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면서도 의심스러워하던 -_- 번지의 초청행사가 끝났습니다.
DLC2 를 앞둔 마케팅이냐 아니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번지 invitation 의 목적은, 유투브/트위치/팟캐스트등 데스티니에 영향력이 큰 인사들을 번지 본사로 이틀간 초청,
핵심 개발진과 그들이 형식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넘어 앞으로의 데스티니2 방향에 대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직접, 매우 겸허한 자세로, 모든걸 내려놓고, 듣겠다는것이 번지의 취지였습니다.
그 거물급 데스티니 인물들의 대략적인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30명이상이며 아래가 초청 받은 인원들 중 일부.
거물급 데스티니 스트리머들이 상당수 보입니다. 특히 Gothalion, Datto, Slayerage, Mtashed, Mr.Fruit 등의 타이쿤들이 눈에 띄네요.
번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데스티니2는 실패작이며, 이 짓거리 또한 많은 이들에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아니냐는 조롱을 받고 있다는 것도.
그래도 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많은 비판과 조롱에 스튜디오의 사기와 개발진의 분위기가 말이 아님에도 그래도 해본다고 합니다.
이틀간 저들이 각자의 커뮤니티를 대신하여 핵심 개발진들과 무려 10시간 정도의 대담을 나눴다고 하고, 그 후기는 아직 엠바고가 걸려 있어
모든걸 공개 할 순 없다고 합니다만, 다녀온 이들의 트위터나 반응은 매우 희망적입니다.
사실
너무나도 늦었습니다.
너무나도 거만했던 번지였습니다.
9월에나 모든 이들이 바라는 업데이트가 이뤄진다고 해도
그때 돌아올 인원이 얼마나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번지의 마지막 몸부림을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나이트폴 매치메이킹 건의좀 해줬음
엠바고라...지금까지 공개된것과 다른 영상이나 이야기를 보고 들은걸까요? 저도 더 나아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더 좋아지는건 9월 부터지만... pvp야 어찌어찌 좋아지고 있지만 문제는 pve군요 레비아탄 관련은 모조리 망해버리고 5월달 DLC의 래이드도 레비아탄 관련일거 같아서 불안하고....
그리고 이번 6대6이된 아이언베너는 오랜만에 정말 열심히 하고 있네요^^ 일반 퀵플레이도 빨리 6대6으로!!!!
나이트폴 매치메이킹 건의좀 해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