시작인 공백은 이 데자이어 에너지가 거대하게 뭉쳐버린 살아있는 총결정체 같은거임
하루는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랑 흙수저 생활하다가 의대수석합격발표난 날 엄마가 공백때문에 무너진 건물에 의해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죽음 그 상태에서 좌절하다 자신의 모든것을 빼앗은 저것에게 복수하겠다며 공백안으로 빨려들어감
어윈은 무엇이든 자신의 마음대로 돌아가는 삶의 무료함을 느끼며 재미와 쾌락을 찾아 공백안으로 들어가고
릴리는 오빠가 소울정크한테 먹방찍히는거 보고 골프채들고와서 늑대년 두들겨패다가 맛간 상태로 공백안으로 빨려들어감
이리스는 왕따당하던 애를 도와주고도 되려 부모님한테 혼나고 싸운날 가출했다가 돌아왔더니 자신의 집과 공백에 의해 다 사라진걸 보고 반쯤 자기 다리로 울부짖으면서 공백안으로 빨려들어가고
진의 경우엔 열정적으로 사람들을 도왔는데 자신이 대피하라한 대피소에 공백현상이 일어나면서 사건이 터지자 본인이 이를 지키지 못했단 사실과 강박증으로 공백속으로 달려들어감
스텔라는 유령을 보는거 때문에 평소에도 부모님께도 버림받고 저주받은 아이라 주변에서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는데, 후에 묘사를 보면 스텔라가 지나가다 주변사람들한테 돌팔매를 맞고 머리에 피가 줄줄 흐르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함. 공백조차도 본인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욕먹고 다니던 때 눈앞에서 다시 공백이 나타나자 저기가면 둘이서 조용히 살 수 있을거라고 하고 공백이 빨아들이는거에 자기 몸을 맡김
이렇게 6명의 캐릭터가 각자의 트라우마를 짊어진 채 공백안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간 순서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선 누가 먼저 들어갔다. 라고는 알 수있는 방도가 없지 그리고 이 후에 이야기는 테네브리스와 하루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할게
확실한건 '테네브리스' 와 '로이' 만큼은 공백안에 먼저 들어가있었던건 확실하지 이들은 공백속에서 밀려오는 소울정크에 대항하기 위해 생존한 배시와 인간들을 모아 힘을 합쳤고 그 조직에 소울워커의 무기를 다룰 수 있는 강력한 이능력자들인 어윈, 이리스, 진이 합류하게 되지 그렇게 잘돌아가나 싶었지만, 아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공백은 안좋은 힘의 원천같은거야 저렇게 마음속 깊이 트라우마를 가진 애들이 물려받은 힘이 좋은쪽으로만 발현될 리가 없잖아 특히 '로이'의 경우엔 공백의 추종자였어
그러던 도중 하루가 발견된거야, 하루가 첫발견된 날에는 소울워커의 무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상 겁많고 경계심 많은 강아지였어 사람을 공격하려하긴 했어도 엉성하고 그래서 사람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테네브리스도 이거 때문에 하루를 대려와서 보호감찰하자라는 식으로 한건데 어느 날 얘기가 달라지게 되버리지 엉성한 폼은 어디로 갔는지 하루가 폭주한채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로이' 와 함께 테네브리스 조직을 이탈하고 하루를 리더로 내새운체 테네브리스에 적대적인 조직을 만들어, 테네브리스는 이곳을 '학살단'이라고 칭하게 되지
하루가 이끄는 조직같은경우엔(사실상 실세는 로이) 본인들에게 가담하지 않거나 테네브리스의 조직이면 무자비하게 죽이며 테네브리스쪽을 압박해들어가는데 테네브리스가 사실 '로이'의 통수를 칠거라고 아예 예상을 못했었던건 아니야 어느정도 낌새는 느꼈지만 진짜로 칠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고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못했지 이런 상황속에서 어윈 마저 "사람을 지키는거는 지루하고 재미없으며 죽이는게 재밌어 보인다." 라면서 테네브리스 조직을 이탈해버리는데
원래 하루 승급까지만 나왔을 때 어윈은 그냥 하루조직에 가담만하고 하루를 완전히 타락시킨건 로이와 공백인줄 알았는데 어윈도 하루가 각성하는데 가담했다고해 말그대로 로이와 어윈은 애초에 테네브리스를 배신때릴 생각이었던거지
테네브리스, 이리스, 진 vs 로이, 어윈, 하루 이렇게 두 대결구도가 그려지게 돼
그럼 릴리와 스텔라는 뭘 하고 있었을까? 이 둘은 말그대로 이성을 잃은채 공백속을 방황하게 되는데 스텔라의 폭주를 영감님(스텔라가 돌봐주며 대화해주었던 귀신들)이 억눌러주며 때로는 스텔라를 지키며 살아가고있었고 릴리는 자신의 오빠가 죽었단 슬픔에 넋이 나간 상태에서 누구와도 대화를 못하는 상태였어 진짜 살아있는 배시나 사람, 움직이는 소울정크라면 죄다 모조리 죽여버렸거든 이렇게 릴리가 사람과 배시를 죽이는 수준이 무시 못할 수준으로 넘어가는데
테네브리스가 이걸 가만히 보고있었을리가 진과 이리스를 같이 대리고 릴리의 뼈까지 부러트리면서 제압해 이후 릴리의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오가는데 이미 하루한테 데인사람들이 많았어 당연히 죽이자고 개난리가 났지, 이리스 역시 이곳에 동참했고 하지만 테네브리스와 진은 너무 둘다 착했어 굳이 무력화된 적을 죽일 이유가 있냐? 라면서 릴리를 죽이는데 반대하는데 여기에 하루의 조직이 압박해오자 강경파인 이리스는 "더 이상 지키기만해선 아무것도 안된다" 며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과 그룹을 이탈해버려
이리스 vs 테네브리스,진 vs 로이, 하루, 어윈
삼파전이 일어나는데 당연히 테네브리스와 진의 조직이 중간에 샌드위치마냥 끼어서 압박당하게 되고 마지막까지 테네브리스의 옆을 지켜주던 진조차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단 사실에 좌절하며 데자이어의 유혹에 빠지는데 이때 로스카가 이 6명을 공백속에서의 기억을 지우고 사람들을 지키라는 사명감을 부여한채 공백속에서 빼와. 여기서 부터 소울워커의 Lv1 스토리가 시작되게 되는거지
가장 많은 인성논란인 하루의 경우엔 자기가 싸우거나 결단하는걸 망설이는 사이에 자신의 모든것을 잃어버린 데다가 그걸 지킬 힘조차 없었던것에 큰 트라우마를 느끼며 공백에 복수하고 싶단 마음을 품은채 공백속으로 들어가는데 이러한 부정적 생각은 당연히 공백과 로이 같은 애들한테 좋은 먹이가 되었을 뿐이고 사로잡혀버린거지 그러니까 본인이 느꼈던 복수의 대상이 다른쪽으로 칼날이 가버린거야 '방황하는 복수의 검' 또한 이런의미 인거고
당연히 자기가 가진 힘이나 그런걸 모두 잊어버린채 로스카가 부여한 사람을 지키라는 사명감에 의해 사람을 구하기 시작하는데 허당에 본인이 힘이있는데도 싸우기 싫다고 찡찡대는 하루를 보면서 고문관을 느끼다가 에드가라는 베시와 그 인형세력에 의해 힘없이 죽어버리는 군인들을 만나, 사람을 지키라는 사명감에 자신의 부정적인 데자이어의 힘인 복수가 결합되어 하루는 사람들을 벌레 죽이듯이 죽인 에드가에게 큰 분노를 느끼고 첫 하루코패스짤인 "죽여버리겟어!"를 외치면서 플레이어를 놀라게하지
두번째는 캔더스 시티에서의 헨리 사건인데, 이게 애니풍 게임이라 그렇지 생각해봐라 본인을 잘따르던 귀여운 여동생이있는데 얘가 병에 걸리고 그걸 치료해줄 방법을 알고 있을거라 생각되는 사람이 한명밖에없어. 그래서 걔가 해달라한대로 다해줬는데 인체실험을 한 기록을 모두 지워버린데다가 힘들게 구해왔던 해독제란 약도 해독제도 아니였던거지 그 상태에서 아내도 잃고 이젠 딸하나 밖에 안남은 아버지가 자기 딸을 본인한테 죽여달라고하는데 주인공들이 안미치는게 더 이상하지않겠니 여기서 하루가 진짜 멘탈이 바스락하고 나가버리면서 죽여버릴꺼야~~ 죽여버릴꺼야~~를 연신 외치다가
그레이스에서 마음을 좀 추스르나 했는데 스카 사건(이 사건의 배후에는 헨리가 있음)과 제레미 사건이 터져버리지. 스카의 경우엔 자신의 패배했던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아무런 연관없는 사람을 잡아다가 소울에너지를 흡수하며 많은 사람을 죽였고 제레미 같은경우엔 잘못된 정보와 정보 유출에 속아넘어가 소울워커와의 연계작전을 위해 무리하게 강행했던 공세적인 작전에서 많은 별숲리그 군인들이 죽어버렸어 (이때부터 로이가 흑막이란 떡밥은 나왔음) 하루는 스카와 팬텀에게 다시금 너를 죽여버리겠다면서 성격이 다시금 햇가닥 돌아버리지
그렇게 루인포트리스에 오게되고 여기선 하루코 패스 기질이 안나와, 루인포트리스에선 힉스 박사한테 코코아를 타주는 몇 안되는 착한 캐릭터중 하나기도 하고 딱 한번 발연될뻔 한게 니어소울워커의 자폭장치를 가져가려는 네드컴퍼니 군인들한테 "이제 당신들을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을 거에요!" 정도 그렇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상공백현상이터지게 되는데 이 이유는 '로스카'라고 아까 소울워커를 공백속에서 꺼내왔던 애가 공백속에서 주인공을 꺼내 온것도 모자라 시온을 주인공한테서 구해내며 봉인하는 등 힘을 마구잡이로 쓰다가 이상 공백이 터져버리게 된거야 그렇게 이상공백중 하나인 잔디이불로 주인공들은 향하게 돼
레이드는 이 이상공백의 일종의 외전격 스토리인데 설정상 주인공들은 이상공백현상 중 최고왕인 프라이멀을 혼자서 처리하고와, 그래서 토오루나 세니아가 이걸 보고 기겁하고 소울워커가 배신을 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면서 긴장을 하지
그렇게 잔디이불에 돌아오면서 테네브리스와 얘기를 나누고 본인이 공백속에서 무엇을 했는지 승급을 하는과정중 알아가고 다른 또하나의 자신과의 인격과 당당히 마주하고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제대로된 소울워커로 탄생하게 되는데 하루는 이게 투지야. "복수라는 감정의 힘을 성장시키는 것은 위험해 보였다. 그렇기에 소녀는 복수를 버리고 자신의 싸워야 할 이유를 찾아 투지를 밝혔다. 이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이유를 붙이지 않게 되었다."
방황하던 복수를 접고 로이와 공백을 향해 제대로 싸울 의지를 다진채 나아가는 투지의 검이다. 라는 식으로 바뀌게 되고 더 이상 인간에게 적대적인 존재들과 싸울때도 만약 상대방을 죽이는 방법외에 방법이 없는경우엔 죽이는걸 망설이지 않아. 그래서 또 로이보면 다시 헨리본거마냥 죽인다 죽인다 난리를 치게 되고 흥분한 하루를 보며 다시 테네브리스가 지적하는 이유도 혹여나 또 이 이상공백안에서 공백의 데자이어의 소리에 휘말릴까봐 그래, 하지만 하루가 이것들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테네브리스도 하루가 더 이상 본인이 알던 하루로 돌아가지 않고 사람을 지켜나가겠구나 하고 확신하고 헤어질땐 좋게 해어지지.
그러니까 이제 하루코패스라 놀리지마라 하루가 죽인다고 난리치는 애들 소울워커 세계관에서 다 개XX 새X들뿐이고 NPC랑은 진 다음으로 가장 잘지냄
이후에 추가될 스토리는 클라우드림 서부에서 별숲리그 내에 최고도시인 그레이스시티에 방어선에 문제가 생겨버려,급작스레 배시의 공세가 시작된건데 이미 별숲리그는 이상공백현상 조사를 위해 대량의 이능력자와 병사들을 이상공백에 쏟아부었고 이중 대다수가 로이에 의해 소울정크화하면서 손실되었으니까 클라우드림의 다른지역에 지원을 요청하기엔 너무 늦고 소울워커인 플레이어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추가로 별숲리그중에서 이 피해가 가장 경미한 아론에게 찾아가 지원을 부탁하게 돼, 당연히 아론은 소울정크에 복수하겠단 의지 때문에 과거에도 2차례 지원을 거부했으니 나름 병력이 온전했거든. 물론 이번에도 아론이 이를 거부할건 뻔했고 별숲리그 정보쪽에서 일하는 이능력자를 대리고 아론을 설득하러가는데 그 정보는 헨리에 대한 정보였음. 그리고 여기서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가 끝나
너네가 여기까지 읽으면 어윈이 정말 개나쁜놈으로 보이잖아 다른 캐릭터는 다 나름의 사연이있는데 얘는 혼자 공백으로 지발로 들어간거도 모자라 테네브리스까지 통수치고 로이못지 않게 하루를 꾐에 넘기는데 공헌을 하는놈이야 하지만 어윈의 경우엔 직접 플레이해보면 알지만 캐서린을 만나면서 자신의 모든 과거를 반성하고 캐서린처럼 사람을 지켜주고 돕겠다고 맹세하게 된것도 캐서린 때문인데 캐서린이 죽어버렸잖아 그래서 캐서린이 준 반지를 손에서 계속 낀채 다니면서 캐서린과 한 맹세를 지켜나가는거야 그래서 승급명이 영속되는 맹세의 포탄임
저기에 나와 있지 않은걸 말씀드리자면 캐서린도 저때 공백에 있었습니다.(잔디이불 서브퀘) 그리고 공백안에서 스텔라와 만나 스텔라의 첫번째 친구가되었지요.(이당시 캐서린이 다른 애들과도 만났다면 이야기가 시작도 되지 못햇을지도..) 문제는 캐서린을 만나기전 스텔라가 사람 여럿 죽이고 다닌 덕분에 캐서린과 스텔라가 친구가 됐다는 걸 알리 없던 테네브리스 일행이 캐서린을 구출(?)해가면서 둘은 헤어지게되고 캐서린은 다시 스텔라를 찾으러가지만 얼마뒤 공백 밖으로 퇴출되면서 다시 재회하지 못한체 헤어지게됩니다. (공백 밖으로 나가게되면 공백내부에서의 기억들이 지워지기 때문에 둘다 서로에 대한 걸 기억하지 못하지만 영감님은 그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간을 싫어하는 영감님이 유독 캐서린의 죽음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마도 자신들의 소중한 아이를 받아들여준 첫번째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윈 세탁 오지네요
고작 게임캐릭터에게 이렇게 까지 불쾌감을 느끼는것도 처음이여서 신기하더군요.. 아마 어윈보다 더 심한 악행을 하는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도 많지만 게임캐릭터로써 직접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과정이 플레이어에게 가장 가까이 와닿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기억 리셋당했다고 하지만 캐서린 한 사람으로 인해 개과천선 했다는게 오히려 역겹기만 하네요.. 앞으로 나올 어윈스토리는 작가가 가장 고민해야 될 부분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끝까지 캐서린바라기로 밀고 나가면 점점 추해지기만 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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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쟝 애껴욧!
어윈 세탁 오지네요
저기에 나와 있지 않은걸 말씀드리자면 캐서린도 저때 공백에 있었습니다.(잔디이불 서브퀘) 그리고 공백안에서 스텔라와 만나 스텔라의 첫번째 친구가되었지요.(이당시 캐서린이 다른 애들과도 만났다면 이야기가 시작도 되지 못햇을지도..) 문제는 캐서린을 만나기전 스텔라가 사람 여럿 죽이고 다닌 덕분에 캐서린과 스텔라가 친구가 됐다는 걸 알리 없던 테네브리스 일행이 캐서린을 구출(?)해가면서 둘은 헤어지게되고 캐서린은 다시 스텔라를 찾으러가지만 얼마뒤 공백 밖으로 퇴출되면서 다시 재회하지 못한체 헤어지게됩니다. (공백 밖으로 나가게되면 공백내부에서의 기억들이 지워지기 때문에 둘다 서로에 대한 걸 기억하지 못하지만 영감님은 그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간을 싫어하는 영감님이 유독 캐서린의 죽음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마도 자신들의 소중한 아이를 받아들여준 첫번째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을 싫어하는 영감님이 캐서린의 복수를 다짐하고, 우리는 헨리를 찾아 죽일것이며, 이런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이해해달라... 라고 말할정도라서...
6명을 공백밖으로 빼낸 로스카라는 캐릭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시온과 싸울때에 등장한 황금옷 입은 캐릭터를 말하는건가요?
네...
고작 게임캐릭터에게 이렇게 까지 불쾌감을 느끼는것도 처음이여서 신기하더군요.. 아마 어윈보다 더 심한 악행을 하는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도 많지만 게임캐릭터로써 직접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과정이 플레이어에게 가장 가까이 와닿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기억 리셋당했다고 하지만 캐서린 한 사람으로 인해 개과천선 했다는게 오히려 역겹기만 하네요.. 앞으로 나올 어윈스토리는 작가가 가장 고민해야 될 부분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끝까지 캐서린바라기로 밀고 나가면 점점 추해지기만 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