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다가 보면 오심 때문에 이득을 봐도 찝찝하고..
피해보면 환장할 노릇이고 그렇잖습니까? 그래서 뭐 흐름이고 나발이고..
결정적인 골 상황에서 옵사 오심이라든지, PK 오심이라든지 정도만이라도 제대로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근데 축구 브에알 제도가 개판이네요?
전 감독 요구에 따라서 브이알을 판독하는 줄 알았는데 심판 재량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이번 대한민국과 스웨덴 전보면서..역습 상황에서 갑자기 휘슬 불더니 "잠시 너네 스톱 ㅋ 브에알 판독할 거임ㅋ " 이지랄 하는 거 보니 ㅋㅋㅋㅋ
일단 어드밴티지 줬으면 최소 공격이 끝나고 나서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PK를 다시 바로 잡은 것 자체는 비디오 판독의 좋은 점이고 오심을 없애간다는 측면에서 매우 좋았으나,
시스템 자체가 엉망인 것 같아요. 꼭 피파 게임 보는 것 같더군요.
상대방이 파울한 거 오히려 제가 꾸역꾸역 이겨내고 속공해서 골까지 넣었는데 갑자기 휘슬..불더니..골은 인정 안 되고...
아까 상대방이 파울한 지점에서 우리한테 공주고 프리킥 시키는 모습이랑 교차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암만 미심쩍은 비디오 판독이 필요한 시점에서도 그냥 심판이 안 할 거임~하면 그냥 안 해도 되는 이 시스템은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주심재량으로 하는게 아니고, 상황이 벌어지면 비디오 감독관이 영상을 다시보고 주심한테 멈추라고 콜하는 시스템일걸요. 이기는 팀이 침대축구하거나 시간 끄는데 감독이나 선수요구까지 비디오판독 하게 되면 개판오분전 될겁니다. 지금이 맞다고 봄.
다른 스포츠는 횟수 정해서 각팀에서 신청하고 그러지 않나요? 방법론은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약 파울이면 원래 게임이 중단되어야하니 역공이라도 끊을 수 있는건데 파울이 아니라고 판정나면 역공한 팀이 손해보는거고 이래나 저래나 어느 한쪽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죠.
본문에 있듯 저도 일딴 비디오판독 심판에게 콜받아도 볼이 나가거나 파울상황일때만 var시스템을 그때 확인해야지.. 한참 공격라인에 올라가서 김빠지게 파울 불듯 부는건 진짜 어이없는 상황이죠.. 이건 초반이라 우리가 희생아닌 희생이 되었으니 담부턴 개선될듯 합니다.
VAR이 시기상조인 상황에서 월드컵에 적용된 느낌입니다
만약 김민우 파울이 아니었으면 우리 속공은??
vr이 아니고 v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