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외국인들로부터 실력평가 당했네요.

[Kirono]

퀵매 뛰다가 어찌된 일인지 고계급 스트리머와 붙게 되었습니다.

한라운드는 땄지만 당연히 졌구요, 한판 끝나고 나갔습니다.

다시 겜하다가 혹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나중에 검색해봤는데

정작 스트리머와 다른 한국유저들은 별다른 얘기가 없는데

외국인들이 영어로 제 실력을 평가하고있더군요.

저레벨 수준이라는둥, 10단콤보를 썼다는둥(쓰지도 않았는데?)

제 실력 별거 없다는건 잘 알고있지만 굳이 그런 소릴 -_-

노랑초입 혹은 녹단실력이 거기서 거기인데 무슨 큰걸 바란걸까요?

기분이 좋지않더군요. 잠시였지만 처음으로 철권을 접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lowolf9]

국내외 안가리고 정신승리자는 넘쳐나는 듯합니다.
여태 만나서 자기가 4번 더 이겼다고 한번 이겼다고 까불지말라는 외국인도 있었어요.
세상은 넓고 기괴한 인간들은 많은 듯합니다.

[너삼진]

입철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공허 레이븐]

실력평가는 누구나 다 당하는 일입니다. 그런걸 일일이 다 신경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메랄드마운틴]

그래서 트위치나 BJ 이런거 붙은 닉은 무조건 한판만 하고 거릅니다. 원하지도 않는데 남의 방송에 나오고 싶지 않네요

[Wild_Fox]

외국에도 병쉰은 많아서 그래용
psp 로 카이넷플 철권으로 양키새끼 1세트 이겨놓으니까
카이넷플 채팅창에 영어로 쏼라쏼라 써대길래
뭔 개소릴 써댓나 봤길래
역시 개소리 였다능 ㅡㅡ;
좋은 얘기 일절 하지 않음;;
심지어 잘했다 수고했단 말도 없음 ㅋ

[밥맨]

철권 안하는 사람 혹은 입철권인 사람들이 더 그럽니다...저도 비슷한 일 당해서 뭐라고 하니 사과는 하던데, 결국 다른 사람 영상에 또 똑같은 짓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은 안 없어질테니 필요한 피드백만 받고 조롱꾼들은 그냥 무시하는 방법밖엔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