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BGM은 다크소울 3 베스트 프렌드 커플께 협찬받았습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불러주신 츠바이핸더와 양파입니다.
색지정은 인게임 스샷 보면서 맞췄는데 별로 비슷해보이진 않는군요8^8
날 부분이 좀 많이 넓긴 하지만 그럭저럭 비슷한 모양새는 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네임드 무기가 아니라서습작용에 가까운 작품이라 퀄리티는 좀 낮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하셨겠지만 전 칼덕후입니다. 동서양 막론하고 도검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로스릭 기사검처럼 검신의 형태가 미려하거나, 츠바이처럼 패링 훅이 붙은 검은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멋이 있어 만들 때 즐겁죠.
다만 패링 훅을 달면 은박지 붙이기가 굉장히 어려워지는게 단점. 잘 보이진 않지만, 패링 훅 상부쪽에 은박지가 찢어져 속살이 드러난 곳이 있습니다....
사실 패링훅이 있는 대검류에 푹 빠져서 연달아 만들어댄 적도 있는지라, 이번엔 별로 오래 걸리지도 않았네요.
의외로 시간 잡아먹는건 크로스가드쪽. 붙인게 아니라 실제 도검처럼 구멍을 뚫어 끼운건데, 나젓이다보니 잘못하면 쩍 갈라져버려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오전에 하나 날림...)
"으음.... 으으음.... 오! 귀공. 나는 카타리나의 어니언벨트라고 하네. 오랜 친구인 대파마이어를 찾고 있네만."
태양만세, 암월만세, 양파만세!
↖(─)↗
추천드립니다 전 용혈의 대검이 깔끔하고 멋있떠라고요
대검~특대검 카테고리엔 멋진 무기가 많죠. 대검에는 클레이모어, 용혈, 늑대기사, 손잡이 하나는 취향 직격타인 플랑베르주! 특대검엔 성당기사, 흑기사가 묵직한 멋이 끝내주고요 :)
빨라!
그레이트소드라면 (나젓 붙여둔 상황에서)30분이면 끝낼수도....(속닥) 용혈처럼 크로스가드가 복잡한 것도 아니고 늑대대검처럼 장식이 많은 것도 아니라 금방 끝나죠 :)
히익 츠바이다
+5 혼돈의 츠바이핸더에 거인셋이면.....흐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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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정도는 간단합니다 후훗.
쯔바이 쯔바이! 그리고 양파기사ㅋㅋㅋㅋㅋ
저 짤 하나를 위해 어줍잖은 피어스 실드까지 ㅋㅋㅋㅋ
오오 멋지십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흑기사 특대검도 한번...ㅎㅎ
흑기사의 대검이라...맞겨두시죠 후훗
오타쿠 만세~☆
망자의 길에 태양만세
도끼창 원츄해연~♥
양파추
양파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눈물이 흐르겠군요 ㅠㅠ
카타리나의 기사는 양파냄새에 굴하지 않습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