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죄송합니다;;
이전 글 - http://bbs.ruliweb.com/family/4382/board/184404/read/121228?cate=13
누적 데이터
도식화
이전 글과 같이 붉은 바는 각 n번째 킬에서의 개별 획득 확률
파란 선은 1~n번째 킬까지의 누적 획득 확률
녹색 바는 첫째 구간 내에서의 누적 획득 확률
등색 바는 둘째 구간 내에서의 누적 획득 확률입니다.
변화
1. 붉은 바로 표시된 각 킬에서의 개별 획득 확률이 8킬에서 9킬로 넘어가며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을 보임
이에 따라 구간의 기준을 8킬과 9킬 사이로도 잡아보았음
2. 13킬에서의 개별 획득 확률이 16.6%에 불과하였으나 표본의 추가로 극단성이 완화됨
아직 12킬 개별 획득 확률의 극단성은 남아있으나 이 또한 완화될 것이라 기대할 수 있음
분석
그래프 1은 구간의 기준을 ~8 / 9~ 에 두었는데, 양 구간 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면서도 각 구간 내의 확률이 안정적임
그래프 2는 구간의 기준을 ~11 / 12~ 에 두었는데, 양 구간 간 차이는 뚜렷하나 둘째 구간의 구간 내 누적확률이 오히려 우상향하기에
더 많은 표본을 수집한 뒤 해석할 필요가 있음
그래프 1은 구간의 기준을 ~12 / 13~ 에 두었는데, 12킬에서의 개별 획득 확률과 구간 누적 확률의 괴리가 크기에 12킬을 첫째 구간에 포함해야 할지 의문이 있음
소결
구간의 기준이 ~8 / 9~ 인지 ~11 / 12~ 인지는 더 많은 표본의 해석이 필요하며
구간 내 누적 획득 확률의 안정성을 보면 ~8 / 9~ 기준설도 일견 타당해보이나
전체 누적 획득 확률이 11킬과 12킬 사이에서 4%나 감소하는 뚜렷한 변화를 보이기에
아직까지는 ~11 / 12~ 기준설이 틀렸다고 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임
다만 ~12 / 13~ 기준설은 12킬의 극단성을 감안하고도 12킬을 첫째 구간으로 포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금주 주간 파밍에서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차주 연구에서는 배제할 예정임
추가 연구: 갈수록 파밍률이 떨어지는가? 지역별 파밍률 차이가 있는가?
소결
날짜: 고작 일주일 가량의 표본이기에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날짜가 경과함에 따라 파밍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기는 힘듦
지역: 1-2보다 2-3에서의 평균 획득 갯수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2-3 봉투 획득 갯수의 표준편차가 크므로 '1지 < 2지'라고 일반화하기는 어려움
다만 2지역이 "운빨을 더 많이 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정도로는 말할 수 있음
결론
대략 8~11킬 이후로 확률이 소폭 하향함을 확인할 수 있으나
어제보다 오늘 덜 나오는 건 운빨이고, 특정 지역에서 더 안 나오는 것 또한 운빨이니
그냥 "우중아!!"를 외친 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쉬엄쉬엄 하세요.
..
저는 매일 모든 지역에서 36/36/35킬 씩 하고 있고, 하루 평균 60~70장의 봉투를 모읍니다. 근데 딱히 뒤로 갈수록 확률이 줄어든다는 느낌이 없네요... =ㅁ=;
저도 딱히 드랍률 변화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요 며칠 전부터 '이벤트 초반보다 봉투 드랍률이 떨어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 듯하다'는 분들이 계시길래 번외편으로 피벗 테이블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ㅎ
우중아!!
확실히 up+붙은 상태에서도 처음 10번 정도만 잘나온다 싶었는데 소폭 변화가 있기는 있나보네요
결론 : 운빨 우중비모겜
고생하셨습니다
글보다 보면 하루 70장 모으시는분들도 있던데 신기하네요. 전 55~65사이로 뜨던데 말이죠... 딱한번 69장떴었고.