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시리즈는 3부터 특정 색을 테마로 삼아왔었던거 같아요 3에선 파란색이였고 4에선 노란색이죠? 그리고 5에선 붉은색입니다.
뭐 전반적으로 전작보다 진도가 느릿느릿한게 좀 답답해서 그렇지 훨씬 우월한 점 또한 많이 있습니다. 총질하는것도 인간을 주인공으로 하던 진여신전생 생각이 조금 나서 좋고,전작들의 유치하고 만화같은 총공격연출에 비하면 이번작의 총공격연출은 일취월장했습니다. 근데 다만 총공격 할때마다 무슨 피범벅마냥 시뻘건색이 나오니까 눈에 부담이 많이 가는거같아요.
저는 시력이 많이 안좋아서 안경을 벗으면 한치앞도 안보이는 수준이에요;;; 그만큼 눈이 그런 부담에 취약해서 그런건가싶네요. 그래서 어지간한 상황 아니면 총공격은 안하고 그냥 평타로 두들겨패요. 만에하나 확장판이 나와서 PS4에만 나오는게 아니라 PS3에서도 나온다면 전반적인 색을 변경할수있는 옵션같은걸 추가해줬으면 하네요. 이번 게임의 테마 색은 이거다라고 자기과시하고 싶은 심정도 알겠지만 매번 붉은색은 좀 버겁네요
음 그러면 괜찮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