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1,2,10를 제외하고는 모두 플레이 해본 유저입니다.
총 플레이타임 89시간 9분으로 플래티넘 트로피를 달성하여 소감을 남겨봅니다.
개인적으로 뽑는 최고의 드퀘는 ps2용 드래곤퀘스트8과 SFC용의 3를 뽑고 있습니다만
이번 11을 하면서 1부진행중에는 정말 몰입해서 플레이를 하였고 +-+ 어여 엔딩보고
맘편히 2회차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드퀘 인생작이 되어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했었죠.
그리고 2부에 접어들어서는 엔딩보고나면 3DS판을 구매해서 다시 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으로 3부에 접어들어....지겹다....이젠 그만....이라는 감상으로 바뀌었습니다. -ㅅ-;;;
서브스토리 올클리어, 퀘스트1개 제외 올클리어(2부에서 퀘스트 의뢰 안받은 상태로 3부로 넘어오니 퀘스트 수령불가능해짐 ㅜㅜ),
대연무 마지막단계의 빛의대검 제외 올클리어를 하고나니....2회차는 고사하고 3DS 판으로도 다시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이제 안듭니다.;;
개인적인 소감이지만....뭔가 끝맛이 좀 안좋았던 드퀘로 기억에 자리잡을것 같습니다. ~-~
그외 아쉬운점이라면 이벤트는 많은데 음성이 없다는것!! ㅜㅜ
추가로 다들 지적하시는 일부 음악들이 좀 어색하달까 조화가 안된다고 해야될까....
더불어 필드 맵들이 다 이어진 오픈월드식이 아니라 몬헌시리즈 식으로 구간별로 나뉘어져 있는
구성이라 구간이동시마다 로딩이 있어 템포를 해친다는점....필드가 넓은데 반해 말을 타고 이동할 수 없는
일부 구간은 이동이 좀 답답하다는것, 말을 탄 상태로는 공격이 불가능하다는것!(인카운터 말고 무기로 선공치는것)
한글판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계시는 유저분들께 꼭 한번은 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지만
1번 올클리어 하고난뒤에는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게임이 되시지들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아직 공개되지않은 스위치용 드퀘11에 음성이 추가된다면 스위치용으로 재구매를 해서 재플레이를 해볼 의향은 있지만
ps4용은 다시는 못할것 같군요. ^0^
10점만점중 개인적인 평가는
1부는 9점
2부는 8점
3부는 7점...
천천히 사서 하려고 합니다. ㅠㅠ
공감합니다 끝에는 정말 지겹더라구요.. 레벨도 99 넘어선 더이상 안올라가고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