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다른편 스포 주의) 다크 소울 -시대를 초월한 삽질- 3편

[헤이젤을찬양합시다]

 뭔가 만화 마지막엔 일러스트를 아무거나 그려넣기로 했는데

마땅히 넣을 만한게 안 떠올라서

앞으로 자주 개그 소재로 쓰일 그란디네의 엉덩이를 그렸습니다.

[뷰너맨]

페치를 그나마 한방 살짝.(거인 부터 처리하고 가면...왜 없냐면서 당황하고 화를 내죠.) 먹여줄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정말 이 X키 그 어떤 불사자들도 해내지 못했던 저주를 극복하기까지 한 녀석이 되어버렸죠.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 되는 게

그 누구보다도 발차기를 해대는 걸 유저 캐릭터가 알아차려서 회피를 하고 역으로 뻥 걷어차 매달려 있을 때 "그 동안의 복수다!" 라는 대사를 하며 발로 밟아 떨어뜨려야 했을 녀석인데...

욕망을 품고 끝까지 발버둥친 끝에 도달한 자만이 저주를 극복하다니. 아이러니하죠.

[헤이젤을찬양합시다]

미야자키의 오너캐인 만큼 나름 간지나게 끝내고 싶었을지도 모르는 욕망일지도?
물론 프롬 신작에선 어떻게 패치가 등장할지 그것도 나름 기대가 되네요.

[즉흥환상곡]

욕망이야말로 인간의 본질이라는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명이 남은 불사자들이 망자가 되는것에 저항하는 것도 '사명을 이루고싶다', '은인에게 보답하고싶다' 등의 욕망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뷰너맨]

뭐... 전통의 비겁당당한 마스코트 캐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높겠지만, 페치가 천추든 쉐도우 타워든 나와도 이상하진 않을테죠.(...)

[뷰너맨]

페치 말고 다른 듣도 보도 못한 보잘 것 없는 망자. 사슬 셋을 입고서 널빤지 방패에 클럽 하나 들고 힘겹게 도달 하는... 정말 처절한 발버둥을 치고 나서야 자신을 되찾는 그런 모습이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 합니다만,... 아쉽게도 페치가 멋진 모습으로 떠나가는 게 가장 안타까웠습니다...(복수를 해주지 못하다니!)

페치를 고리 도시에서 발로 걷어차려고 하다간 자동으로 이벤트에 들어가기 때문에 더 그렇더군요...

[즉흥환상곡]

횃불에 격세지감 느끼는 노인네(?)들에게 추천을!

[헤이젤을찬양합시다]

그란디네(1편) - 광원 하나 얻기 참 힘들던 세대
밥달리스(2편) - 간편하지만 시간 제한이 있는 광원 세대

[즉흥환상곡]

아이러니하게 랜턴 드랍 못먹었어도 패치가 떨궈주는데서 주울 수 있었죠ㅋㅋㅋ
2편은 횃불이 소모성인데다 불나비 없으면 랜턴 이상으로 성가셨던게 기억나네요...ㅂㄷㅂㄷㅂㄷ

[헤이젤을찬양합시다]

마술사 기본 세트는 산제물의 길에서 주울 수 있으니 틀린 복장은 아니겠죠?

[어둠을먹는 우디르]

와 이런 디테일 짱 좋아욬ㅋㅋ

[닼린이를 살려줘]

성녀님은 엉덩이를 주물럭...훌룡한
만화 인정합니다

[헤이젤을찬양합시다]

그래도 적정선은 지킵니다! 엉덩이 만지는 시점에서 적정선은 넘은것 같지만.

[헤이젤을찬양합시다]

:D

[에티놈]

어, 성직자태생 하면 특수대사가 더 붙어요? 신기ㅏㅎ네 0ㅁ0..

[헤이젤을찬양합시다]

네. 정확히는 거인밥으로 다리를 내려버릴때, 플레이어가 성직자 태생이면 다른 태생에게서 들을 수 없는 대사를 합니다. 전전작에서 패치에게 성직자라고 답했을 때 패치의 대사가 변하던 것의 오마주로 보입니다.

[오라아아앗!!!]

이 이후 패치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뚜둥!

[오라아아앗!!!]

1. 저도 주박자의 검이 안나왔을때는 꽤 의아했고 나름 아쉬웠습니다. 주박자의 검도 있어야 저짊자 코스프레 재현이 가능한데....
2. 저도 패치가 왠지 1편때의 그놈과 동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때마침 시공간이 불안정한 로드란 대륙이 배경이고 커크같은 1편 암령이 재등장하는 마당에 불사자에 통수 스킬이 능숙한 패치라면 3편 시절까지 무사히 살아 남고도 남지 않았나는 생각도 드네요

[극극심해어]

연기의 직검도 ㅠㅠ

[극극심해어]

그란디네는 특대검패리도하나요?

[헤이젤을찬양합시다]

원래 특대검 성당기사들은 양잡이지만 패리 가능합니다. 만화의 성당기사는 망치+대방패였지만...

[극극심해어]

아뇨 1은 츠바이도 패리당하고 그러잖아요 그거물어본거 ㅋㅋ

[헤이젤을찬양합시다]

3편에 맞춰 그란디네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주인공 보정으로 1편에나 가능했던 짓을 성공하지는 않을겁니다. 사실 관에서 깨어났을 때 성녀 세트를 입었던 것도 1편의 갑옷 성기사 세트가 삭제되었기 때문이죠. (성직자의 청의를 입히려 했지만 백교 계약자라는걸 표현하고 싶어서...전작에서도 성녀 옷 입은 NPC가 백교 계약자이기도 했고...)

[극극심해어]

많이다테일하게 그리셨네요 ㅎㅎ

[꿩꿩꿩]

사스가 여캐 조지기의 달인

[헤이젤을찬양합시다]

(뜨끔)

[아르곤]

패치 이벤트에 관심 없으면 패치를 죽이고 가는게 동선도 빠르고 편합니다! 참고하세요^^7

[현^2]

창든놈들중 나쁜놈들없댔어요

[헤이젤을찬양합시다]

옳으신 말씀.

[Katana Dude]

아아 해골랜턴....
닼소 2 횃불은 시간 지나면 꺼졌나보네요...?? 막 몸이 물에 젖으면 벼락뎀 더받고 화염뎀 덜받는다고도 들은거같고요

[헤이젤을찬양합시다]

횃불들고 물위에서 구르면 횃불이 꺼지는 디테일까지 있습니다 :D

[IlllI]

그러고보니 전령셋 망토는 뒤트임이 있었네요.
갑자기 야해보인다

[헤이젤을찬양합시다]

...!!

[IlllI]

노예기사 각반이랑 함께 쓰면 달릴때 망토 사이로 ㅓㅜㅑ

[월화선녀]

로자리아가 나올때가 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