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생겜 후유증...

[텐지]

코스 게시판에도 올렸는데 여기에도 한장 올려봅니다.

일본 출시전부터 일러스트와 스토리 떡밥이 조금씩 풀리면서 진짜 취향저격이라 

한국발매후 플스4 프로와 CD를 없는 물량전쟁을 뚫고 구매한뒤 한달간 집에만 처박혀 펑펑 울면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나중엔 DLC에 레플리칸트 플레이영상까지 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후유증이 어마어마 하여 주문제작으로 파스칼 아저씨를 주문하기에 이르네요.

그리고 조만간 주요 안드로이드 3명과 게임의 장면 장면을 촬영하는데 정말 감격입니다.

내가 플레이하면서 감명깊게 본 미션과 장면을 직접 몸으로 담을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파스칼을 코스하게 된 이유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nowberry]

오구오구 제법말을 잘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노는건 -공부가 끝난후라고 했죠?
-공부하고 난후에 놀아줄게요
파스칼오지상 끝나면 놀아줄꺼야? 정말로?
약속이야! 예! 하던장면이 안잊혀져요

[텐지]

파스칼 아저씨는 거짓말을 하지않아요.

[예비군일등공신]

힝... 파스칼 ㅠㅠ

[루리웹-6748401804]

정말 마음이 좀 그랬던 게.. A2로 파스칼 마을 처음 갔을 때 뭐 여과필터 재료 구해오라고 하잖아요? 그때 마을 구경하라길래 마을 구경하는데 언니 언니 거리는 작은로봇들이 장난감 사달라해서 밑에 샵에 가면 장난감재료 구해달라하는 퀘스트 있는데 여과필터 (메인퀘) 먼저깨고 메인퀘 진행하러 다시 파스칼마을갈때 장난감 퀘도 깨야지 하고 가는데 메인퀘 진행으로 마을 터지고 결국 장난감 퀘스트는 못깼을 때 마음이 좀......ㅠㅠ

[텐지]

차라리 본인을 위해서 그게 다행입니다. 저도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플레이 할때 장난감 퀘스트를 완료못하였는데 나중에 통으로 2번째 플레이 할때 장난감 퀘스트를 수행해주고 아이들의 놀이기구를 만들어주고 아이들이 신나서 놉니다. 그리고 파스칼이 마을이 터지고 아이들이...... 멘탈이 더욱터집니다. 그리고 A2가 나중에 엔딩에서 꺄륵꺄륵 거리며 아이들의 웃는소리가 들리는데 추측이지만 파스칼의 마을에서의 추억의 회상하는듯합니다. 즉 플레이어의 멘탈을 위해서라도 그 퀘스트는 실수로라도 재끼는게 좋습니다. 후유증이 어마어마합니다.

[텐지]

6O 사막의 꽃 퀘스트 완료후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아는 후폭풍 또는 그 이상의 후폭풍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