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도를 사용해서 배후를 잡고 연속해서 발도를 하는 요령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여기에서 언급되는 방법들 중 마지막에 소개되는 방법은 인왕 유튜버 whitegoat의 영상을 보고 알아낸 것이지
제가 만들어낸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그.리.고 잘 안된다고 패드 잡아 던지기 없기.ㅎㅎㅎ
배후잡고 연속 발도하기 그 시작은 역시 제가 애정하는 이즈나드롭이죠.
인간형보스들은 쩌리급이 아닌 이상 쓰쿠모를 쓰는데 (진 하야부사 제외) 이들을 상대로 역랑이나 이즈나 드롭 같은 기술을 들어갈려면 쓰쿠모를 꺼지게 해야 하므로
기력전은 기본으로 염두해두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영상보면서 이야기를 계속해봅시다.(바쁘신 분들은 52초부터 보세요.)
영상에서 나온 배후 발도를 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이즈나드롭으로 시작
2.상단약공 후 재빨리 미리 자세를 하단으로 전환한 상태에서 잔심 풀차징 발도(1타째). 이때 적이 발도 맞고 넘어지면서, 배후를 잡는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첫번째 발도 후 굉장히 타이트하게(중요!) 잔심 발도(2타째)를 입력. 풀차징 하지말고 검에서 빛이 나는 걸 확인할때까지만.
4.회피 잔심(x키)하고 곧바로 굉장히 재빠르게(중요!!!) 3타째 발도 입력(R1+O). 검에서 빛이 나는 때까지만 차징. 회피키(X키) 누르면 후진해서 적과의 거리가 멀어지는데 너무 멀어지면 적이 도망가버립니다. 그래서 타이트하게 발도를 입력해서 중간에 발도 맞추기 좋은 적당한 거리에 째깍 멈춰서 납도하게 만드는겁니다.
5. 위의 4번 액션을 반복. 다만 발도의 횟수가 누적될수록 회피키와 발도 입력사이의 시간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적과의 거리가 벌어질 수 밖에 없는데,그걸 방지해주는게 아날로그 스틱으로 좌우 방향 번갈아 바꿔가면서 회피키를 입력해주는 겁니다. 이렇게하면 적과의 거리가 멀어졌다가도 확 좁혀지면서 일정하게 거리를 유지 시킬 수 있죠.
이즈나드롭으로 시전하면 인간형보스 종류 안가리고(기상 공격하는 사스케, 시마 사콘 제외) 배후 연속발도가 잘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즈나 드롭은 사랑입니다.)
그.런.데
난 역랑을 더 많이 쓰는데, 역랑 후에 배후발도는 안될까?
첫번째, 역랑 후 넘어져 있는 적의 발끝과 윌리엄의 서있는 발이 맞닿을 정도의 거리로 좁혀져 있는 상대에게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역랑으로 적을 땅에 패대기치고 윌리엄이 허리를 펴는 순간 그 자리에서 바로 재빨리L2캔슬발도 풀차징 히트시킨 후
앞서 소개된 배후 발도 요령 4번 액션을 반복하면 됩니다.
두번째, 역랑 성공시 상단 약공 후 잔심 발도로 배후 잡는 방법입니다.
상단약공을 넣는 이유가 그만큼 더 아프라고 넣는게 아니고 누워있는 적의 발끝과 윌리엄의 서있는 발이 맞닿을 정도의 거리로 좁혀져야 풀차징한 발도 맞은 적이 자빠지면서 자동으로 배후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로바시에서 시험해보면 알 수 있는데, 사카다 킨토키와 시센인 고센만 이 방법으로 되고 마로바시의 나머지 캐릭은 별도의 아날로그 스틱 조작을 해주면서 상단약공을 넣지 않는 한 배후를 잡을 수 없고, 대신에 앞선 첫번째 방법으로 하면 배후 잡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인간형 보스의 신체 사이즈 때문에 타격판정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 참정절철 스킬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역랑 성공시 배후를 잡을 수 있는 스킬로써 회피키(x키) + 빠르게 2번 발도 입력(R1+O 그다음 R1누른체로 다시 O)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미끄러지듯 상대방의 배후로 파고들어 바로 발도를 날리게 됩니다.
시전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역랑으로 적을 넘어뜨리고(그 다음 미리 하단자세로 전환) 아날로그 스틱을 10시 방향으로 유지한체 적을 완전히 눕히고 윌리엄이 허리를 똑바로 펴는 순간 쯤에 회피키(x키)1번 누르기+ 이어서 빠르게 2번 발도 입력하면 대시 하듯 적의 뒤로 파고들어 발도를 집어넣게 됩니다. 이때도 검에서 빛이 나는 순간까지만 차징을 합니다.
그 다음부턴 배후발도 요령 4번 액션을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앞선 세가지 방법들과는 달리 상대하는 인간형 보스가 누군지를 안 가리고 다 배후 잡기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시 어느정도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안된다고 패드 던지지 마세요.ㅎㅎ
인왕에 등장하는 가장 빠르고 날렵한 보스 세명에게 이 방법을 사용해 봤습니다.
인왕의길 진 하야부사
인왕의 길 다테 마사무네
무간지옥 사나다 유키무라
이 방법은 이즈나 드롭 후에 사용해도 괜찮고 또한 나마하게, 사슬낫요괴 같은 사나운 녀석들의 뿔을 깨뜨린 이후 연속기로 활용해 재빠르게 녀석들을 처리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느라 영상들을 급조한다고 몹시 힘들었네요. 아무쪼록 설명력이 없는 글이지만 찰떡(?)같이 이해하셨음 하고,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런건 닥추천!!!!
감사합니다.ㅎㅎ
오오..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재빠른 입력이 필요하군요. 초월닌자가 배후발도로 킬이 가능할 정도라.. 이 방법을 익히면 L2발도 미스로 인한 수호령 교체를 신경 안써도 되겠군요. 아직도 저기서 미스가 나는지라.. 그런데. 상당히 빡빡한 콘트롤이 필요한듯. 패드 던지지 말라는 경고가 무시무시한 이건 익히면 열십다도 될려나. 대태도 발즉참은 안될거 같고.
일도로 배후 잡은 후에 스위칭 열십자로 이도로 바꿔써도 되고, 지빠귀후에 회피+열십자 입력2번으로 배후 잡을 수 있습니다. 굳이 안그래도 되지만.ㅎㅎ 이도는 공속이 빨라서 뒤로 회피 후에 기다렸다가 적이 일어나는 모션을 취할 때 L2 열십자를 날려줘야 계속 눕힐 수 있죠. 대태도는 마지막 영상이랑 비슷하게 나마하게 혹은 사슬낫 요괴 뿔 깨뜨린 후 발즉참쓰는 콤보를 애용중입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고수분이 많네요.. 아주 깔끔한 역량에 발도술 나무 멋져요... 거리를 좁히기 위한 왼쪽, 오른쪽에서 발도술을 하는거 였군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주의 영상많음이란 제목글에 배려심이 느껴집니다만 너무도 도움되는 정성스런 글이라 엄지척 하나가지고도 모자르지싶네요.
여러분의 시간과 데이터는 소중하니까요.ㅎㅎ
요즘 연습하고 있었는데, 너무 친절한 설명과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좀 똥손인지라...회피후 발도가 계속 타이밍이 안맞아서 회피후 캔슬 발도로 하고 있었는데...ㅠㅠ 한번 다시 연습해 봐야 겠어요. 지금까지 역량 후 하단 약공 후 대시로 뒤잡하고 캔슬 발도 후 연속 발도 하고 있었는데, 이경우 역량으로 좀 멀리 눕는 상대는 잘 안맞더라구요... 상단 약공으로 연습 해 봐야 겠네요. 닥공 하고 갑니다~ㅎ
저도 첨엔 잘 안되서 헤맸어요. 연습 좀만 하시면 잘 될겁니다.
언제봐도 참고수십니다 새벽에 이글 띄워놓고 연습하다 자러갑니다 저도 꼭 마스터하고싶네요 공략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