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장문의 글을 보고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사이버스 세계와 사이버스 족
- 핫도그 아저씨 : 아주 예전에는 링크 브레인즈에 데이터의 바람이 불고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불지 않음 -> 사이버스 세계와 단절됨.
- 현재 이그니스(아이)에 의해 데이터의 바람이 재현된 상황. 다만 그당시와 같은지는 알 수 없음
작중 설명으로만 보면 사이버스족은 사이버스 세계에 사는 생명체로, 사이버스족 자체는 링크 브레인즈에서 데이터의 바람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사라졌다 -> 이건 리볼버가 사이버스족을 없애고 다녔다는 것과 연결됩니다.
사이버스족을 없애고 다님 -> 사이버스족이 링크 브레인즈의 세계에 나타나지 않음. 따라서 데이터의 바람이 불어오지 않게된거죠
2. 스톰 엑세스
- 현재 덴시티의 사람들에게 '데이터 스톰'이라 하는 생소한 형태로 나타는 데이터의 폭풍에 유사쿠가 접근해서, 그 더미데이터를
사이버스족 카드 형태로 구현화하는 스킬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 다만 현재 이 스킬은 유사쿠만 쓸 수 있다고 나오며, 유사쿠가 사이버스족 일반 몬스터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도 연결됩니다.
- 덤 얘기로, 8화(7월 초)에 방영될 '바람을 조종하는 자'는 '바람을 붙잡는 자'로 상징되는 유사쿠와 대립되는 존재, 리볼버를 상징하는걸로 보입니다.
더미 데이터로 존재하는 사이버스족을 구현화하는 유사쿠의 특이한 능력은 유사쿠가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럼 기존의 링크 몬스터와 새로 뽑은 토커씨들과 나중에 나올 파이어월은 대체 뭐예요? 라고 물어보면
단순 추측이지만 평범한 링크몬스터와는 분명 뭔가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어월은 드래곤인데다, 유희왕시리즈에서 드래곤의 상징성을 생각해보면....
유사쿠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사이버스 세계와 관련이 있다-라고 친다면 더미 데이터에서 사이버스족을 계속 끌어오고, 이를 다룰 수 있는건 뭔가 떡밥일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유사쿠의 잃어버린 기억찾기와 좀 연관이 있던가...
뭐 이 밖에도 유사쿠가 언제부터 쫄쫄이복 입고 플메 계정 만들어서 하노이의 기사들을 족치고 다녔는지
대체 언제부터 쿠사나기씨가 핫도그로 길들이며 유사쿠를 길러줬는지 등등 현재 상황과 유사쿠가 글로는 설명하기는 힘든데 뭔가 앞뒤가 안맞는 모순이 있거든요
우선 언제가 될지는 모르니까, 이불을 구석에 잔뜩 쌓아두겠습니다.
저도 리볼버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기에, 8화에서 리볼버가 블루엔젤로 아바타 바꿔서 접속하길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뭐랄까..분명 하노이 여럿 조져본 솜씨인데 2화에서 크래킹 드래곤한테 고전하게 되는 상황이라던가.. ..이건 전개상 어쩔 수 없는지도 모르겠다만
그 때 주인공 패말렸답니다 글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