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암령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본 암령이 불사자의거리에서 코옵할때였는데
도움주시던분+청령까지 달려와서 암령은 템만 토해내고 자기세계로 돌아가더군요... 불쌍한 악령..ㅠㅠ (신나서 잴 열심히때린게 함정)
그후로는 암령을 만난적이 없었죠 진행중에 계속 죽다보니.. 잔불상태인적이 없었어요...
암튼 어제 혼자서 힘겹게 심연의 감시자 잡고 오랜만에 잔불인 상태로!(아싸 피뻥 굿~)
신나게 카사스의지하묘엘 들어갔는데 얼마되지 않아
암령 xxx가 침입했습니다
........
해골한테 이리저리 터지면서 충분히 힘든데 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
그리고 해골 등뒤로 솟아나는 붉은 그림자...
PVP따윈 해본적이 없기에 일단 튀는게 좋겠다 싶어서 해골한테 뒷통수 쳐맞으면서 ㅌㅌㅌ하는데
암령이 커다란 특대형 무기하나 들쳐매고 달려옵디다
넘나 무섭.. 왜 남의 세계에 침입해서 착한애(?) 괴롭히는거야 이 싸이코패스같은 자식들아!!
어찌저찌 칼한번 안섞고 카서스의지하묘 시작한부근까지 그렇게 튀었죠
근데 쫓아오던 암령이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별별 손짓 + 빛나는 조약돌까지 사용해서 넘나 친절하게 아래로 떨어지는 지름길을 알려주더군요
암령은 착한 존재였구나.. 괜히 오해해서 미안해....
오늘부터는 열심히 잔불키고 다니려구요 그럼 암령이 들어올테고 전 또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죽이러 왔다가 도움만 주신 그분
암령이랑 노는것도 나름 재밌네요 ㅋㅋㅋ
암령 이예여;;;
수정완료 ㄳㄳ..
좋은 암령은 죽은 임령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