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 유희게 유저분과 약속이 잡혀있어서 군자로 빠르게 발걸음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매장 사장님께서 반겨주셨고, 저는 강귀 덱에 어울릴만한 프로텍터를 찾다가 리볼버 프로텍터가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구매했죠.
리볼버 프텍에 강귀 카드들이 들어간 것이 조금 아이러니하긴 합니다만, 나름 잘 어울리더군요.
그리고 매장에 있던 듀얼리스트 분들과 간단하게 오프듀얼을 몇 판 즐긴 뒤, 군자에 도착한 그분께 강귀 엑덱에 필요한 카드 3장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디스트로이 오우거는 엑덱에서 빠지고 필드 센터 카드 역할을 하게 되었지만요.
아무튼 그분 덕분에 강귀 엑덱을 완성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군자에 간 김에 우라라가 들어 있는 레컬 2를 1통 질러볼까 생각했었지만, 그랬다간 제 지갑이 보노보노가 되기에 마음을 억눌렀습니다.
다음에는 이렇게 완성된 강귀로 더 많은 듀얼리스트 분들과 듀얼을 하고 싶네요.
이상으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