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 딸것도 아닌데 1회차 나이트메어로 시작해서 이 좋은 게임을 방치해뒀네요
빈병이 쌓이고 Extra 물약 조제법도 배우면 보스전이 점점 할만해 지더군요
플레이하면서 짜증나는 요소가 별로 없어서 좋았네요 난이도를 올리자는 건지 플레이어 인내심을 테스트하는건지 싶은 요소들이 JRPG 마다 꼭 있어서..
무념무상으로 겜하다보니 2부 끝나면 섬을 나갈 줄 알았는데 장다름 정상을 넘어서는 순간 '????'
이러저러해서 다나는 현세에서 만나서 다행이다 싶더군요
다나가 오오니시라 굉장히 좋았네요 이전에도 호감이었고 올해 주연작도 많이 늘고 응원하던 성우가 히로인..! 길었던 2부를 넘어 다나 무녀되는 파트에서 들으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게임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스토리가 먹어주는 부분이 큰 작품 같아요 섬궤 한글화 소식도 들려왔음 하네요
장다름에 오르셨다니 이제 본격적으로 더 재밌어질 거에요 ㅎㅎ 끝까지 즐기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