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게시판을 보니 위닝에서 새로 넘어오시는 분이 많은듯 하여 한번 써봅니다.
첫번째는 공격시 사용되는 버튼의 기능과 두 게임간의 인게임상 차이점.. 입니다.
사진은 위닝에서 피파로 건너오던 피파13때 스샷인데 일단 버튼의 명칭과 기능만 보려고 가져와 봤습니다
(지금은 저 배열로 하지 않습니다 ㅎ)
[공격]
슛 버튼
위닝과 같습니다. 다만 이전 17까지는 슛게이지를 좀더 길게 눌러도 되었는데
이번 18데모에선 길게 누르면 뜬다고 합니다. (위닝과 같아진 셈?)
특수 기능 중에 슛 버튼 두번 눌러서 낮게 깔아차는 슛 (드리븐 슛)이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좋아요
그리고
L2로 나와있는 Finesse shot modifier와 함께 슛버튼을 누르면 감차. 감아차기가 됩니다.
델피에로 존에선 엄청 강력합니다.
능력치 중에 swerve (감기는 정도) 가 영향을 미칠겁니다. (감차, 프리킥, 크로스 등에 영향)
짧은 패스 버튼
위닝과 거의 같습니다.
다만, 패스의 정확성이 위닝보다 떨어질겁니다.(정확히는 위닝이 방향 보정을 더 많이 해주는거죠)
좌스틱을 통해 정확히 입력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그리고, 선수가 공을 차기 직전에 조금 일찍 좌 스틱을 움직여 버리면 (대개 다음 선수 조작을 위해 레버 선입력..) 훼이크가 작동하면서 최종 입력 방향으로 공이 나갑니다.
심한 압박 상태가 아니면 공 찰 때 까지는 레버를 유지해야 원하는 방향으로 공이 갑니다.
긴 패스 버튼
역시 기능과 실 사용법 모두 거의 같습니다.
다만 크로스 할때는 심히 불편할텐데(애먼데로 날라가서), 피파의 크로스는 정확하게 방향을 지정해야 합니다.
Lock-on 이라고 크로서와 공격수가 서로 맞아야 딱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도 합니다
본 게임 나오면 이번 18에서 변경된 점도 좀 있으니 Practice Arena 라는 연습 모드에서 연습을 하는게 필요합니다.
스루패스 버튼
17에 오면서 스루패스가 두가지로 분화되었습니다.
일반 스루패스와 스레드 스루패스
일반은 그냥 세모 버튼으로 발동하고
스레드 스루는 Finesse shot modifier를 같이 누르면 나가는데
두개의 패스 방향이 다릅니다
동영상으로 파악을..
https://youtu.be/Tz0T2qBpKVE
4:30 부터가 스레드 스루 패스 영상입니다
player run/modifier 버튼
공없는 선수를 골대/빈 공간으로 달려가게 하는 버튼입니다.
유용해요
위닝때는 R3 방향후 꾹이었던가... 바뀌었나..
sprint (달리기) 버튼
기본 설정이 R2인데, 그 이유는 알2 누르는 정도에 따라 달리는 속도를 조절할 수있습니다
무조건 최고 속력이지 뭘 조절하냐? 그럴수 있는데
적절한 감속 가속으로 상대를 제칠수 있는게 그 이유고, 약한 가속 상황에선 방향전환이 풀 악셀 때보다 더 좋습니다.
자동차도 항상 풀악셀로 달리지 않지요?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실축도 그렇지만, 피파는 풀악셀 달리기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공잡고 수비수와 달리기 경합하면, 수비수에게 유니폼 잡아당기기가 있어서 떨쳐내기 힘듭니다
스프린트는 최소화, 꼭 필요한 구간에서만.
Finesse shot modifier 버튼
위에서 말한 감아차기. 스레드 스루 패스에 쓰입니다. 또 있..던가?
Pace control 버튼
레버 중립 과 함께 이 버튼을 누르면 등지기가 됩니다.
일명 미켈의 등지고 딱딱 ㅋㅋ
아주 유용했었습니다. 18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패스 만이 살길!
등지기는 많이 너프된듯하더군요..
그렇군요.. 좀 op이긴 했던거라 ㅠ
저같은 개인기못쓰는 초보에겐 등지기와 패스만으로 거의 게임 풀어갓는데ㅜㅜ 18에선 어찌해야한ㅅ지..
하다보면 다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미리 걱정은 하지 마세요 ㅎㅎ
패드한 두개 날리고나면 답이 나올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